국내외 아동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지난 16일 열린 기념식에는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김대열 회장은 기념사에서 홀트아동복지회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 100년을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과 장애인 등 이웃들의 짐을 나눠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홀트아동복지회를 돕는 모든 손길에 감사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복지TV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시간 60분’을 가졌습니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현재 경기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대표 문진호 선수와 스페셜 올림픽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민현식 선수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참석해 장애와 스포츠, 가족에 대한 진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한편 권리증진센터는 매달 토크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장애 인식개선을, 장애 당사자에게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포럼이 열렸습니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 등 판로지원 확대 방안과 장애인기업 세제지원 제도 개선의 대한 두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이날 백규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자금조달과 판로분야의 미비한 지원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우선구매제도의 확대를 통해 장애인기업의 재정상황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균연령 75세 은빛둥지 노인들의 디지털카메라사진전시회 ‘제10회 황혼의 길손’ 사진전이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다.지난 14일 개막한 사진전은 노인IT평생교육기관인 ‘은빛둥지’의 사진동호회 ‘황혼의 길손’에서 올해 10회째를 맞아 개최한 전시회다. 30여명의 노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 작품 50여점을 전시했다.이날 개막식에서 상록구청 박미라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에 참가한 한 어르신이 말씀하시길 사진 동호회 활동을 해 온 65세부터 75세가 내 인생의 가장 청춘이었다 하시더라.”며 “삶의 안식과 활력이 되는 사진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시 평생학습관 문영희 관장은 “오늘 이곳에 와서 세상에서
1. 노인 위한 ‘청춘 영화제’ 열린다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용극장 청춘극장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청춘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청춘영화제는 노인과 함께 시절을 보낸 유명 배우 최은희, 김지미, 신성일 등 15명의 대표작 30편을 다음달 11까지 상영합니다.2. 서울역 등 13곳 노숙인-쪽방주민 독감예방 접종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4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과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은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역 등 13곳에서 진행하며, 결핵검진은 서울역에서 16일까지, 영등포역에서는 19일과 20일 실시하고, 증상에 따라 치료와 복약 지도 등 사후 관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3. 서울성모병원 ‘금연캠프’ 참가자 모집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보건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편하고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인클루시브 꿈틔움 패션쇼인 “한복, 소통으로의 초대”가 열렸습니다.사단법인 꿈틔움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건국대학교 이상은 교수가 총 감독을 맡고 김복희 한복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특히 이번 패션쇼는 전통의 미와 한복의 선에 기반을 두고 지체장애인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목발을 짚는 장애인도 한복을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으며, 시각장애인은 겉과 안감을 자수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꿈틔움서 개발한 독특한 자수디자인이 적용된 한복을 공개했습니다.
재활치료에 병가를 쓴 장애인 교원에게 성과평가상 불이익을 주는 것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인권위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인 최모씨의 진정을 받아들여 교육부 장관에게 교원 성과 평가에서 장애인 교원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지도, 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지체장애 2급인 최씨는 연간 5~6차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병가 5일과 병조퇴 7시간을 썼고, 교원 성과평가에서 지각-조퇴-병가-연가 사용일수가 5일을 초과하면 0점 처리된다는 이유로 3점 만점에 0점을 받은 바 있습니다.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들어 재활, 치료 목적으로 병가를 사용한 최씨를 불리하게 대우 한 것은 차별
최근 배달 아르바이트 관련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배달 알바생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배달 알바 경험이 있는 230여명을 대상으로 배달- 배송 아르바이트 실태 설문을 한 결과 37%가 배달 알바 중 사고나 재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은 제한 시간 내 배달완료를 위해 무리하게 운전이 41%로, 1위로 나타나, 과거 기업들이 폐지했던 시간배달제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보호장구 착용 여부에 관해서는 4명 중 1명이 보호장비 없이 일했다고 답한 한편 4명 중 3명이 산재보험에 가입이 안 돼 있어, 배달 업무 중 상해를 입어도 제대로 된 보상을
요즘 같은 가을철이면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계절의 흐름에 따라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뚝 떨어지다 보니 우울증상과 무기력증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인데요.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시장을 산책하거나 탁구를 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건강해지는 팁에서 알려드립니다.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고 화가 자주 난다면 탁구나 테니스를 치는 것도 좋습니다.공을 쳐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풀고 머리를 맑게 할 수 있습니다.이계성 정신건강의학과장 INT)평상시 자기를 괴롭히는 상사가 있다거나 스트레스가 있다면 그걸 그 공에 담아서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거든요.우울한 기분이 자주 든다고 해서
1. ‘제4회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 개최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4회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대회는 한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술자협의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중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 기술을 갖춘 전국 25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2. 장애인공단,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양성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발달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새로운 전략 직무로 생활체육 보조코치를 개발해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체육 보조코치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격 조건을 완화시킨 것으로 입상 경력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메인코치를 보조해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3. 경기도, 북부청사
서울 노원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인형극을 열었습니다.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라는 제목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5백 여명이 관람했습니다.한편 노원구 어린이 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열고 있습니다.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의 ‘한마음 희망걷기대회와 전국 정신건강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편견 없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2천명의 정신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특히 한마음 희망걷기대회 캠페인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국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개선하는 대회로 꾸려졌습니다.이날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최한식 중앙회장은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괜찮니?”라는 말 한마디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 좌절 속에서 최악의 선택을 하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김소연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률은 10만명 당 27.3명입니다.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자살률이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 어떻게 줄여 나갈 수 있을까요?지난 12일, 우리가 잇는 삶을 주제로 201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이날은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을 자살예방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생명사랑지킴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유사·중복사업 정비’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저소득층에 대해 건강보험이나 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굳이 정비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취약, 소외계층이고 지자체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굳이 폐지 이야기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반면 노인, 장수 수당은 중앙정부의 기초연금과 중복된다는 이유 등으로 당초의 계획과 마찬가지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대만에서 펼쳐진 2015 타오위안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4위를 달성했습니다.지난 11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목에 걸며, 대만과 일본, 중국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한국은 볼링에서 총 15개의 메달을 따내며, 참가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했고, 대회 마지막 날 축구 3,4위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습니다.이종학 선수단장은 다른 참가국과 비교했을 때 국내 청각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실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차기 농아인올림픽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201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우리가 잇는 삶’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을 자살예방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생명사랑지킴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마련됐다.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 “한국의 자살률은 아직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이지만, 201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10만명 당 27.3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며 “현장에서 수고한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이어 “자살은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자살률
1. ‘포태→임신’, ‘제각→제거’ 민법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등으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민법이 알시 쉽게 개정됩니다. 법무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법의 일본식 표기와 어려운 한자어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등을 시대변화에 맞게 한글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청년희망아카데미 “정보 제공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정부는 이달 중으로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해 재단 내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할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 운영합니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등 민간의 고용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정보부터 교육과 훈련, 멘토링, 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3. ‘제9회 국
젊은이의 거리, 서울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5장애문화예술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시부터 공연, 체험행사까지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한글날인 9일까지 이어지는데요.‘참여하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축제!’2015 장애문화예술축제가 개막했습니다.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써,장애인예술단체총연합회에 소속된 11개 장애인예술단체들이 주축으로 예술분야별 전시와 공연, 다양한 참여 행사를 열었습니다.장애인 예술에 대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겁니다.방귀희 대회장 / 2015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
내년부터 눈 질환과 관련된 보험상품의 보장 범위에 레이저수술이 포함됩니다.금융감독원은 12개 보험사의 66개 눈 질환과 관련된 보험상품이 레이저 수술도 보장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인한 눈 질환 치료에는 레이저 수술이 이용되고 있지만 기존 약관상 수술에 레이저 수술이 포함되지 않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겁니다.금감원은 올해 중 관련 약관을 정비해 내년 신규가입자부터 새로운 약관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개인방송진행자들이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방송진행자들의 징계 처분을 지키지 않은 아프리카 TV에 공개사과를 촉구했습니다.아프리카TV는 지난달 18일 장애인 차별, 비하 발언을 한 방송진행자 전원에 대해 7일간의 이용정치 처분 등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인권센터에 통보했습니다.하지만 인권센터 조사 결과 아프리카TV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일부 방송진행자에게만 약속대로 징계를 내렸을 뿐, 하루에서 3일 정도의 자체적인 방송중지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인권센터는 지난 2일 아프리카TV에 항의했으나 내부 가이드라인에 맞는 조치를 취했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방심위의 관련 방송진행자 전원에 대한 이용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