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활동가와 가족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소독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고온 스팀기를 이용해 활동가의 차량 내부와 가정 내 방문소독을 하고 있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 김성완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으며, 이 엄중한 시기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독서비스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 회원과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일부터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가운데,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방역 체계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보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을 통해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는 정보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홑몸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시스템 감염 취약 계층을 집중 관리·보호하며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역 내 감염증 취약대상 약 9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제주도청 자연마루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및 제공하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를 뜻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 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상민 판로지원팀장이 참여해 행정기관에서 구매한 물품구매 내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사업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기옹호집단 형성 및 자기결정권 극대화를 추구하며, 대인관계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문화 여가 생활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만 12세 이상~17세 이하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제주시 15명과 서귀포시 10명을 모집한다. 타 기관 자조모임 참여시 신청이 불가하며, 모집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서귀포시 장애인 부부 인권침해에 따른 보도와 관련 ‘장애인거주시설 내 급여 관리 조사 및 인권 침해 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장애인복지시설 38개소에 입소해 있는 장애인 761명이다.전수조사 내용은 ▲시설 내 입소 장애인의 급여관리자 지정현황 ▲입소자 개별급여 사용 시 증빙자료 첨부 여부 ▲시설 입소자 면담을 통한 급여 실제 수령 및 사용여부 확인 ▲시설 내 장애인 권익보호와 학대 예방 인권지킴이단 운영현황 ▲종사자에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2020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 강화 사업이다.지난 2018년 9월에 발표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시작됐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부문은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사업 2개소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 상담 및 코칭 부문 2개소 ▲성인권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장애인회관 건립공사를 지난 25일부터 사업장 주변 펜스 설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시 이도일동 1660-6번지(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 도유지)에 총 사업비 213억3,800만 원을 투입해, 지하1층 및 지상5층 규모(연면적 7,173.05㎡)로 장애인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유형별 장애특성이 상이한 장애계 단체들의 사무실 공간이 필요하던 중, 장애계 단체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조성하고 종합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에서 여행작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관광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관광약자의 사회참여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이다.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접근성교육 및 스토리텔링, 글쓰기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여행작가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장애인등 관광약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제주여행지를 방문해 여행지에 대한 취재 및 글쓰기, 접근성모니터링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동행취재 등의 지원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참가자 신청접
제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점자도서로 점역·발간됐다.제작된 점자도서는 세계적인 작가 르 클레지오가 어린 시절 지오그래피 매거진에서 본 제주해녀를 실제로 만나 그들의 용기와 삶의 의지에 감동 받아 집필한 소설 ‘폭풍우’다.제주 우도를 배경으로 쓴 해녀의 이야기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해녀의 색다른 이야기다.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은 “이 책을 통해서 전국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시선에서 제주해녀의 모습을 관찰하고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가치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양일간 중증 장애인의 생명권과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노동인권 현안 과제에 대한 대안 마련 인권토론회와 인권 문화제를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내 일원에서 개최했다.13일 개최된 인권토론회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사 휴게시간 시행 1년, 무엇이 달라졌나’라는 주제로 장애주류화정책포럼 김동호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장애인 이용자 측면에서 척수장애인협회 문철주 전 부회장, 장애인활동지원사 측면에서 정진택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센터측면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제주 도남동 돈테일러 익스프레스 카페에서 개최되는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바라기’ 토크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보건복지부를 통해 신규로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특강은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김성남 대표가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 상담 및 코칭’을 주제로 90분 가량 진행한다.신청은 오는 19일 화요일까지 제주발달센터 누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가 오는 27일까지 ‘2019년도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슬로건과 자유그림(그리기, 웹툰) 작품을 접수받는다.제주지역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이다.모집 분야는 슬로건과 자유그림(그리기, 웹툰)이며, 주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해소 등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점까지 응모 가능하다.예술 관련 활동가 및 사회복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4명)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6일 도내 발달장애인의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함양을 위해 금융감독원 제주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발달센터와 금융감독원 제주지원은 발달장애인의 독립적인 기초 금융활동 수행과 자립지원과 서비스 연계에 적극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업무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강좌 운영에 따른 협업 ▲발달장애인의 독립적인 기초 금융활동 수행 및 자립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정보 제공 및
제주도가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50개 유명관광시설 내에서 보장구(휠체어 등 장애 보조기구)를 이용한 이동이 수월한 접근 경로와 장애인용 화장실 정보 등이 수록된 관광안내책자 ‘모두를 위한 여행 in Jeju’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책자를 이달 중에 이동약자 관련 단체, 도와 행정시의 민원실 및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안내책자에는 관광지 내 보장구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노면상태, 기울기, 장애물 등을 고려하여 색깔로 난이도를 표시하는 한편, 화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과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5일~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만 55세 이하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인 발달·뇌병변장애인이다.먼저 자립생활(체험형)주택은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대기 및 시설 퇴소 희망 장애인 중 자립의지가 강하며 체험기간(6개월~선도사업기간) 동안 생활비 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제주시 중앙로 273 나라키움복합관사)개소식을 개최한다.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과 인권시민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한다.국가인권위 최영애 위원장은 제주출장소 개소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연대활동에 감사하고 인권위(제주출장소)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같은 날 오전 12시 KAL호텔에서 ‘인권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인권거버넌스 구축 주체로서 인권위의 역할과 방향 및 시민사회와 지
제주지역 여성장애인들의 취업 열망은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경제활동참여율 20.7%로 남성장애인 52%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성차별과 장애인차별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에 주목해 제주지역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실태와 기업체 장애인고용실태를 분석하고 정책욕구를 반영한 ‘제주지역 여성 장애인 취업활성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고용노동부의 ‘2018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2018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원자료(가중치부여) 중 제주특별자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제주형 사회적 농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사회적 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재활, 농촌생활 적응, 자립을 목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발표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81번째 과제 세부내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농업정책 패러다임 전환 실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는 민선7기 ‘사회적 농업 활성화 및 커뮤니티 케어 센터 운영’ 공약에 반영되며 2022년까지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체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발달장애인은 생애주기를 통틀어 지속적인 돌봄과 가족 지원이 요구되는 장애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이용프로그램 및 보호기관의 부족으로 부모가 전적인 돌봄 책임을 져야해 가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은 지난달 말 기준 3만6,200명으로 제주도 전체인구의 5.2%이며, 특히 발달장애인은 3,826명으로 등록 장애인 수의 10.57%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제주도에서는 총 사업비 159억9,20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성인전환기 진로상담 및 코칭) 1회기를 지난 25일 진행했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이번 1회기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한라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방문해 제과제빵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직무를 소개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성인전환기 진로상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