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선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17일 복지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인 교육은 생활체육 선수와 전문체육선수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현 충남 장애인농구협회 윤정문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 사무국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의 스승이기도 하다.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부정적인 행동을 감소시키고, 선수들의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제13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보건복지부와 서울시, 한국복지대학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후원하는 공모전은 지난 2006년부터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됐다.이번 공모전 출품 부문은 ▲제품 및 인터렉션 디자인 ▲환경,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콘텐츠 및 UX 디자인 등의 ‘자유주제’와 △재난 안전을 위한 디자인의 ‘지정주제’로 구성됐다.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지정주제인 ‘재난 안전을 위한 디자인’의 선정이유로 제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색 개선 확산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의 세부 내용으론 ▲장애인의 공공부문 고용 확대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한국석유공사는 2014년 울산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 고용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규직 채용에도 장애인 별도전형을 시행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서울동부지사 개소식을 열었다.지난 6일 잠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통해 그간 2개 지사였던 장애인고용서비스를 3개 지사로 늘려 장애인과 기업인들이 공단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당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단은 기존의 서울지사와 서울남부지사가 서울 지역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도맡아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서울동부지사의 개소로 각 지사의 업무가 분담 돼, 더 효과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이랜드리테일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사업장 내 중증장애인 직무영역개발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고용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미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74명을 고용 중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 의무고용률인 2.9%를 초과한 3.13%이다.하지만 혁신적인 장애인고용을 실현하기 위해, 근로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백화점 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직무영역을 자체적으로 개발해보는 미션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이랜드리테일 본사 사옥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수료생 5명이 성신여자대학교로 첫 출근했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성신여대 총무팀과 함께 직무 분석을 실시했고, 적합한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추천해 직무훈련과 직장예절 훈련을 병행했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성신여대 진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성신여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근무 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성신여대로 지원 고용에 참가한 훈련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2018 동대문 통통 축제’를 개최했다.지난 4일과 5일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통할 통(通)’, ‘나아갈 통(捅)’을 사용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아가자는 의미로 복지관 1층과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됐다.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축제는 ▲끼 발산 ▲서울유스오케스트라 ▲18미터 김밥 말기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과 각종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후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
고용노동부가 제35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한다.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울산과학대학교와 전하체육센터, 한국 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회 종목은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 기능직종 등으로 나뉘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8명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대회 세부 종목으론 ‘정규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나전칠기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범직
“요즘 안경도 패션의 일부분인 것처럼 보청기도 패션의 일부분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보청기의 거품 낀 가격까지 깨버린 업체가 등장했다. 그 업체는 바로 ‘스마트 보청기’를 만들고 있는 ‘올리브 유니온’보청기의 혁신을 이끄는 ‘올리브 유니온’의 송명근 대표를 만났다.보청기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리브 유니온’2016년 7월에 설립된 ‘올리브 유니온’은 성경에 나오는 올리브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자는 뜻으로 지었다고 송명근 대표는 말했다.송 대표는 “친척이 약 600만 원 정도 하는 양쪽 보청기를 선물 받았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남양주에 위치한 별내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지난 7일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발달장애인 자기 주장프로그램 ‘가온누리’ 활동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가온누리’는 경기복지재단의 지역 복지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주장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권인 옹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들이 기본권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권리 옹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비장애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가 8차 자조 모임인 ‘볼링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볼링 교실’은 오는 19일 오후 2시~5시에 수유역 인근 볼링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서울 전역에 거주하는 1~3급으로 등록된 발달장애인 5명이다. 센터는 강북구 거주자는 우선 대상이라고 밝혔다.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오는 17일~18일 2일간,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볼링 교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www.kbcil.co.kr)에서 신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추가 개설한다.오는 10월과 11월에 추가 개설되는 양성과정은 지난 5월 29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으로 강화되면서 공단이 전문 강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해 추가로 진행되는 과정이다.공단에 따르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강화된 후, 지난 3개월간 서울, 부산, 광주, 천안, 성남 등 전국 각지에서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이 개설됐고, 총 19회에 걸쳐 627명의 강사가 배출됐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정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회(이하 복지회)가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재활 의료사업과 경제적 자립기반구축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1일 진행된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재활 의료 장비 지원 ▲재활 의료 전문인력 교육 ▲시각장애인 축산 창업지원 사업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타슈켄트와 시르다리야 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복지회는 “우즈베키스탄은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7%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의료와 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아 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자립 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업무협약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실로
인터뷰- 이진경 진정인(청각장애인) 보호자가 필요하니까 이용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어이가 없었어요.지난 29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선 장애를 이유로 보호자 동반을 요구하며 놀이기구 이용을 제한한 놀이공원 3곳에 대한 진정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이날 진정인들은 놀이공원 측이 장애유형 별로 자세한 이유 없이 단순히 안전을 말하며 보호자 미동반시 탑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인터뷰- 전원용 진정인(뇌병변 장애인)36살인데 아직까지 보호자와 같이 타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현장음- 최정윤 진정인(발달장
지난 28일 서울 시청 앞에서는 2019년도 서울시 장애인 예산 확보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장애계 단체가 참석해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위한 예산을 요구했습니다.2018 서울시 장애인 담당 부서의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자립생활센터 지원 예산보다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지원금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이러한 예산 편성에 주최측은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과 실질적인 예산편성이 따로 놀아 ‘언행불일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중증 장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2018 은평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은평구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은평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컨설팅 마당 ▲일자리 마당 ▲정보마당 ▲이벤트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 사업체 면접과 더불어 구직자 중심의 1대 1 맞춤형 직업 컨설팅도 이뤄질 예정이다.컨설팅 마당은 구직 장애인이 적합한 사업체와 면담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며, 일자리 마당은 각 업체와 직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을 개최한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7일~9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축제는 7일 오후 7시, ‘찬란한 여정(A colorful Journey)'이라는 테마로 축제의 개막식이 꾸며지며, 개막 공연은 스웨덴 출신 중증 장애인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가 삶의 즐거움을 노래한다.더불어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과 하트시각장애인챔버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지난 27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3층에서 열린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은 신한은행의 지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은 공모를 통해 노후화된 노인 이용시설 환경개선을 목표로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이번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편안한 교육·여가 복지 공간을 조성 ▲다양한 정보화 교육 제공 ▲여가 문화생활 도모를
“비장애인들과 함께 줄을 서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장애인이 먼저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줄에 섰을 때는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놀이기구를 이용을 거절당했습니다.”-진정인 이진경 씨지난 29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선 장애를 이유로 보호자 동반을 요구하며 놀이기구 이용을 제한한 놀이공원 3곳에 대한 진정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놀이공원들이 단지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놀이기구 이용을 거절하고 있다.”며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타당한 이유도 말하지
잠실 한강공원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지난 25일 제12회 장애인 한강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는 잠실한강공원부터 뚝섬한강공원까지 1.6km를 횡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장애인 100여 명과 비장애인 200여 명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건강검진, 준비운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 됐습니다.이들의 목표는 완영. 포기하지 않고 1.6km를 헤엄쳐 반대편까지 강을 건너는 겁니다.장애인 한 명당 라이프 가드 한 명이 함께 역영을 펼치며 그 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뽐냈습니다.인터뷰- 박기효(54세) / 완영자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