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 비용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취약가구와 대규모 교체가 필요한 복지시설의 경우 높은 초기 비용으로 교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영등포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LED 조명 설치가 가능한 취약가구 105세대와 복지시설 33개소를 선정했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 29일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 활성화와 돌봄 컨설팅, 교육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아동센터 경남·울산지원단, 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人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입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생활·복지서비스 연계 ▲방과후 활동서비스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활동서비스 활성화와 돌봄을 위한 양질의 컨설팅·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순수함을 담아내는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배성연 고유의 음악성을 담아낸 첫 번째 정규앨범 ‘The Tempest(폭풍)’ 발매와 기념 리사이틀을 개최함으로써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나아갈 행보에 폭풍과도 같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음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배성연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당당히 졸업한 장래가 촉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지난 10일 GS SHOP(이하 GS샵)과 ‘리얼러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기아대책과 GS샵은 2005년부터 ‘리얼러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 운영, 취약가정 난방비 지원, 청소년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두 기관은 향후 사회공헌을 넘어 ESG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활용 가능한 물품을 지역사회와 나눠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제품 폐기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GS샵은 고객 단순 변심으로
함께웃는재단에서는 9일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근로지원 안내서 ‘자폐성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사업체를 위한 가이드’를 출판했다.이번 안내서는 ‘An Employer’s Guide to Managing Professionals on the Autism Spectrum by Marcia Scheiner, 2017‘의 번역본이다. 영미권에서는 사업 현장에서 자폐인과 함께 일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당사자들에게도 권해지고 있다. 책 속에는 자폐성 장애인 근로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이
포천시 내촌면, 장애인근로자와 종사자들이 일하는 직업재활시설입니다.인터뷰) 최현수 팀장 / 사회복지법인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총무기획팀저희 청음공방은 능력 있는 근로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직업재활시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성화되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청음공방은 생활가구, CCTV카메라 등을 제작하며 사회적기업인증, 중증장애인생산품지정, KS마크 등 공공인증과 함께 자존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인터뷰) 김인혜 직원 / 청음공방 가구제작부 (수화 통역 오현정 사무국장)사람들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오는 11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제작 컨설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정보 전달을 고민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읽기 쉬운 자료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 기관은 총 6개로, 부모연대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선정기관에는 부모연대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신간 10종을 우선 제공하며,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백로주 제빵소’를 개소했다.백로주 제빵소는 포천시 사회적기업인 ‘책상없는 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으로, 지역사회 노인 약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제빵소에서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상징하는 ‘행운빵’과 마을이름을 딴 ‘백로주빵’을 생산하며, 주재료인 수수, 팥, 고구마 등은 마을에서 직접 경작 재배한다. 생산품들은 지역 관광명소와 인터넷을 통해 유통 판매할 계획이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노인들의 손맛과 정성을 담은 행운빵이 우리 시민들에게 행복한 기운
블룸워크와 비전어울림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장애인 예술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조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그 일환으로 비전어울림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그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작품을 공익 목적의 콘텐츠·굿즈 등으로 개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블룸워크 양수연 공동대표는 “장애인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지난 11일 현대자동차그룹,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억5,0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했다.특히, 전달된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개발한 차량으로,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설계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6일 돌봄SOS센터에서 식사지원을 받는 취약계층 500명에게 영양간식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고 가정 내 돌봄 기능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다시금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영양간식 세트는 도시락과 함께 전달되며, 삼색 누룽지 2팩과 과일칩·견과 2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사회적기업 ‘아주건강한 속삭임’의 ‘아삭마켓’에서 제작을 맡아, 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 먹거리로 준비된다.또한 상자 겉면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이 모두를 위한 쉬운 정보 제작 안내서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를 출간했다.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현장에서 직접 쉬운 정보(Easy Read)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쉬운 정보 제작을 위한 지침들은 이전에도 관련 연구나 해외 가이드 번역본 등이 일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는 제작방법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보니 실제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발간된 책에서는 그 해답을 제시한다.쉬운 정보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기획부터 인쇄까지 공정별로 상세하게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펼친다.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로써,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말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빛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전 세계 17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룸센터를 비롯해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세빛섬, 인천대교 등 다양한 민간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5일 예비사회적기업 ‘진연’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66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진연은 관내 장애인과 노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30대와 무선 LED초인종 20대를 전달했다. 진연 성희수 대표는 “시대 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기술력으로 장애인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소통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가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특히 안정적인 고용기반 조성과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고용쇼크를 극복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양주시 고용률은 54%로, 전년 동기 57.4%보다 3.4% 하락했으며 취업자 수는 10만28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세대별 맞춤형 공공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에 입점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행복한나눔은 공정무역 제품과 소셜 제품, 기증 물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11개 매장과 3개의 직영 카페를 운영 중이다.기아대책은 아이디어스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인 커피 브랜드 ‘비마이프렌드’와 수공예품 브랜드 ‘디아펠리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오세욱 본부장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온라인을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10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교육 고재 총 2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인권교육은 보건복지부의 ‘2020년 장애인복지시설사업안내 3권’에 따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교육은 종사자(시설장 포함)와 이용장애인, 비장애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4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반면,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특성에 맞는 인권교육 교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계속돼 왔다. 이에 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특성이 반영된 ‘
따뜻한동행이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지원을 위한 ‘제4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비)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등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경제 조직이 신청할 수 있다.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은 서류심사, 사업 계획 코칭, 현장실사, 결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이피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성화 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피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노트북 100대를 기부하는 등 약 3억 원을 성동구에 전달한 바 있으며, 다시금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금으로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의 안전한 봉사활동을 도울
서울시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돌봄체계 구축과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형 복지 네트워크를 온라인 방식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복지 온라인 네트워크’는 코로나 시대에 직접적인 돌봄서비스 제공과 복지 담당자 간 업무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복지시스템 운영, 복지 전담인력의 온라인 매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이에 구는 민관 복지 담당자들이 지역 복지 현안과 통합사례관리에 관한 주요 안건회의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