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을 주제로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첫째 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씨의 장애예술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축제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 이지원·이소원, 발레리나 고아라, 서울오케스트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뷰티플마인드는 다음달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협연자들은 오케스트라 협연 외에도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 아티스트들과 듀오, 콰르텟 등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을 펼치며 가을의 정취가 짙게 밴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배포하고자 ‘제5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총련은 2019년~지난해까지 4년간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 사업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별, 장애인인식개선 강사와 관련 기관에 배포해 장애인인식개선 강의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함께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의 의미 동참과 함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을 불러일
인터뷰) 권지영 특수교사 / 서울새절초등학교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에게) 대부분 친구로서 많이 다가와요. 그게 정말 포인트 같아요.이 친구가 장애가 있는지를 떠나서 그냥 내 옆에 있는 조금 특별한 친구, 나랑 다르지만, 특이한 친구, 재밌는 친구 그런 여러 가지 개성을 가진 친구로 인식하고 지내면 좋겠고,사실 학교마다 다르잖아요. 어떤 분이 함께하시냐,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저희들의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관심 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렸습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소년한국일보, 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WBC복지TV 등이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습니다.‘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시, 산문, 웹툰, 방송소감문 부문에서 실시돼 전국의 1,492개 학교가 참여하고 총 2만 6,353편의 작품이 응모됐습니다.시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노아윤 학생은 이날 작품 ‘할머니가 품은 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다음달 17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릴 슈퍼블루마라톤을 앞두고 특별한 러닝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션샤인 러닝 클래스’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훈련하고 대회 당일 슈퍼블루 5km 코스 완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달리기를 매개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의 벽을 허문다는 선한 취지에 접수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알려진 가수 션도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대회 키 비주얼을 만든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선아 작가도 함께 한다. 특히, 션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태백 선선 페스티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받지 않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 체험활동인 틀린 그림 찾기(불편한 그림 찾기), 점자키링 만들기, 랜덤 OX퀴즈, 장애인식개선도 설문조사, 장애인식 판넬 전시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9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3회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 31명, 26일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수교육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교육은 선문대 하종원 교수의 ‘정보접근의 환경과 장애인 방송접근권’, 서울인공지능고 권용덕 특수교사의 ‘학교현장에서의 발달장애인 이해’, 경인교대 김수연 교수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 및 교수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2019년부터
지난 10일과 11일 포천 나눔의 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1:1 멘토, 멘티 장애인식개선 캠프를 진행했습니다.인터뷰) 이영봉 센터장 / 포천나눔의 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멘티멘토가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같이하는 프로그램인데 멘토를 비장애인으로 착각들을 좀 하셔요. 멘토가 비장애인이 되는 게 아니고 비장애인이 멘토가 될 수 있고 어떨 때는 발달장애인도 멘토가 될 수 있다.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이기 때문에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 멘토 멘티가 되어 포천의 명소 신북리조트와 허브아일랜드 1박2일 나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골목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에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송파구 내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한 중·고등학생으로,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사전에 온라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이후 다음달 15일까지 직접 송파구 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모든 활동이 종료되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1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와 무관하게 누구나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영미 전문 강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직장 내 장애인 인권, 차별 금지 ▲편의 제공의 정당성 등을 강연했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인식개선이 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 가능한 ‘장애인식개선 일러스트’ 56종을 개발해 누리집에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외에도 장애 관련 홍보·인쇄물, SNS 콘텐츠 등 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주제별, 대상별로 제작돼 있다. 일러스트는 ▲시각장애인 어머니가 자녀에게 점자도서를 읽어주는 모습 ▲통합놀이터를 함께 타며 각기 노는 초등학교 친구들 모습 ▲편의점에서 AAC를 활용해 직원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 ▲7개의 주차구역 중 하나만이 비장애인 전용 주차구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은 지난 4월~오는 12월까지 수도권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오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 4일 용산구 삼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오색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
국립재활원은 지난 1월~지난달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실습 교육을 매주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습생들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휠체어·시각장애 체험,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였다.또,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보조기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홍보나눔대사 이승민 선수가 US어댑티브오픈 출전에 이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협력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승민 선수는 2017년 6월 자폐성장애인 골프선수로는 최초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 선발전을 통과한 이후, 2022년 US어댑티브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후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홍보나눔대사로서 자폐성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US어댑티브오픈 챔피언 방어전에 이어 자신과 같은 한국, 미국의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특색 있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8일~다음달 27일까지 삼성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 30명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이해, 수어교육, 점자체험, 스마트폰 촬영방법·편집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된다.향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영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채워주고, 차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과 룩스빛아트컴퍼니는 지난 12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룩스빛아트컴퍼니는 지난 2013년 ‘LUX-빛 무용단’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무용과 발레를 기반으로 하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창작무용예술과 공연을 실시해 창작무용 교육사업의 초석을 다져왔다.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저변 확대,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서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3 슈퍼블루마라톤’이 오는 9월 1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올해 대회에서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슈퍼블루캠페인’을 되새길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강선아 작가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이 1위에 오르며, 올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WBC복지TV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위한 서울지역의 지역 예선 경연대회다. 올해 총 8팀이 경연에 참가해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디지털 앨범 ‘Swing Your Dream(스윙 유어 드림)’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앨범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굳은 포부를 담은 ‘난 할 수 있어’, ‘꿈’, ‘더 당당하게 외쳐’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골프존파스텔 합창단원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순수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자신의 꿈을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하모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