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파이브툴관 대회의실에서 ‘2024 전문체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장애인 선수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신인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전문체육팀 담당자들의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장애인 동·하계 체육대회’ 참가 지원방안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연패 달성 등
1년 반 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순차적으로 개관해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총 130개소까지 늘리고,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토·일요일)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각각 늘려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202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이 한층 발전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각 병원에 미개설된 진료과에 의료진을 파견 또는 순환시켜 지역 주민과 입원 환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관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4일 서울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은 ‘서북병원-보라매병원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북병원 이창규 원장과 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참석한다.보라매병원은 1955년에 서울시민의 보건의료와 의료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서울시와 계약을
서울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와 ‘홍보만화’를 제작, 시민들에게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1998년 ‘장애인등편의법’이 시행됐으나,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시설주들이 편의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정도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실정이다.서울시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의 개념,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업무 절차, 법적 기준과 구체적 실무 해석 등의 내용을 포함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과 동행하는 모두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 용품 지원사업(안전을 선물하는 골든타임 프로젝트)’을 진행해오고 있다. 안전을 선물하는 골든타임 프로젝트는 소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연속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총액은 4,000만 원이다. 올해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에 소재한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회원기관 98개 및 시설 이용자에게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소화기 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기업(사업장)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1,000호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 식당인 독천낙지골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지난 2016년도 12월, 미도물산의 1호 가입 후 7년 여 만에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점이 탄생했으며, 기업과 사업장의 참여로 누적 후원금 71억 원을 돌파했다.독천낙지골 박성진 대표는 “20년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14.4%,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르고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공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또, 수급자 소득기준 완화와 함께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2024년도 개정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을 내놓고 올해도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이달부터 즉시 적용된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자체 기초보장제도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150가구)’과 ‘저소득 위기가구(350가구)’ 모집 결과, 500가구 모집에 총 1만197가구가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방식으로 선정해 2월~3월 자격 요건 조사 후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미래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
청소년이 글꼴 개발 전문기업과 함께 ‘서체’를 직접 개발했다. 제작된 서체는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18일 서울시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 내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만든 서체 4종을 오는 20일부터 스스로넷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체 개발 프로그램은 지난해 ‘스스로넷’과 글꼴 개발 전문기업 ‘윤디자인그룹’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참여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결
서울시가족센터는 올해도 서울시 남성양육자를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추진 예정이며, 24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서울생활영역권자 중 0세~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400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주간 팝업북 형태의 놀이도구 신청을 받아 선정자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놀이를 매개로 한 자녀발달이해, 의사소통, 맞돌봄 3개 주제로 구성된 아빠육아달인 프로그램은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대상으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지난해 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와
서울시는 올해 ‘스마트보안등’ 4,500개를 설치하고,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거안심구역 등 취약지역의 야간 안심 보행환경을 조성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부착돼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한다.또한 보행자가 긴급상황에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긴급상황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 이때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신
서울시가 청년들의 구직 활동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올해부터 총 1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종로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해 5만5,00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며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했다. 전년(2022년 4만8,416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약 14% 증가한 규모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취업날개 서비스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 시행 3년 차인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당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
서울시가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1,203명의 대학생 멘토가 총 4만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고민 상담 등을 지원했다.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달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메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24년도 2월 개강’ 교육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강좌는 ▲성인 대상 자존감 회복 스트레스 관리법 ▲신뢰를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스킬 1(챗GPT활용) ▲테크니컬 라이팅 ▲비즈니스 스킬 2(노션)로 구성됐다.또한 △50세 이상 실버 대상 시니어 스마트폰 일상활용 기초 △시니어 영어기초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창의 교실-3D펜 메이킹 △7세~10세 대상 영어로 배우는 우리아이 키성장 요가 과정이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이웃사랑 희망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지난 9일,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이 진행돼 적십자사 서울지사 박선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이 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함께 진행된 ‘2024년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에서는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가 이뤄져,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사회 지도층 여성
서울시는 한파로부터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쉼터 ‘밤추위대피소’ 4개소를 운영한다.‘약자와의 동행’을 기조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은 쪽방촌 동행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로 ‘동행식당’을, 두 번째로 ‘동행목욕탕’을 추진했다.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동행목욕탕은 샤워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주민에게는 월 2회 목욕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용대금과 운영지원금(월 100만 원)을 지원해 경영위기 극복을 돕는 서
서울시가 다음달 16일까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를 모집한다.지난 2005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서울시 복지상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단체 2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500가구를 모집한다.이번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은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로 한정해 진행한다.가족돌봄청(소)년 분야는 장애·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민법 제779조)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저소득 위기가구 분야는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로 무능력 입증 등으로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
서울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지난해 11월 27일~지난달 29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4,7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는 올 겨울 기습적인 한파와 이동노동자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다음달 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된 캠핑카 4대를 개조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이동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지역 약 30여 곳을 순회 운영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주요 이용자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