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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인 김미진(가명·32·여)씨는 얼마 전부터 학교에 나가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2년 전부터 심한 입냄새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핀잔을 받고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자기반 학생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나 저학년 학생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선생님 입냄새 짱이다’란 말을 하고 다녀 마음의 상처를 더 크게 입는다. 특히 수업할 때 양치질 얘기만 나오면 쥐구멍을 찾고 싶을 정도. 지난해 학부모 모임 때 한 학생의 어머니가 ‘우리 애들과 친구들이 집에만 오면 선생님 입냄새 얘기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려 쓰러지는 줄 알았다. 대한민국 성인 30~40%가 입냄새 때문에 고생을 한번 이상 겪었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칼럼
Welfare
2010.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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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적역사의 진실을 쫓아 새롭게 다시 쓰는 한국사! 미궁 속 숨겨진 한국사의 조각을 찾아 한국사의 퍼즐을 맞추고 깨어진 유물, 한구절의 기록을 추적해 전체를 복원하여 우리의 역사의 새로운 진실과 의미를 찾아간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시청자와 함께 기록과 유물 파편화된 역사의 조각을 추적하여 그동안 몰랐던 한국사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 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토요일 낮 12시 30분에 재방송된다.△기네스 세계기록 최고를 찾아서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진기명기들. 호주, 영국, 미국의 3개 스튜디오에서 3원 방송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이 펼쳐진다. 시청자들 코앞에서 펼쳐지는 아찔하고, 놀랍고, 기상천외한 기네스 세계기록.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생생한 스튜디오 쇼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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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 UN본부에서 UN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서명을 하고 비준을 한 나라들과 그러지 못하고 참여하고 있는 나라들 100여 개가 모여서 어떻게 하면 UN장애인권리협약을 실행시켜나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머리를 싸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우리나라를 비롯해서 헝가리, 독일, 호주, 알제리 이런 89개 나라가 UN장애인권리협약에 서명을 하고 국회의 비중까지 거쳐서 실행을 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일본, 미국 등 아직 협약서명을 하지 못하고 비준도 하지 못한 나라들까지 100여개 나라가 참여를 해서 앞으로 UN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어떻게 담보해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진지하고 알찬 논의가 있었습니다.사실 UN의 장애인권리협약은 전문에서부터 아주 세밀
칼럼
Welfare
2010.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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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 탈모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통 탈모는 유전으로 인하여 유발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관점에서 보면 맞는 사실 입니다. 사람은 처음 태어나고 점차 성장하면서 노화도 함께 진행 됩니다. 이 노화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현상 중에 하나가 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탈모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하지만 흔히 탈모라고 하는 경우는 이러한 현상이 보통의 사람들보다 빨리 오는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탈모치료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탈모를 지연시키는 데에 그 중점을 두게 됩니다. 물론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의 각종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한 탈모 치료와는 같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한의학에서 탈모는 주로 열에
칼럼
Welfare
2010.09.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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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출생아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소득층의 출생아수는 줄어든 반면, 중하위층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최근 통계개발원이 2003년부터 2009년 사이에 배우자가 있는 35세부터 44세까지 여성이 포함된 가구의 평균출생아수를 조사한 결과, 월 소득 300만원대인 가구에서 6년간 2.06명에서 1.95명으로 0.11명이 줄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습니다. 반면 월 소득 400만원대 가구도 2.06명에서 1.97명으로 0.09명이나 줄었습니다.월 소득 500만원대 이상 가구에서도 2.05명에서 2.00명으로 0.05명의 산아를 제한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가구 중에서는 100만원대 미만 가구가 1.71명에서 1.79명으로 오히려
칼럼
Welfare
2010.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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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열풍이 트랜드가 되면서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쌩얼미인, 피부미인, 동안피부 등이 아름다움을 지칭하고 있으며, 특히 연예인들이 어려보이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고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일반인도 연예인처럼 아름다운 동안얼굴이 되길 원하지만 젊어지고 예뻐지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얼굴 피부 가꾸기에 시간과 돈, 정성을 쏟아 붓지만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손, 팔, 다리 피부보다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검거나 약해져 간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관리방법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피부는 곧 자연이고, 자연은 자연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다.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
칼럼
Welfare
2010.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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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무법자(석양의 건맨2)허리춤엔 총자루를 차고, 먼지가 뒤덮힌 망토를 두르고, 늘 시가를 입에 문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서부를 가르는 신비의 남자 블런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런디는 멕시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투코는 현상범. 블런디는 그를 잡아 수많은 현상금을 얻어내고,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는 순간, 어디에서인가 총성이 울린다. 이때 투코를 매달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고, 투코는 목숨을 건지는 것. 이런 방식으로 이들은 남서부 일대를 휘저으며 위험스런 게임을 해나간다. 21일 낮 12시 30분에 방송된다.△로미오와줄리엣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서로 앙숙으로 지내온 두 가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는 혈투를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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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 찬바람 등이 끊임없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지기 쉽다. 때문에 가을 환절기에는 어느 때보다 각별한 피부 관리가 요구된다. 환절기 날씨는 피부의 일정한 유분분비를 방해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여드름, 가려움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하며 주름과 각질을 생성시키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지만 한낮에는 아직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어 여름 내내 지치고 약해진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유발시키기 쉽다. 이렇듯 피부건조와 노화가 진행되기 쉬운 환절기에는 피부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과 주름, 여드름 등의 트러블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꼼꼼한 클렌징과 더불어 주기적인 딥클렌징을 통해 과도한
칼럼
Welfare
2010.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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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의 새로운 이름으로 ‘꿈드래’가 선정되었습니다. 영어이름으로는 ‘에이블 굿즈(Able Goods)’가 선정되었습니다. 꿈드래는 최우수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에이블 굿즈는 우수상을, 장려상으로는 벗누리상품이 영예를 안았습니다.사실 장애인생산품의 이름은 1983년 제5공화국 시절에 복지수공예품으로 불렸습니다. 당신의 국정지표가 복지국가의 건설이었고, 대부분 만든 것이 수공예품이어서 자연스럽게 복지수공예품이라고 했지요.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이후에는 장애인올림픽, 그러니까 패럴림픽(Paralympics)의 마스코트인 ‘곰두리상품’이라는 호칭과 함께 판매처를 곰두리공판장이라고 불렀습니다.이 이후에는 장애인생산품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가 이번에 이러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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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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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대하 사극 여인천하중종반정 과정에서 영의정 신수근을 참살한 박원종은 화근을 제거하기 위해 중종을 찾아가 폐비 신씨인 중전을 폐위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 마음이 상한 중종은 자순대비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중전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궁중의 법도는 지엄다하는 걸 알고 있는 자순대비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며칠 째 중종이 중전의 폐위문제를 결정하지 못하자 박원종은 자기 마음대로 중전을 끌어낸다. 반정공신 일파는 중종과 그 종친들의 움직임이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감시한다. 종친들은 파릉군의 집에서 몰래 모임을 갖고, 박원종의 목을 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그 때 그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복면의 사나이는 박원종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린다. 박원종은 중종을 찾아가 왕실종친들이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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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마트’ 열풍이 나라 전체에 대단한 태풍처럼 불고 있습니다. 손 안에 잡히는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유비쿼터스의 진수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고 삶의 질도 높여주고 있습니다.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마련한 ‘스마트 워크(smart-work)' 계획은 앞으로 국가 전반에 대해서 이 스마트 워크가 어떤 역할을 해서 앞으로 삶의 질도 변화시키고 노동 현장까지 변화시켜 줄 것을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지식·정보 사회의 폭넓은 변화요구를 국가 경쟁력과 연결시켜 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이 되면 전체 공무원과 노동자의 약 30%가 스마트 워크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
칼럼
Welfare
2010.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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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 복지와 사회 소수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회복지전문 채널 복지TV가 오는 9일 가을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장애인과 노년층을 위한 ‘함께하는 생활 요가’는 오전시간 가벼운 스트레칭 및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른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양, 다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실제 언어 환경을 반영하여 올바른 언어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바른말 고운말’은 평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과학에 친근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된 고품격 다큐멘터리 ‘과학카페’는 매주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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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할 때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집으로 걷다보면 그 동안 없어진 많은 풍경을 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비디오 가게’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시절, 수련의 시절까지 신작 비디오를 참 많이도 빌려봤다. 비디오를 보면 언제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이’란 말이다.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낸 이 말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 궁금할 정도다. 나도 이 말을 많이 패러디 한다. 특히 입 냄새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이른바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이 왔다 가면 더 많이 쓰게 된다. 입 냄새와 왕따가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젠 왕따가 직장에서도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칼럼
Welfare
2010.08.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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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가족우리사회의 같은 구성원이자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인 장애인의 삶과 희망을 진솔한 시선으로 전하는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 장애인이 당당히 자신의 삶을 일구고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조명하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린다. 세상 속에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장애인 단체나 모임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절망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하며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장애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매주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명화초대석-아멜리에2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아직 외로운 솔로인 이렌느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대중문화·스포츠
Welfare
2010.08.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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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한풀 꺾일 때도 됐는데 아직도 찜통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은 더운 정도가 아니라 숨이 턱턱 막혀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려고 한다. 출퇴근길에 ‘땀으로 샤워한다’는 말이 아주 딱 맞는 듯하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아랫배의 고통까지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수시로 찾아오는 아랫배의 통증으로 인해 더위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여름에 가장 힘든 점으로 꼽는 것이 ‘화장실 체류’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 질환에 한번 정도 시달려 본 사람들이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것이다.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딱 한 줄로 정의하면 ‘변비와 설
칼럼
Welfare
2010.08.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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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나 활동이 늘어나면서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같은 이동장비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극장을 가거나 시장을 보러 가는 것은 물론이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중증장애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증장애인에게 있어서 전동휠체어는 분신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제가 잘 아는 한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전동휠체어를 일컬어 애인 그 이상이라는 이야기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문제가 발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전동휠체어가 길거리를 가다가 방전이 되어서 그만 멈출 때입니다. 또 종종 고장이 날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동휠체어가 방전이 되거나 고장이 났을 때 수리 센터에 연락을 하면, 장시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적
칼럼
Welfare
2010.08.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