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접근성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설치된 3,843대 무인민원발급기 가운데 필수규격을 적용하고 있는 비율은 57.5%, 선택규격을 적용하고 있는 비율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27.3%에 불과했다.시·도별 필수규격 적용비율을 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75.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제주특별자지도는 32.5%로 가장 낮았고, 경기(44.6%), 인천(53.3%)이 그 뒤를 이었다.더욱이 선택규격 적용비율에서 방안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정부혁신 성과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행안부는 정부혁신 성과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정부 혁신 추진과정에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5일 전라남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정부혁신 현장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내가 경험한 정부혁신, 그리고 보다 나은 내일’을 주제로 생생토크와 광주·전남 지역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생생토크는 ▲정부혁신을 통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0일~다음달 2일까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갤러리에서 제5회 촉각명화 기획전시를 연다.촉각명화는 시각장애인이 그림을 이해하고 감상하기 쉽도록 원작을 재해석해 만든 작품으로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한국의 미술 ‘손끝으로 우리그림의 아름다움을 만지다’를 주제로 삼국시대 벽화부터 조선시대 민화까지 다양하게 전시한다.작품은 ▲고구려 벽화(무용도, 수렵도) ▲김홍도(벼타작) ▲신윤복(미인도) ▲민화(까치호랑이) 등이며 총 11점을 촉각명화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전시는 오는 10일~다음달 2일까지 실로암시각장
보건복지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는 오는 5일 대구에서 제1차 ‘사회복지정책토론회,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는 대구 지역 내 사회복지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종사자, 지자체 복지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6일 개최된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논의된 현 정부의 사회정책에 대한 가치·비전 등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포용적 복지의 구체화된 실혀낭아르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토론회는 ‘포용적 복지와
2018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가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열린다.지난 1968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은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직업기능 역량을 강화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대회는 ▲감각(시각·청각)·지체장애 ▲발달장애 영역으로 구성됐고, 시각·청각·지체(특수학급, 특수학교) 등 4개 분과에서 총 13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17개 시·도 학생 223명이 기량을 발휘한다.청각장애 분과는 △제과
마포구가 내년부터 장애인차량과 관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화재사고는 연평균 약 5,000건이 발생한다. 화재 특성상 조기 진압이 중요함에도 대부분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가 커지게 된다.이에 마포구는 올해 사업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장애인차량과 관용차량에 우선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하며, 이를 위해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입법예고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소화기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여성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시설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곤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 공포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공공시설 화장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10곳은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청소년수련관 ▲서울도서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북서울미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6일~2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해부터 직무연수를 시행했고, 직무연수는 이번 과정을 포함해 5회 차에 이르고 있다.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시각장애인 교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엑셀 특강 ▲한글특강과 자기개발 과정인 ▲바리스타특강을 진행한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가 발전할수록 시각장애인이 진출하는 취업 영역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는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자원봉사 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일 서울 종로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 장세호 총재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는 향후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 문화예술 축제,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 청년 봉사단체 ‘로타랙트’와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정의당 장애인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신장애인 고용지원 국회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정신장애인은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가 있는 당사자가 고용현장에 관해 증언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김용탁 연구위원은 ‘정신장애인의 경제활동 현황과 고용서비스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마련했다. 김 연구위원은 “
질병관리본부는 2일부터 아동 12세(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아)까지, 노인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1만9,749개소에서 실시하며,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전화(국번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뒤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25만2,632명(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그러나 금융생활에서 당사자들이 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신용카드 등 금융생황에서의 점자표기 의무 규정이 없어 당사자 대부분 신용카드 구분에 어려움을 느끼고, 카드번호를 외워 사용하는 등 금융거래 제약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에 시각장애인의 금융편의 제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자립을 시작한 장애인 당사자 이야기를 담은 정기간행물 ‘위스토리’를 창간했다.위스토리 창간호에는 ▲동네 병원 소독실에서 일하며 자립생활을 즐기는 정미경 씨 ▲자조모임에 나가며 동료 장애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지영 씨 ▲자립생활주택에서 만나 결혼한 김영식·김현 부부 등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경험담이 실렸다. 이밖에도 자립을 응원하는 직장동료 등 이웃들의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이 함께 게재됐다.위스토리는 1년에 4번 발해하며, 올해 12월 한 차례 더 발행
지난 21일 7개 기관이 학대피해와 주거취약계층 장애인의 주거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주거복지연대 ▲강서주거복지센터 ▲동작주거복지센터 ▲송파주거복지센터 ▲영등포주거복지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등이며, ‘주거자립연대’를 발족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자립연대는 학대피해, 주거취약계층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주택·주거환경개선 지원 △지역정착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 △주거안정을 위한 경제적 직접 서비스 지원 △사례공유와 상호간 정기회의 진행 △조사연구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커뮤니티케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시설단체협의회 소속 14개 직능단체와 사회복지사협회 산하·연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간담회는 커뮤니티케어 현장에 대한 인식, 추진 방식, 정책 효과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완성된 모습이 아닌 현장의 경험과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미래지향적 유기체로 민·관이 함께 운영해 가야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보다 적극적인
경남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7일 김해 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내 몸은 내가 지켜요’ 성학대 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인형극은 약 40분 동안 진행했으며 아동 유괴, 성폭력 등 학대 상황에 노출되는 상황을 재현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마련했다.또한 인형극 관람뒤 이와 연계된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사업을 안내하고 아동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햇살아이 나눔 저금통 기부금은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호 등을 위해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장애인인권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일 대전장애인인권포럼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규익 센터장,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이자 대전장애인인권포럼 신인수 부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지역 동료상담 지원·체험홈 단기 체험 ▲재가·시설 장애인 교류 지원 ▲지역사회 참여 ▲자립지원 서비스 ▲자립생활센터 자립실천가 양성프로그램 지원 ▲각 지역 주요 장애인 인권 침해 발생 시 정보 공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1일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도네이사 장애인지원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구축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개발도상국 내 장애인 당사자는 비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교육과 사회활동으로부터 소외돼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도서국가로 47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지만, 지리적 특성으로 교육과 정보 습득에 제약이 있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공간과 교구, 교육프
무인정보단말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최근 무인정보단말기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급증하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기기가 전무하거나 또는 있다하더라도 장애유형을 고려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더욱이 공공의 경우 접근성 기준을 두고 있어 비교적 양호한 반면, 민간의 무인기기는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 따르면 국내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은 행정안전부의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1~3급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을 지원한다.1~3급 뇌병변장애인 경우 평생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일회용품 구입비의 경우 매월 이회용품 구입비의 월 50%를 지원한다.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10만 원을 구매하더라도 한도에 맞춰 5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