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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비례대표 당선권 내에 장애계 인사를 공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이들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대 국회부터 현 20대 국회까지 장애인당사자 의원의 장애문제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위한 활동과 노력은 장애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 제도권 정치는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해 감정적으로는 공감하지만,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위한 제도적 조건과 구조에 대해서는 낮은 인식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장애인과 같은 사회소수자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고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수자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선거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8.03.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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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들은 보건복지부에 활동보조인에 대한 최저임금 지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근본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제공기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활동지원인에게 안정적으로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협의체는 “지난달 6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을 축소, 중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회보험료 상계방식
노동·자립생활
전진호 기자
2018.03.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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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병가 유급화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지설 종사자에 대해 연간 10일 이내로 병가를 유급화하는 내용이 신설됐다.이에 전국사회복지유니온은 환영 성명서를 발표하며, 다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도 병가 유급화를 확대·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전국사회복지유니온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요구한 것은 전국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연간 60일 이내 병가를 유급화였지만, 사업안내 지침에는 거주시설 종사자의 연간 10일 병가 유급화만 명시했다.”며 “우리의 요구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정부 차원에서 국비시설 가운데 하나인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에 대해 ‘병가를 유급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사회복지in
하세인 기자
2018.0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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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정부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안(2018~2022) 공청회를 개최해 계획안을 공개했다.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안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해 설계했고, 주요 정책 의제로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 자립생활과 탈시설’로 명시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성명서를 통해 “▲장애등급제 폐지로 인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탈시설 자립생활 종합컨트롤타워인 탈시설 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각종 건강관리 서비스 등 새롭게 포함된 정책은 지난해 장애계의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기초연구에서 다뤄진 정책들과 폭넓게 서로 맞물려 있는 정책.”이라며 “실제 당사자의 목소리가 국가의 정책에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8.0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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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계가 형제복지원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나섰다.형제복지원 사건은 영화 ‘1987’의 소재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벌어진 1987년에 발생했으나 여전히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사전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특별법을 발의했으나, 회기종료로 인해 폐기됐으며 지난 2016년 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도 ‘내무부 훈령 등에 의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민의당 권은희,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형제복지원 피해사건과 관련한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계류 중인 상황이다.이에 한국사회복지학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사회복지계 단체는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사회복지in
전진호 기자
2018.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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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인천 장차연)는 지난 26일 성명서를 내고 “제2여객터미널 내 장애인화장실로 시각장애인을 유도하기 위한 선형블럭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입국장 1층의 장애인화장실에는 선형블럭은 물론 점형블록조차 설치되지 않았다.”며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개장 일주일을 맞아 고객만족도 5점 만점에 4.51점을 기록했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으나, 이미 지적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전혀 개선하지 않은채 개장했다.”고 규탄했다.인천 장차연 측은 점자블럭을 비롯해 장애인화장실 사이에 설치된 비상전화는 성인 가슴 높이에 설치해 정작 비상전화를 이용해야 할 휠체어장애인의 이용은 어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8.01.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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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에게 수당을 제공할 수 있을까.지난 1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0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을 둔 모든 가구에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발언을 두고 지급대상에 대한 이견을 빚고 있다.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2월 법 제정 통과를 목표로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여야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치계는 “박 장관의 발언은 여야가 합의한 상황을 뒤집으려는 것으로 국회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당초 정부는 올 7월부터 0~5세 아동이 있는 모든 가구에 월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으로 아동수당 예산안으로 1조1,009억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소득 상위 10%를 배제하는 ‘선별 지급’방식으
아동·여성
하세인 기자
2018.0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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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형 선거공보에 음성·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선거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 23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의 선거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점자’형 선거공보를 대신해 책자형 선거공보에 ‘음성·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이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음성·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통해 선거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선거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합의.”라고 지적했다.또 지난해 5월 ‘점자법’이 통과해 ‘점자’를 시각장애인의 ‘공식문자’로 고시하고 있지만, 공직선거법 제65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7.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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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장애인의무고용을 외면하고 있고, 장애인고용확대에 국가와 지자체가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지난 10일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기관과 기업 539개소 명단을 공표했다.명단이 공표된 539개소는 국가·지자체 9개소, 공공기관 23개소, 민간기업 507개소이며, 국가·지자체 9개소는 국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8개의 교육청이다.공공기관의 경우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 기타공공기관은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포함됐다.이어 민간기업의 경우 부영그룹의 부영주택, 한진그룹의 진에어, 미래에셋그룹의 미래에셋컨설팅, SK그룹의 나래에너지서비스, 대림그룹의 고려개발 등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25개소를 포함해
노동·자립생활
하세인 기자
2017.11.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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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는 경기도교육청에 어린이와 청소년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확대와 이를 위한 제도 개편을 요구했다.현재 교육복지 관련 사업은 도교육청 담당, 사회복지 관련 사업은 관할 지자체 담당으로, 학교 사회복지사는 지자체 예산지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종료될 수도 있다.이에 학교장이 임의 채용하는 경우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이 아닌 1년 계약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1월 교육공무지원 인력관리 운영계획에 따라 학교장 임의로 신규로 채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낸바 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사회복지사 등 유사 직종의 신규 채
사회복지in
하세인 기자
2017.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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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포함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제1차 기초생활보장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 최저선 보장’을 목표로 ▲사각지대 해소 ▲보장수준 강화 ▲빈곤탈출 지원 ▲빈곤 예방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5대 분야 12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장애인‧노인 포함 가구, 단계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주거-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의료-본인 부담 80만 원까지 인하, 교육-최저교육비 100% 지원장애인‧노인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오는 1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나 부양의무자 가구(가구의 경우 소득‧재산 하위 7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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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권익옹호기관)이 피해 장애인 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당 최도자 의원(대표발의) 등은 지난달 24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쉼터의 운영업무를 권익옹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의 취지를 살펴보면 “쉼터의 설치 운영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해 쉼터의 업무 내용과 운영업무의 위탁, 위탁시 비용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운영 주체 확대로 쉼터가 보다 안정되고 원활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돼 있다.권익옹호기관은 지역 간 연계 구축, 장애인 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장애인 학대 관련 연구·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홍보, 전문인력 양성·능력 개발, 협력체계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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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장애를 ‘치료’의 대상으로 바라본 방송에 대해 당사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수도권 자폐성장애인 자조모임인 estas가 지난 달 25일 방영된 ‘SBS 스페셜 밥상 디톡스-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방송 시정을 요구했다.해당 프로그램에는 세살 때 자폐증 판정을 받은 스티븐이 농약 없는 유기농 식재료로 식단을 바꾼 뒤 ‘자폐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방송됐다.이와 관련해 estas는 “‘자폐증 완치’란 표현은 장애를 병으로 본다는 뜻.”이라며 표현이 옳지 않다고 해당 방송을 반박했다.이어 “해당방송은 반복연구나 사례를 증명하기 위한 검증과정이 없었다.”며 “적어도 ‘음식은 자폐증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또는 ‘스티븐 사례에 신빙성이 생기려면 더 많은 반복연구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7.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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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시와 시의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운영권을 놓고 관련단체들과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대전지역 40개 장애계 단체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시청기자 브리핑실에서 공기업 위탁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전 장애계 이동권 확보를 위한 추진연대(이하 추진연대)는 “지난 2014년 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립, 장애계 단체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문제삼아 원인적 분석이나 개선은 차치하고 공기업 위탁을 검토하는 자체가 모순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 엇다.시는 지난 2월 9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한 대전 장애인콜택시 개선방안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설립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콜택시의 문제점으로 차량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대전 충남 기자
2017.07.0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