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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권리 등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지난 12일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의된 개정안은 근로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에게 근로조기준법 및 그밖에 노동관계법령에서 정하는 근로조건의 기준과 근로 청소년의 권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현행법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근로 청소년을 특별히 보호하고 근로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는 것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확히 규정한 것.남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전국 13개 시·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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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하 어린이병원)은 오는 15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연다.어린이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은 물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병원 입원환자 대부분이 혼자서 움직이기 힘든 장애가 있음을 고려해 직원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병실 밖 나들이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또 병원을 내방하는 시민들을 위해 평소에 손 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 씻기 상설 체험터의 뷰(View) 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공간을 운영
아동·여성
박광일 기자
2015.05.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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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부 자녀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일명 ‘사랑이 법’이라고 불리는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현행 제도상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할 경우 4회의 재판을 거쳐야 했던 과정이 친생자임이 확인될 경우 법원에서 한 번의 확인과정을 거쳐 친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 시켜 평균 2년의 재판과정에서 3개월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현행법상 아이를 출산한 미혼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친자라 하더라도 유전자 검사 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만 했는데 이 과정이 까다로워 출생신고를 포기하고 주민등록번호도 없이 건강보험 등 각종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이에 다른 미혼부 자녀의 경우 복잡한 소송절차와 오랜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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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의무화 등을 포함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사람은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해야만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의무화 등을 비롯해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통과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지난 1월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후속대책으로 추진해온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의무화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집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이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정보인권 침해’라는 논란 끝에 부결되고 4월 국회에서 일부 수정을 거쳐 입법이 완료됐다.이 개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5.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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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015년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 기관’을 공모한 결과 삼육서울병원(서울 동대문구)과 김천제일병원(경북 김천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 전국 병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설치 기관을 공모해,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 실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했다.삼육서울병원에 설치되는 해바라기센터는 동대문구·노원구·중랑구·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지역의 피해자를, 김천제일병원은 김천·구미·상주·고령 등 경북 중·서부지역과 인근의 영동(충북)·무주(전북)·거창(경남)의 피해자를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해바라기센터 2개소는 건물 개·보수, 전문인력 채용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소될 예정이다.여성가족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올해 해바라기센터 2곳 신규 설치로 센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4.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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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성폭력상담소는 다음달 23일~6월 27일까지 장애인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강사 심화 교육생 및 사례연구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및 주변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거나 장애인 관련 교육에 관심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교육대상은 현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중인 강사 중 장애인 대상 교육에 관심이 있고 이에 대한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다.또한 장애인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사례연구 모임도 함께 진행된다. 모임기간은 7월 중 주1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현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2년 이상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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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인권친화적인 보육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일상적 인권 보호를 위해 ‘2015 영유아 분야 인권강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인권위는 “지난해 제정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돌봄시설의 종사자를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의무자로 규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의 보육·교육 환경에서 영유아에 대한 인권 존중이 일상화되지 않는다면 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영유아의 일상적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 옹호자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영유아 인권강사 양성과정은 단계별로 구성된다. 기본과정 ‘인권감수성 및 인권의 이해’, 전문과정 ‘영유아의 이해’, 심화과정 ‘강의기법 및 시연’ 등이다.올해 교육과정은 다음달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5.04.1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