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권고(안)’을 마련하고 국무총리·보건복지부장관·국토교통부장관·고용노동부장관에게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증진을 권고했다.인권위 “우리나라는 2011년 시설 소규모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한 획일적인 서비스 지원, 시설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환체계 미비, 주거·소득·고용 등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기반 부족 등으로 장애인이 자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은 시설 수용 위주의 장애인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를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관련해서 UN 장애인권리협약은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을 기본원칙으로 모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격리되지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12.16 15:53
-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일부 지역 협회 시·군·구지회장을 추가 모집한다.지장협은 지난달 11일~25일까지 전국 시·도 협회 시·군·구지회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지원이 미비했던 지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이번에 추가 모집이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전체지역), 부산(서구, 진구,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 대구(중구, 달성군), 인천(남동구, 서구), 광주(광산구), 대전(전체지역), 울산(전체지역), 경기(고양시, 여주시, 용인시, 연천군), 강원(횡성), 충북(단양군, 영동군,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청원군), 충남(태안군), 전북(김제시, 진안군, 임실군), 전남(나주시, 고흥군, 무안군, 완도군), 경남(양산시), 제주(서귀포시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12.16 10:54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내년도 대회기간 중 활동할 의전통역요원을 모집한다.신청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영어·아랍어·중국어·러시아어·일어 5개 분야 총 200인이다.외국어에 능통한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해외동포 및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주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합격자 발표는 내년 4월 말경에 있을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200인은 대회기간(2014.10.18~10.24)을 전후해 14일간 각국 장애인올림픽위원장 등 VIP를 대상으로 의전통역을 담당하게 된다.자세한 모집공고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www.incheon2014ap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3.12.16 10:29
-
-
-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13일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애인 보장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룸센터 다목적2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에서 올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모니터링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 지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접근성 지침의 보완점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석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이강철 연구원과 모바일앱접근성모니터단 이건호 단원, 매크로스튜디오 장현진 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장애기획조사팀 조형석 팀장, 비타소프트 홍순기 대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이강철 연구원은 “모바일 애플
교육
김지환 기자
2013.12.13 09:50
-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는 13일 오후2시부터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권 확보를 위한 시사회 및 토론회’를 연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7인이 참여해 ‘알기 쉬운 자막방송’으로 재구성한 ‘EBS의 건강한 아침’과 ‘도전!직업체험’의 시사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방송접근권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2부에서는 IFDD 국제발달장애우협회 전현일대표가 미국의 인지장애인 정보접근권 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김예원 변호사,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송종길 교수 등이 국내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 미디어접근권 실태 등에 관한 발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3.12.13 09:22
-
-
-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민선6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17개 시·도의 장애인 유권자 551인의 정치의식과 정치적 성향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장애인유권자의 10인 중 8인이 내년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 당시 장애인 전국투표율 54.5%, 2012년 대선 78.5%의 투표율을 볼 때 장애인유권자의 기본권 행사에 대한 의식이 높음을 시사했다.이처럼 장애인유권자의 정치의식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장애인유권자가 후보자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정책공약을 꼽았다.또 후보자에 대한 정보 취득은 주로 TV 및 라디오를 통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장총은 장애인의 선거와 관련해 “선거 때 수화통역·자막·화면해설 등의 정당한 편
정책·정치
배상훈 기자
2013.12.12 14:11
-
-
-
-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교사와 전 교장(당시 교장) 등에 대한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지난달 4일부터 9일간 부산맹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 가해교사와 사건 은폐를 시도한 전 교장, 교감, 교무기획부장, 보건교사,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를 대상으로 중징계(파면 또는 해임)를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조사결과 부산맹학교는 자체대책회의에서 가해교사가 피해학생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교육청에 축소 보고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맹학교는 피해학생에 대한 ‘성희롱 고충 신고서’를 작성, 비밀이 보장되는 개별상담을 하지 않고 집단상담을 형식적으로 실시했다. 가해교사에 대한 조사 및 추가 피해사실도 확인하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3.12.11 15: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