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각각 발급되던 문화이용권, 여행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이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한 장으로 통합된다.올해부터 세대 당 지원 금액이 10만 원으로 작년보다 두 배 오르고, 청소년에게 별도로 지급되는 개인카드(5만 원)는 기존 10세부터 받을 수 있던 것이 올해부터는 6세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는 24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에게 카드를 발급해주거나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
서울
정두리 기자
2014.02.14 14:08
-
-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13일 오전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문체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국민 문화체감 확대 ▲인문·전통의 재발견 ▲문화기반 서비스산업 육성 ▲문화가치의 확산 등 4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3개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특히 이번 업무보고에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지원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먼저,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을 통합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이번 달부터 144만 명에게 가구당 10만 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장애인 문화예술계의 숙원과제였던 ‘장애인 문화예술센터’가 대학로에 있는 구 예총회관을 내년까지 개·보수해 새로이 개관한다. 이를 위해 338억 원이 투자된다.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2.13 14:51
-
-
광주지역 장애인체육센터가 지난 10일 염주체육관 내 사업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기공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조호권 시의회의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하은 상임부회장, 장애인체육단체 협회장 및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지난 2011년 장애인탁구팀 창단, 2013년 장애인 양궁팀 창단 등을 통해 장애인 전문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고 장애인 탁구전용훈련장 건립, 시각장애인축구장 건립 등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성화와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장애인 체육 시책을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애인체육센터는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4.02.11 09:25
-
-
대한장애인체육회 손OO 사무총장이 전직원과 경기가맹단체들에게 격려차원으로 보내오던 메신저 쪽지에 남성과 여성의 주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해 손 사무총장은 성희롱이 아닌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은 고소장 제출이라는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직원들에게 보낸 쪽지에 성기 노출된 사진 포함…공공연구노조 ‘즉각 해임 하라’ 성명발표사건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30차례에 걸쳐 손 사무총장이 보낸 쪽지에서 시작됐다.손 사무총장은 자신이 메일로 받아보던 ‘박OO의 행복편지’로 도착한 시와 글귀, 사진들을 장애인체육회 직원과 경기가맹단체 직원에게 전달해 왔다. 그 중 지난달 2일 남성의 성기가 노출된 사진이 포함됐고,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02.07 21:15
-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마지막 점검 기회를 갖는다.오는 11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함께 진행된다.결단식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을 선언하고 성공적인 대회참가와 상위입상 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게 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은 오는 11일~14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729인(선수 344인, 임원 및 보호자 385인)이 16개 소속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다.동계체전 개최 종목은 총 5개(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휠체어 컬링, 빙상, 아이스슬레지하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02.06 17:04
-
-
신라왕경 골격 복원을 통한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경주시는 27일 경주시청 알천 홀에서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 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최광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시민, 기관단체장 400인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신라왕궁 복원정비 사업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12개년) 총사업비 9,450억원(국비 6,615-70%, 지방비 2,835-30%)을 투입해 이뤄지며 기존 추진하고 있던 황룡사 복원(2,900억원), 동궁과 월지 복원(630억원), 월정교 복원(421억원), 쪽샘지구 정비(1,545억원) 사업까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추진되는 신라왕궁 복원정비(2,70
경상
강신윤기자 복지TV 포항방송
2014.01.27 17:03
-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014년 예술인 복지 사업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올해 예술인 복지 예산은 199억7,0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38.5% 증액됐다.먼저 최저생계비 이하 예술인에게 실업금여에 준하는 긴급복지 지원 지원금이 지급된다.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최저생계비 이하 예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급액과 기간은 실업급여 지급기준에 준해 월 100만 원씩 연령과 활동기간에 따라 3개월~8개월 간 지원한다.이는 2013년 창작디딤돌 사업 지원심의 시, 소득보다 예술활동 실적이 우선 적용돼 복지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해 시행된다.학습공동체, 교육 이용권(
사회
정두리 기자
2014.01.22 11:52
-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제6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조손 간 이해와 소통을 가능하게 했던 할머니들의 따뜻한 ‘무릎교육’을 현대적으로 부활시켜, 유아의 인성을 함양하고 노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핵가족화로 가정의 전통적인 인성교육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과 교육적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2014년 현재 1,600여 명의 할머니와 4,80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이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참여해 전국에서 따스한 정을 나누고 있다.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키우고, 이를 통해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모습에 착안해 시작된
노인
정유림 기자
2014.01.09 15:38
-
장애인 복지 분야와 교육 분야의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13년 16개 시·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비교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별 복지와 교육 분야 격차가 크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장애인 복지의 지방 이양이 시작된 2005년부터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본 조사는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자료를 기본으로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5월 1일~10월 30일까지 실시됐다.장총은 “이번 결과발표는 우리나라의 지역 장애인복지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동시에 지역 간 복지와 교육수준의 균형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01.07 13:48
-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개발모델로 주목을 받은 ‘관광두레’ 조성이 금년부터 본격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호응과 해당 지자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력적 지원에 힘입어 37개의 예비 관광두레 기업을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며 당초 계획대로 2017년까지 전국 100개 시·군에 관광두레를 만들기로 하고 관광두레 프로듀서(PD) 선발계획을 포함한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매년 25개 시·군씩 확대해 2017년까지 100개 시·군에 관광두레 조성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5개 시범사업 지역을 제외한 20
사회
정두리 기자
2014.01.07 10:39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지난 2일부터 201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2009년부터 문체부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약 150억 원, 전국 3만여 명이 혜택을 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올해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106억 원(70%), 지방비 45억 원(30%)을 합한 151억 원 규모로 약 3만6,000여 명에게 지원될 전망이다.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만 5세~만 19세)이며, 오는 1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해당 지자체를 통해 수혜자로 선정되면
사회
정두리 기자
2014.01.03 10:43
-
2013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통합당 김윤덕 의원이 발의(2012.9.27)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수정 가결되어 통과되었다.지난해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으로 한글자막·화면해설이 제공되는 한국영화 14편이 전국 28개 영화관에서 540회 상영되어 2만 2천여명의 시·청각장애인이 한글자막·화면해설이 제공 된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이윤을 추구하는 영화관 사업자들은 비영리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당 사업에 대하여 비협조적이며, 한글자막·화면해설이 제공되는 한국영화 상영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영화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개정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수화·자막·화면해설 등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1.0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