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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다음 달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국무총리실 외 약 380여 개 공공기관 및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설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 내용은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품목 내역, 각 기관의 전체 구매품목 중 납품가능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 조사, 전년도 대비 우선구매 실적이 큰 폭으로 가감된 기관에 대한 원인 파악 등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제작할 수 있는 신규아이템을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생산품에 대한 가능성, 생산시설 연간 구매 수요 파악, 우선구매 증가 및 감소 요인을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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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인문제연구소는 정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해 공익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 판결을 받아 이에 지난 1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지난 2011년 원고 오모(뇌병변장애 1급) 씨를 비롯한 5인은 “당시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 중 저상버스가 배치되지 않아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원고인들에게 1인당 500만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이에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72단은 오씨 등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이번 판결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민사72단독 이민영 판사는 “‘장애인이란 이유로 장애인을 제한·배제·거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라는 장애인차별급지법의 조항이 반드시 모든 교통수단을 비장애인과
장애인
이지은 기자
2013.07.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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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둔 부모와 가족을 위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회를 개최한다.교육은 오는 8월 7일부터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이뤄지며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와 가족이 장애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산하 3개 시도협회가 주관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부모의 역할을 최대화하고 양육과 돌봄 역량을 개선하고자 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발달장애인특성과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부모교육 교재를 이용하며 장애자녀의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집중해 진행하고 다양한 주제로 접근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지적장애인 부모교
교육
이지은 기자
2013.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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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기획․우선구매지원․일자리개발 분야 인재(계약직 다급)를 채용한다.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 분야는 행정학 또는 경영학 등 기획업무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관의 경영공시 및 고객만족도조사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우선구매지원 분야는 사회복지, 직업재활 등 장애인복지 및 재활관련학과 또는 행정학 전공자, 인증·지정 및 직접생산관련 심사경력 보유자, MOS·PASW 등 DB 통계업무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우선구매지원 분야는 장애인생산품인증 및 생산시설 지정심사 지원 및 상담, 지정시설 DB 등 통계관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일자리개발 분야는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하며, 장애인직업재활 관련분야 경력 5년 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7.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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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센터에서 지난 24일 청각실습보고장비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포낙보청기는 포낙보청기‧무선통신장치‧FM시스템등의 청각실습보조장비를 기증했으며, 기증을 통해 언어청각학을 공부하는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에게 보청기‧무선액세서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각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과 실습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체험을 포함해 무선액세서리의 활용법 등 청각보조기기의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이번 청각실습보조장비 기증과 실습 교육을 통해 양기관의 상호우호협력 증진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포낙보청
장애인
최영하 기자
2013.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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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 전문치과. 그러나 진주의료원 폐업과 함께 경상남도 지역 유일한 장애인 전문 치과가 사라져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최근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공공치과의료-진주의료원 폐업이 장애인 치과의료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장애인 전문 치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공공의료의 구실과 그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치과분야에서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언급된 바가 없다.”며 “특히 진주의료원에 설치돼 있던 장애인치과의 폐업과 관련해 장애인의 불편이 예고된 상황에서 구강건강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진주의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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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사회복지법인 충북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의 횡령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됐다.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오 신부와 오 신부가 대주주로 있는 농업회사 법인 꽃동네 유한회사 관계자 등 7인에게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는 고발장이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충주지청은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발장을 접수한 ㄱ 씨는 “오 신부 등이 1984년부터 음성군 맹동면 일대 수백만 평의 땅을 자신이나 꽃동네 관계자 명의로 산 뒤 청주교구의 명의 신탁재산으로 가장해 왔고, 2009년 꽃동네 유한회사로 이전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과정에서 오 신부는 그동안 매입한 토지를 출자전환하고 꽃동네 관계자들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유한회사의 최대 주주가 됐다. 이는 청주교구에 귀속해야 할 재산을 개인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3.07.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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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대회’ 도전에 나선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다음 달 1일 대규모 연꽃단지로 조성된 양평 세미원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 사진대회’에 참가 계획을 밝혔다.세미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각장애인 사진대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정서적 만족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연꽃이 만개한 7~8월 동안 전국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다.평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사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91년 등단해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기도 한 조임숙 씨는 사진교실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으며 자신의 시와 함께 ‘개인 사진전’을 열고 싶다는 목표를 내비치기도 했다. 조임숙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7.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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