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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 지급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폐지한다.이에 따라 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거주하는 곳의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주거 급여란 수급자 소득, 주거비 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주태그이 노후 정도에 따라 수선·유지·주택 개량비용을 보조하는 제도다.대상은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주거급여법에 따라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4인 가구 기준 194만 원)다.이전까지 부모나 자녀 등 부
서울
하세인 기자
2018.09.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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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이하 시민옹호활동가)로 나선다.시민옹호활동가는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심)을 나누는 사람들(이)’이라는 뜻을 담아 ‘옹심이’로 불린다.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인권 옹호 활동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 6~7월 시민옹호활동가를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116명을 선발해 30일 오후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옹호활동가 116명은 관악구, 동작구, 도봉구, 강동구, 은평구 등 5개 자치구
서울
정두리 기자
2018.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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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보행 및 일상동작이 어려운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을 시작한다.뇌병변장애는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일회용품(기저귀) 구입비의 경우 매월 일회용품 구입비의 월 50%를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10
서울
정두리 기자
2018.08.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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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조6,74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서민 주거 환경 안정을 위해 1,465억 원을 투자 한다.전체 추경 예산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와 틈새보육 해소, 자영업자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대 등 시민 삶의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올해 기정 예산(31조 9,163억 원)의 11.5% 수준이다.16일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한 추경 예산안은 ▲복지·주거 ▲걷는 도시·친환경 생태도시 ▲일자리·민생경제 ▲시민안전 ▲도시기반 분야를 주요 축으로 한다
서울
정두리 기자
2018.08.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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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자력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3,651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보급 시설은 소화기 3,65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3,430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화재취약계층 대상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시행해온 가운데, 아직 시설이 미설치된 13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까지 지원, 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내년부터 4년 동안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에는 4,000세대, 2020년부터
서울
정두리 기자
2018.08.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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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얼린 물 ‘아리수’를 1일 긴급 지원했다.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동자동, 돈의동 등 5개소 쪽방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50ml 아리수 총 6,300개를 전달했다.특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폭염 취약 주민으로 관리돼온 쪽방촌 주민을 지원함으로써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폭염 해제 시까지 병물아리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아리수는 가뭄과 태풍, 단수 발생 등 재해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 되고
서울
조권혁 기자
2018.08.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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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신설한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이하 이룸통장)’이 다음달부터 참가자 956명과 약정을 맺고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30일 용산구·종로구·중구·금천구·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서울시복지재단과 각 자치구청 등에서 통장 참가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약정식을 개최한다. 약정을 마치는 대로 다음달부터 저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청년이 매달 10~2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시 재원으로 매달 15만
서울
정두리 기자
2018.07.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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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금천구 장애인 경제활동 활성화 협의체’ 발대식을 갖는다.오는 30일 이룸센터에서 열릴 발대식은 금천구 장애인에게 양질의 공공·민간일자리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금천구 장애인 경제활동 활성화 협의체’는 금천구청,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9개 단체들이 함께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반영해 양질의 장애인 공공·민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해당 협의체에 대한 문의 사항은 금천장애인종
서울
조권혁 기자
2018.07.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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