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한 ‘중증장애인 배우자, 활동지원자 및 지원인 초청 2013 송년의 밤’ 행사가 17일 경주The-K호텔에서 장애인 등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상인 경주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격려와 사랑의 성원을 보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지회 운영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회원 스스로 능력과 자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기 계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내년에는 장애인복지와 체육행정이 올해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종수(센터부소장), 정관호(기수
활동보조인과 이용자의 끊임없는 갈등을 살펴보고, 제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16일 서울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는 ‘활동보조, 무엇부터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활동보조인과 이용자가 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견해 차에 대해 설명하며 활동보조에 대한 정의의 모호함을 지적했다.발제를 맡은 장애여성공감 이진희 사무국장은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제도화 이후 장애인의 삶의 조건은 분명히 변화했지만, 부정적인 부분에는 해결이 안돼서 문제가 쌓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활동보조인의 역할, 제각각으로 정의 내려이 사무국장은 “어떤 이는 손발이 돼 주는 게 활동지원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최저의 도움을 주는 것을 활동지원이라 이야기한다.” 며 “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0일 오후 6시 10분경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지체장애가 있는 박 씨는 불을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했습니다.박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으며,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INT. 유가족지금 와서 등급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아예 동사무소에서 혜택을 안 주고어머니까지 신청을 했는데도 계속 미루고 하니까 지금 이 상태까지 온 것 같아요당일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영상취재/ 정영창, 영상편집/ 강지웅
발달장애성인의 복지서비스의 공급 부족과 지역별 분균형, 중증 장애인의 접근 어려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전국 성인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복지서비스 이용에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전국 지자체의 발달장애성인의 복지서비스 수요 및 공급 실태를 조사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연령대별, 장애등급별 이용 실태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를 근거로 현재 제정을 앞두고 있는 발달장애인 관련 법 제정 및 시행에 필요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격차 해소를 위한 세부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 해 동안의 장애계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내년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대천 머드린호텔에서 ‘제15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열고, 2013년 장애계의 10대 정책과제에 대한 활동경과와 그 성과를 결산했다.장애등급제 폐지 운동과 발달장애인법 제정 가속화 등 ‘2013년 장애계 활동’올해 장애계 10대 정책 과제와 활동을 살펴보면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대안 마련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위한 연대 활동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화를 위한 지원 대책 강구 ▲장애인 주거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주거약자 지원) 개정추진 ▲한국수화언어기본법 제정을
용인시의 장애인 관련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20여일 동안 장기 농성을 벌이는 경기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이 지난 10일 오후 용인시청사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막아서는 경찰과 또 다시 물리적으로 충돌했다.공동투쟁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용인경전철 운행 중단과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외치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며 농성에 들어간 바 있다.앞서 공동투쟁단은 지난 6월3일 도청 앞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성·부천·김포·고양·포천 등을 돌며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보장 및 활동지원 자부담폐지,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 등 9대 요구안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이끌어냈다.용인시는 공동투쟁단이 제시한 용인경전철의 운행 중단 요구 및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한 9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박 모(50) 씨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지난 10일 오후 6시 10분경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박 씨는 불을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지체장애(1급)가 있는 박 씨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으며, 박 씨의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우산동주민센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 씨는 소득이 전혀 없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지원 받고 있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약속한 장애인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 대다수 장애인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민주당 김용익 의원의 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내년도 장애인 예산은 총 1조2,701억8,400만 원(국민건강증진기금,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포함)으로 전년 대비 14.1% 증액(1,567억 원)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중 대부분은 장애인연금 증가분 1,220억 원과 중증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증가분 456억 원에 따른 예산으로, 나머지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예산 등 장애인 복지예산은 줄줄이 삭감됐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예산안에서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예산인
장애가 있는 국가유공자도 앞으로는 등록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가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 등도 장애인복지법령의 장애등급판정기준에 해당하면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고,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그러나 의료비 또는 현금성 지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같은 유사중복서비스는 이중으로 지원받지 못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013 사회서비스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자로 아이디어 부문 고려대학교 조서현 학생, 콘텐츠 부문 인제대학교 이주연 학생 등 총 17팀을 선정했다.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의 영역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11월까지 42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45건이 접수, 전문가의 심사와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발됐다.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부문별 선발 결과, 아이디어 부문에는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보완하고, 민간 택시회사를 전자 바우처와 연계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제시한 고려대학교 조서현 학생(대상)의 아이디어 등 총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콘텐츠 부문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보건복지부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을 가진 사람에 대한 장애인 등록을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이는 등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가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국가유공상이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과 불균형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협의를 통해 부처간 협업과제로 추진 중인 사항이다.현행 장애인복지법령에 의하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에서 별도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상이자의 장애인 등록을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이 때문에 국가유공상이자는 등록장애인과 동일한 장애상태를 갖고 있으면서도 장애인복지법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13년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 및 시상식'을 열고 민선 5기 지방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 활동을 분석했다.센터는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운동을 통해 정책의 입안과 집행, 그리고 평가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바른 장애인 시민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또 의정활동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고 장애인정책에 관한 우수의원을 시상, 정책 환류 의견제시를 통해 우수한 정책 발언을 기초단체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민선5기 경기도의회 '발언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1% 낮은 수치임이 나타났다.이는 모니터링 대상 회의록 수가 2012년보다 1.3배 가까이
활동보조인이 퇴근한 후, 홀로 집에 있다가 화재로 한 장애인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습니다.그 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24시간 보장이 사회적 화제가 되면서 몇몇 자치구에서는 24시간 지원 시범 운영을 약속하는 등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요.그와 비교했을 때,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보조인의 처우는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현장음 형님, 나 미안한데 다리 좀 풀어줘요수시로 몸에 경직이 일어나는 윤씨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복지부는 활동보조인들이 하루에 8시간이상 노동을 하지 못 하게끔 하는 상황.구범 부위원장 / 전국장애인활동보조인노동조합208시간 규제를 한다고 그러면요 그 나머지 시간은 어떻게 할 것이냐 예를 들어서 3
내년 6월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장애계 단체들이 모여 장애인 공약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지난 25일, 이룸 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서울장애인공약개발연대 13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와 서울시 장애인복지업무체계 개편,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등의 정책 요구안을 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열악한 고용환경과 서울시의 낮은 고용률이 지적됐습니다.sync-최부암 회장 / 서울장애인문화협회(05‘40’‘~05’57‘’)”“특히 노동시장에서 참여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인 중증장애인의 경우 안정적인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차원의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입니다.”이에
서울장애인공약개발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25일 서울이룸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4 지방선거 서울 장애인 공약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연대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서울지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장애인 현안을 공론화해 당사자와 지역단체의 욕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장애인공약을 마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회를 맡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은종군 국장은 간담회에 앞서 “연대 결성 이후 여러 단체에서 의견과 공약을 받아 초안이 작성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거쳐 수렴한 뒤, 논의를 통해 내년 초까지 최종 공약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애유형별 고용지원 대책 및 예산확
활동보조인이 퇴근한 후, 홀로 집에 있다가 화제로 한 장애인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24시간 보장이 사회적 화제가 되면서 몇몇 자치구에서는 24시간 지원 시범 운영을 약속하는 등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요.그와 비교했을 때,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보조인의 처우는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시설에서 나와 3년째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윤국진씨가 지내고 있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체험홈. 밤 늦은 시간까지 윤씨는 활동보조인과 함께 있었습니다.침대로 윤씨를 옮겨주는 활동보조인 구씨. 체구가 작은 윤씨지만, 한 번 침대로 옮기고 나면 제법 숨이 차오릅니다.구경서 / 활동보조인자도 깊은 잠을 못 자니깐 (윤씨가) 몸에 경직이 일어나고, 다리가 꼬
서울 성북구 지역 장애계 관련단체와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이 장애인권리보장과 관련한 면담을 했습니다.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했지만 향후 의회의 향방에 따라 뒤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지난 19일 성북구청과 성북구 지역 장애계 단체는 장애인권리보장과 관련해 합의점을 도출했습니다.성북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 지원요청 등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 본예산의 구비 충당금을 지원하고, 자립생활센터 운영비 등에 대한 증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한편, 이날 합의에 앞서 종로구청과 노원구청에서도 권리보장과 관련한 면담이 이뤄져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습니다.그러나 3개 구 모두가 구의회의 예산처리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회의 향방에 따라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따라 서울장
서울 성북구 지역 장애계 관련단체인 성북장애인인권네트워크,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테협의회는 18일 오후 5시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과의 면담을 가졌다.9월 24일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담당자들과 논의를 시작해 지난달 25일 구청장 1차 면담 가졌고, 지난 18일 구청장과의 2차 면담을 통해서 ▲장애인복지금조례 제정 요청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 개정 요청 ▲100시간 이하 60시간 이상 참여 활동보조인 4대보험료 지원 요청 ▲활동지원서비스 구비 추가 지원요청 ▲자립생활센터 운영비 증액 및 신규 추가 지원 요청 ▲장애인 배움터 너른마당 운영비 증액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19일 성북구는 성북구 장애계 관련 단체에게 결과 공문을 보내고 △장애인분야 관련 단체장과 기
참여연대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대해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연대는 내년도 복지부 소관 예산의 증가율이 높아 보이지만 대부분이 의무지출사업 예산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 참여연대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대는 내년도 복지부 소관 총지출예산이 전년도 대비 12.9%증가한 46조3천500억 원이지만, 이는 복지부의 의무지출사업의 예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 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연대는 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예산의 경우 개별급여로의 개편을 추진하면서 생계급여예산와 자활급여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육예산도 보육인프라예산을 삭감하면서 가정 내에서 여성의 돌봄을 강조하는 가정양육수당 예산편성에 치중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축을 이루고 있는 세 영역이 어떻게 하면 협력관계를 구축해 각자의 정체성과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15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2013년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토론에 앞서 좌장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기 교수는 “장애인복지서비스는 그 중심에서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등이 각기 독립적으로 특성을 보이며 발전해 가고 있다.”며 “때로는 협력자이자 비판자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서루 만나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고 현재 각 기관의 관계를 설명했다.이어 “각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