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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부동산 등 생활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하고 있는 벼룩시장이 혹한기를 맞아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아동센터에 21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센터 규모에 따라 월 평균 50만 원 정도의 난방비가 필요하지만 설립 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신생아동센터나 비인가 시설의 경우 난방비 충당이 어렵다.이에 벼룩시장은 3년째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올해에도 난방비를 지원해줘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벼룩시장 최인녕 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난방비가 부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겨울 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5.12.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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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6년에도 민간자원을 연계한 저소득 가정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업, 복지기관 등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건성형수술비, 장애아동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민간지원기관은 수술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기도는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먼저 인공관절 수술은 삼성전기와 큐렉소(주), 협약병원이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도내 75세 이하 기초수급자(의료보호1종)를 대상으로 수술비용 일체와 간병인을 지원한다. 큐렉소와 협약병원은 기초수급자(의료보호 1·2종), 차상위계층에게 300만 원가량인 개인 부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600여 명이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았다.베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5.12.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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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여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미혼모 돕기에 나섰다.CJ프레시웨이 여직원 동호회 ‘힐링타임’은 지난 30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 ‘나눔은 사랑입니다.’행사를 열었다.이날 모인 수익금 300여 만원은 물건을 구입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구세군 두리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구세군 두리홈은 1926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미혼모 복지시설로, 미혼모와 아기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CJ프레시웨이 여직원 동호회 대표 안지선 대리는 “여직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동호회를 꾸리게 됐고, 매달 한번씩 퇴근 후 외부 강사를 초빙해 허브양초,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5.12.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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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34만9,994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에 실시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하 성폭력예방교육)’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30일 결과를 발표했다.어린이집·유치원의 성폭력예방교육 실시율은 90%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종사자 교육 참여율과 원아 참여율도 각급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또한 의무 교육 대상은 아니지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동, 교사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 학부모 교육참여율도 각각 어린이집유치원이 34.0%, 53.0%로 집계됐다.그러나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폭력 피해 아동 지원 시스템과 심리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육 내용은 다소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5.12.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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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표어로 2016년 지속가능한 장애인복지 창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전방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에 직접 일자리 1,179개,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통한 보호형 일자리 1,201개, 직업재활시설 신·증축 등 기능 보강,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와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경남도는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1,179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 등 427인, 장애인 복지일자리 592인,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49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사업 111인 등 모두 1,179인에게 연간 1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3개소와 여성장애
경상
황현희 기자
2015.12.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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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시외이동권 확충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사항에 대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유보 입장을 전했다.지난 5월 인권위는 휠체어 이용인 등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 편의시설 개선과 확충, 재정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장관에게 권고했다.그러나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예산을 인정하지 않았다.기재부 역시 “고속·시외버스 등 지역 간 이동수단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는 시내저상버스, 장애인 콜택시 등 지역 내 이동수단 정착 후 성과평가 등을 거쳐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유보 입장을 전했다.반면 국토부는 내년도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5.1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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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활동지원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는 기관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실시했다.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활동지원기관에 소속된 활동보조인이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의 자립생활을 돕는 신체활동지원, 가사활동지원과 사회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활동지원기관 평가 항목은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시설 환경, 서비스 이용, 서비스 제공과정과 절차, 서비스 제공결과 등 모두 51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평가 결과는 기관의 득점에 따라 점수대별로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공개하며, 우수 등급 기관 중 상위 21개 기관은 별도로 ‘최우수 기관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5.1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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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경찰청·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초등생 감금학대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복지부는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동사무소나 학교에 신고하는 것 보다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에 신고해야 신속하게 피해아동을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정부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 ‘아동학대 신고 앱’을 설치할 것을 권고, 주변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하면 아동학대 징후, 예방교육, 홍보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직접 112에 전화를 걸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금번 인천 초등생 감금학대 사건은 시민의 신고가 결정적이었다."며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5.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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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신한은행은 더케이아트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공연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씩을 모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 측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모두 130여 명을 초대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공연을 관람한 한 참석자는 “얼마 전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고 왔다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나도 다른 부모들처럼 한 번쯤은 아이에게 재밌는 공연을 보여주는 멋진 엄마가 도고 싶었다.”며, “아이와 함께 재밌는 공연도 보고 성탄절 선물도 받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5.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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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예방센터)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학대 사건, 장애인 인권교육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2015년 활동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2015년 활동을 바탕으로 예방센터와 1577-5364 상담전화를 실시하는 전국의 장애인인권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하고,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한 현장지원과 법률구조의 문제점, 개선점을 발표했다.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한해 상담했던 6,116건 중 학대에 관련된 상담이 2,171건으로 전체 35.5%를 차지했다.학대 유형 중에는 사기, 횡령 등과 같은 경제적 학대가 38.4%로 가장 높았고 폭행, 상해, 가정폭력 등 신체적 학대가 33.1%, 언어폭력, 불칠전, 무시 등의 정서적 학대가 14.3%로 뒤를 이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5.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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