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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마지막 주인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가예방접종률 조사결과 발표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전국예방접종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세의 완전접종률은 94.7%인데 반해 만 3세이상 어린이는 85.8%로, 2012년에 비하면 5%가량 높아졌지만 만 3세 이상 어린이 열 명 중 한두 명은 한가지 이상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만 3세 이상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연력은 점차 감소하는 시기인데 반해, 보육시설 등을 통한 단체생활 시작으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다.감염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선 권장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빠짐없이 받는 것이 최선이다.자녀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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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한 ‘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을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이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수기장부로 관리하던 입소대기자 명단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으로, 부모는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어린이집은 입소를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게 된다.이전에는 대기 순번 파악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자격확인 서류를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제도는 시스템상 부여되는 점수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고 입소가능 시기 또한 예측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학부모는 입소대기 관련 정보를 등록해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고, 어린이집은 입소대기를 사전 등록해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대상자를 확정한 뒤 부모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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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가족의 정서 지원 사업인 ‘KT 가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KT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장애어린이 육아로 지친 부모와, 장애어린이에 쏠린 관심으로 또 다른 소외 대상이 돼온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가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정서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KT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에 국한되던 대부분의 장애인 대상 복지 제도의 한계를 탈피해 장애인의 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의 진행은 비장애자녀 대상 교육과 부모 대상 교육으로 나눠 이뤄지며 미술,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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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15일 시·도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정부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종합대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전문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는 바, 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시·도 및 지방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직접 보호기관 확충 및 전문성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특히, 아동학대 제도개선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아동에 대한 격리보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도의 관심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독려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을 확인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상황점검 및 시·도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전문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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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권리·복지·참여보호 등 보장을 규정하는 ‘아동의 권리 보호 및 복지에 관한 법률’이 이달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더불어 아동학대 유형이 추가되고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및 유·아동기·청소년기 부모들에게 양육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이 발의 예정인 법안은 ▲아동의 권리·복지·참여 보호 보장 규정 ▲아동학대 유형 추가 ▲아동양육 교육·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실시 ▲신고의무자 직군에 대한 신고 의무 고지의무화 및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 교육 의무화 ▲아동학대 관련범죄 전담 경찰 및 법조인 등에 대해 아동학대 교육 필수화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경찰서 전담경찰관 배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국선 변호사 등 법률 조력인 배치 등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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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달~11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 참여 신청은 10일 이후 10개 지역별로 접수하며, 교육 필요성은 높으나 교육기회 및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지역 국민들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중앙지원기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교육에 필요한 전문 강사 양성 및 교재 지원을 하고, 10개 지역지원기관에서 참여자를 신청 받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폭력예방교육을 받기 원하는 경우, 20인 이상이 교육 일정 10일 전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교육지원기관에 신청하면 별도의 교육비 없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대상별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 장소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신청단체가 제공하는 장소에서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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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1,193개 초등돌봄교실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산과 인력 확보 등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아 ‘땜질식 처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교육부는 개학 이후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추가 희망 학생(30,910인)을 수용하기 위해 1,193개 초등돌봄교실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등을 활용해 돌봄전용교실 250실, 겸용교실 943실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1·2학년 추가 희망학생과 지난해 초등돌봄서비스를 이용했던 3~6학년 희망학생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초등돌봄교실 확충에 필요한 추가 시설비는 국고로 약 179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지방비로 우선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학교별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4.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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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 어린이·장애인의 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바라기아동센터(8개소) 및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8개소)에서 치료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성폭력 피해 어린이·지적장애인은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서 심리 검사 및 평가 후 통상 3∼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심리 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하지만 한부모·조손가족 등 보호자가 치료센터까지 지속적으로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중간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여성가족부는 이번에 시작하는 치료 동행서비스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데려다 줄 사람이 없는 어린이 및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치료 센터로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저소득 수급자 등 취약가족에게 우선 지원된다.이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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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5인 중 1인이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2.9%와 잠재적 위험군 16.1%에 놓여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는 여중생일수록 사이버불링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버불링이란 전자기기를 사용해 온라인 등 가상공간에서 욕설과 험담, 허위사실 유포, 따돌림 등 상대방을 괴롭히는 현상을 말한다.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8일~29일까지 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청소년(초4~고2) 4,998인을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폰 중독진단척도를 사용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사이버불링 실태조사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스마트폰 중독률은 남학생이 15.9%, 여학생이 22.8%로 여학생의 중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잠재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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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운 아나운서
2014.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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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비동염’ 질환이 환절기 소아아동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부비동염은 축농증이라고도 불리며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보험공단이 부비동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중 9세 이하 소아가 31.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며 부비동의 입구가 작아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많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다.반면 10대 이상 전연령의 수술 비율은 비수술보다 높지만 9세 이하 소아의 수술은 6%에 불과했다.이는 성장 중인 코 조직의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외상, 얼굴뼈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어수술을 삼가기 때문이다.수술이 필요할 경우 17세 정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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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갑작스런 출장 및 야근 등으로 인해 취업 부모의 양육공백 발생 시, 당일 이용 가능한 ‘긴급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번달~6월까지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의 주거지 등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보호 및 양육 등의 서비스로, 교육 등 일정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가 지정된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서 제공된다.여성가족부는 전국 16개 광역 거점기관에 총 18인(서울·경기 각 추가 1인)의 전담 긴급돌보미를 지정·배치해 당일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최근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 이용 대상 가정을 올해 5만1,000가구로 확대했다.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24시간 전에 예약 신청해야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4.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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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한국의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축을 통한 창의력개발을 위해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건축창의교실’ 행사를 진행한다.‘건축창의교실’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되며 4~6학년 초등학생 120인을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는 참가자 선정시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건축창의 경진대회 ▲(명사 특강) 애니메이션 ▲(현장고수와 대화) 재미있는 건축구조, 원리 설명 ▲(한옥 체험 및 역사현장 답사) 목수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신청한 뒤,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직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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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네일 아티스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취지를 둔다. 네일 아티스트는 비교적 배우는 시간이 짧고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순 기술이지만 미적·예술적 감각 및 창의성이 요구돼 내재돼 있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출할 수 있다.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은 선착순으로 22인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며, 양손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sb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61-74
아동·여성
서소담 기자
2014.04.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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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친권 남용과 아동학대를 통해 자녀의 복지에 위협을 가한 부모에 대해서 최대 4년 간 친권 정지가 가능해진다.정부는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권의 일시 정지 제도 도입 ▲친권의 일부 제한 제도 도입 ▲친권자의 동의에 갈음하는 재판 제도 도입 ▲친권 상실 등 청구권자 확대 ▲부모가 친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부양의무 부담 ▲친권상실·정지·제한 등의 판단기준 제시 등이다.현행 민법은 친권상실 등의 청구권자가 자녀의 친족과 검사뿐으로 한정돼 있어, 검사는 형사 사건에 이르지 않는 한 문제 사실을 알기 어려워 법의 보호가 사실상 이뤄지기 어려웠다.또한 부모의 부당한 친권행사에 대해 친권을 영구적으로 박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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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한 달을 ‘어린이집 특별활동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실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유아보육법 등에 따르면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은 사전에 부모 동의를 받되, 특별활동 과목·대상 연령·비용·시간·업체 등을 ‘보육통합 정보시스템’에 공개해야 한다. 또한, 24개월 미만 어린이는 원칙적으로 특별활동 대상에서 제외하고 참여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시의 이번 특별점검은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조치할 예정이다.또 필요할 경우 행정처분 외에 형사고발까지 고려하고, 특히 적발된 어린이집이 서울형 어린이집이면 공인취소까지 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우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3.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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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어린이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비용이 연간 평균 600여만 원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갈수록 비용 격차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28일 정보공시 사이트인 ‘유치원 알리미(e-childschoolinfo.moe.go.kr)’를 통해 전국 8,487개 국·공·사립 유치원의 원비현황을 공개했다.조사 결과, 입학경비와 월 교육비 12개월치를 합한 연간 사립 유치원비는 ▲만 3세 606만5,388원 ▲만 4세 605만808원 ▲만 5세 604만 6,93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제 국공립 대학의 등록금보다도 비싼 금액이다. 한편, 국·공립 유치원의 연간 원비는 △만 3세 365만6,472원 △만 4세 348만9,144원 △만 5세 이상 346만2,708원으로 집계됐다.국가지원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3.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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