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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전 무역회사를 다니는 직장여성이었어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두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세월을 보냈는데 둘째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할 쯤 그제 서야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어요.” 여주시에서 숲해설가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송영란씨의 이야기다.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산림 치유 지도사 등 산림청이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에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자들의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2006년부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숲 해설가,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참여자 선발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참여 비율은 42%로 전년 대비 1.5%증가했다. 여성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숲 해설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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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어린이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법상 난간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이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된다.이는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중 추락사망이 11%나 차지한 데 따른 예방조치다.정부는 우선, 건축법령을 개정해 새로운 발코니 등 난간 안전 기준을 도입할 방침이다.아울러 미끄러짐, 추락 등 안전사고 유형별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 기준을 반영하는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을 발주·건축심의 등 현장에서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관계부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19일 서울 송파 어린이 안전교육관에서 관련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행정부 2차관 주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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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5세 이상 여성구직자의 평균 희망 급여는 월 188만8,000원, 시간제(파트 타임) 구직자의 경우 월 177만4,000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25세 이상 60대까지의 여성 구직자 887인을 대상으로 희망임금을 조사한 결과 월 평균 188만8,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체 분포로 보면 150만 원~200만 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150만 원 미만 원(27.6%), 50만 원~100만 원 미만(13.6%) 순이었다.이어 200만 원~250만 원 미만(11.3%), 250만 원~300만 원 미만(8.2%) 순이었으며 300만 원 이상은 2.4%, 50만 원 미만은 0.4%였다.희망하는 근무형태별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3.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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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피해아동의 부모가 이혼·별거 등으로 함께 살지 않더라도 아동학대 사실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고지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4일 아동학대 발생 사실을 피해아동의 직계존속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이 신분조회 등 조치를 할 때 ‘가족관계의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증명서를 열람·발급받을 수 잇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지난해 10월 여덟 살 여아가 의붓어머니의 지속적인 학대로 사망했으나 그간 생모가 아동학대 사실을 알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동보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며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분조회 조치의 범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3.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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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어린이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감기·인플루엔자, 수두는 개학 이후 증가하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수두는 초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하고, 학기 초(3월, 9월)에 시작하여 학기 중(5~6월, 11월)에 최대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3.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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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합동으로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특별점검 기간은 3일~14일까지 12일간이며, 교통·유해업소·식품·옥외광고물 등 4개 영역의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실시된다.이번 합동 점검에는 안전행정부·교육부·식약처·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한다.우선,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유해업소 분야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점검 및 신·변종 업소에 대한 정비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식품 분야는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 간판 및 선정적인 유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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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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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조기발견·보호 종합대책’을 심의·확정해다.이에 따라 아동보호를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돼 아동학대 신고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경찰관이 즉시 개입해 수사하고,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 퇴거 및 접근금지 조치를 실시하며 친권행사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모니터링·상담·심리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가정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아동학대 가정에도 연계할 예정이다.정 총리는 “스스로 보호할 힘이 없는 아동에 대한 학대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하고, 가정해체·문화적 특성 등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시의적절한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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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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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실시한 영유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영유아 10인 중 3~4인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2년 광명시, 2013년 서울 마포구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신 의원은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영유아의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차원의 조사와 지원 정책이 미흡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2012년 광명시 영유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정서평가 검사(ITSEA)를 통해 12-35개월 영유아 192인 중 39.06%인 75인이 우울,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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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2.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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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교육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계층, 월 소득·재산이 최저생계비 대비 120%∼150% 이내에 해당하는 자(시·도 교육청별 및 항목별로 차이가 있음) 등이다.희망자는 신청 기간에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나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난해에 교육비를 신청해 지원 받은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 조사와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전·월세 거주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원자는 주택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2.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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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16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 10만 인 당 1.3인인 사망자 수를 0.5인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운영 개선과 관리 강화에 나선다.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행이 많은 학교나 학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시는 우선 지난 1995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간선도로 42곳에 대한 제한속도를 최대 30km/h까지 하향 조정에 들어간다.또한 속도·거리 개념이 부정확해 교통 환경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 신고제,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어린이보호구역을 운영하는 등 시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2.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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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 및 어린이가 많이 소비하는 우유, 조제분유, 아이스크림 등에 안전관리인증(HACCP)을 의무 적용한다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공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우유를 농장에서 수집하는 영업인 집유업에 대해서도 HACCP을 의무화 하고, 닭·오리의 도축 검사를 공무원 신분의 검사관이 전담하도록 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아울러 도축 시 분변오염을 방지하고 식육의 품질향상을 위해 사육하는 가축에게 도축장 출하 전 12시간 이상(가금류는 3시간 이상) 먹이를 주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시정 명령하되 재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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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2.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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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 국회 통과.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교육 정상화 촉진·선행교육 규제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투표 없이 가결했다.이번 법안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과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각각 제출한 법안을 합쳐 보완한 특별법이다.이른바 ‘선행학습 금지법’은 사교육을 유발하는 시험 문제를 출제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으로,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도 특정 학년 수준을 벗어나는 시험 문제를 낼 수 없다.초·중·고 뿐 아니라 유치원과 (사립) 초등학교의 과도한 영어 몰입교육도 금지되고, 그에 따라 수능 영어시험도 쉽게 출제된다는 것.하지만 해당 법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한편, 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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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2.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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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만3~5세 자녀를 민간어린이집에 맡길 때 무상보육 정책에 따라 보육료를 지원받고도, 보육료 명목으로 월 최대 5만5,000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만 3~5세 어린이의 1인당 ‘보육료 부모 추가 부담액’은 ▲경기도 3만3,000원~5만5,000원 ▲인천 3만3,000원~4만5,000원 ▲서울 3만4,000원~4만3,000원으로, 수도권 3대 광역자치단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제주는 8,000원~1만6,000원으로 부모 추가 부담액이 가장 낮았다.경기도의 경우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어린이 1인당 3만 원 씩 보조하기로 했으나, 다른 지역은 부모들이 추가부담액을 고스란히 짊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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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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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새학기 시작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교통안전지도사 318인이 다음달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교통안전지도사는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5~10인씩 모아 아침에 등굣길을 함께 하고, 방과 후에는 아파트나 동네 입구까지 데려다주는 일명 ‘걸어다니는 스쿨버스’ 역할을 한다.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경로로 다닐 수 있도록 유도하고 무단횡단 하지 않기, 신호 지키기 같은 교통 규칙을 가르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유괴, 미아 발생, 학교폭력 같은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지킴이로 활동한다.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터 사전범죄 경력 조회를 선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실시(당사자 동의 거쳐 진행), 지도사들에 대한 자격 검증을 강화해 학부모가 지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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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2.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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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4월부터 3~5세 누리과정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조아~서울' 맞춤 상담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최근 보육현장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사업을 참여할 어린이집 약 200곳을 선정, 연 5회 맞춤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아이조아~서울’ 맞춤 상담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200개소를 모집한다.대상은 누리과정 학급을 2개 반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보육 교사의 동의가 필요하며 상담 이후 월 1회 이상 어린이집 자체 내에서 자율장학을 실시하며, 공개 수업 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은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어린이집은 전문 상담가로부터 총 5회(방문3회, 원격지원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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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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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지난해 7월 개정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공공기관의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공공단체도 가정폭력의 예방과 방지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기관은 1만1,000여개(초·중·고교)에서 1만6,000여개(국가 등)로 확대되며,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 예방교육 실시결과를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실적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과(02-2075- 8691∼2)로 하면 되며, 실적 입력은 예방교육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shp.mogef.go.kr)에 하면된다.특히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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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4.01.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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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영아종일제 돌봄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등 취업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서비스는 시설보육이 어려운 취업부모 자녀(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 1:1 개별 양육지원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영아대상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종전 만0세(생후3~12개월)였던 돌봄 대상을, 만1세 이하(생후 3∼24개월)로 확대할 계획이다.영아종일제는 만 1세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1일 10시간(월 200시간)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총 3,693가구(3,893인)가 이용했고 올해에도 4,244가구를 지원하게 된다.그동안 낮은 돌보미 수당 등의 사유로 이직이 잦아 공급이 부족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1.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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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현재 전국 88개소에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올해 내로 188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12년 10개소, 2013년 66개소가 추가 설치돼 현재 전국에 8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양사를 고용할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또는 위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식약처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0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전국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88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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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2014.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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