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복지철학을 담은 장애인정책 청사진이 공개됐다.지난 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4회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로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심의·확정했다.이번 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비전으로 ▲복지·서비스 ▲건강 ▲보육·교육 ▲경제활동 ▲체육·관광 ▲문화예술·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권익증진 ▲정책기반 등 9대 분야, 3
국립 순천대학교는 ‘제16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에서 ‘약물계량 모델링에 기반한 의약품들의 과학적 임상용법 탐색과 유효성 및 안전성 개선’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 순천대 약학대학 정승현 교수가 약학부문 연구지원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순천대 정승현 교수는 개인 간 여러 약물 노출들에 따른 체내 약물농도 및 약효반응 다양성의 정량적 상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약학 분야에 공헌해왔다. 이에 한독제석재단은 연구업적과 역량을 인정하여, 수요가 급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정밀약학 분야와 관련하여 집단 내 약물농
강원도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14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및 학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문제 예방을 위한 사업영역 안내 및 사례논의가 이뤄졌다.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청소년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진혜숙 센터장은 “사회적 환경 변화 등으로 외롭거나 고립된 청소년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보건복지부는 신규기관 4개소를 포함해 총 11개 기관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1차 선정하고, 지난 2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와
경기도는 6일 안산시에 학대 피해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쉼터 2곳을 개소했다고 밝혔다.학대피해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쉼터는 지난 2021년 7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설치 사업에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소재 임대주택을 빌려 쉼터를 조성했다. 동일 건물 내에 층별로 남아와 여아 쉼터를 각각 1곳씩 설치했다. 각 쉼터는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따라
지파운데이션은 25일 남유에프엔씨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남유에프엔씨는 2021년 상반기부터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심리치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된 누적 후원금은 5,000만 원에 달한다.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아동들은 곧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미래들이 상처로부터 벗어나 밝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정지민 팀장은 “지속적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제11대 회장에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19일 사랑의열매는 2023년 제1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랑의열매 11대 회장으로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병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 의결했다. 김병준 신임 회장은 경상북도 고령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 석사, 델라웨어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32년간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 교수로 재직하는 등 학자로서, 교육·행정·정치 분야 관료로서 굵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2일 나르시피아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저소득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1,29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르시피아 박미화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과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동참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을 돌보고 함께 하는 나르시피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르시피아는 사단법인 해피맘의 협약업체로서 아동·여성폭력 근절, 학대예방 등의 인권 활동과 건강한 소비자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11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217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4명 등 2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올해 사업비 47억2,700만 원으로 3,529명의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역량강화 교육
강원경찰청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상 안전에 대한 위협과 범죄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일~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명절에 주요 범죄 및 불안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민생침해형 범죄에 엄정 대응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먼저, 경찰관기동대·형사·지역경찰·협력단체 등 경찰 역량을 집중 투입해 인파 운집 지역과 취약장소에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민생치안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시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실시한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역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이에 포상금 200만 원과 유공자 4명(아동학대전담공무원 신진혁·서지혜, 아동학대전담요원 최은영,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임진묵)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평가는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아동보호 체계 내실화 성과 일체 등 4대
대전시 서구는 23일 서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노인인구와 장기요양기관 이용 노인이 증가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전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장기요양급여 종류별 제공기준과 비용 산정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지난 19일 ‘올해의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 1년간 국회 내 장애인정책 관련 발언이나 법률 제·개정 등 의정활동을 평가, 제도개선과 정책 수립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최 의원은 장애인정책 관련 발언을 한 13인의 국회의원 중 총 38번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질적 항목에서는 11.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 관련 법안 발의에서도 대표발의 7건 등의 실적이 반영돼 종합평가 결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최 의원은 지난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대전경찰청 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시 경찰청,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예방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실무분과(아동분과)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 했다.협의체는 ▲생활안전 ▲여성·노인 ▲아동·장애인 ▲교통 4개 분과로 지난해 구성됐다, 특히 효율적인 사무추진을 위해 관리자급이 아닌 실무자 중심의 수평적 간담회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아동보호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 간 아동학대 현안을 공유한 가운데, 아동보호체계 협력방안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국립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주관한 약학대학 제1주기 ‘2022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약학교육 평가·인증제도는 약학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약학교육의 질적 보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개별 약학대학이 운영 중인 약학교육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우수 약사 양성교육의 표준화 및 균질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각 대학이 자체평가를 통해 스스로 현주소(강·약점)를 파악하고 현실·잠재적 문제를 개선해 약학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강원도 동해시가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합동점검은 동해경찰서와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거나 반복 신고, 수사경력, 사례관리·가정방문을 거부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가족과 주변인 조사를 통한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또, 점검 과정에서 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 분리 또는
강원도 동해시가 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시 아동보호팀과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동해경찰서·동해교육지원청·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긍정양육을 위한 홍보영상과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 안내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조훈석 가족과장은 “아동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양
지적장애인 가정에 접근해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법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8일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2019년 9월 무렵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다.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있자 결혼을 하
장애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지난 25일 그린라이트는 기아와 함께하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 기념식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등 관계자와 복지TV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초록여행, 장애인 위한 ‘자유로운 이동 지원’ 앞장초록여행은 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운영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학대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 사례 조사와 수사 방식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지난 24일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은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체계 확립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6건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민간위탁하던 아동학대 현장 조사업무가 자치구로 이관된 바 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