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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의료급여 3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을 대폭 줄이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등 의료급여 보장성 확대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건강보험보다 본인 부담이 낮아도, 건강보험 환자 대비 미충족의료욕구(병원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 부담 등으로 치료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가구 비율)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아동, 노인, 치매환자 등의 본인부담을 추가로 줄이고, 치매 진단 검사비, 난임 치료비를 비급여에서 급여화 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병행해 빈곤층이 경제 부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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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자활참여자들이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수 자활사업단을 예비 자활기업으로 지정해 사업지원·참여자 성과보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예비자활기업 공모는 광역·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개설 2년 이내의 자활사업단 중 사업단 매출액과 수익금 발생 현황, 창업자금 적립규모·창업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 판단해 복지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지난 8월 10일 제1차 기초생활보장종합계획을 통해,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예비 자활기업을 지정·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내년~오는 2020년까지 약 300여개의 예비 자활기업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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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지상1층을 연결하는 승강기를 설치 하지 않은 임대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강제조정 명령을 내렸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측은 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해 장애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달 12일, 대구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상주 LH공사 임대아파트 휠체어 승강기 설치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원고가 거주하고 있는 상주무양지구 7단지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에서 지상 1층으로 이동하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라’며 강제조정 명령을 내렸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에 따르면, 항소심 주요 쟁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승강기 설치 의무가 적용되는 ‘시점’을 언제로 볼 것인지 ▲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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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본인부담 경감대상 확대, 경증치매대상 인지지원등급 신설 등 보장성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지난 6일 열린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심의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6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2018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을 심의·의결했다.먼저, 장기요양 보장성이 강화된다.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올해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223만 원) 수급자에게 적용되던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이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올해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447만원) 대폭 확대된다.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 중위소득 51%~100%의 수급자는
노인
황현희 기자
2017.1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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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5일~24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꾸준히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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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복지협회(이하 협회)는 화재나 수해,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단기간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주거위기가구 임시주택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주거위기가구 임시주택은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러운 주거위기(화재, 수해,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거처분리, 경매, 강제퇴거 등) 발생 시 문제해결기간 동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대 1년간 임대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협회는 LH공사로부터 무상임대가 가능한 주택을 제공받아 주택을 확보하고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해당 주택의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공사비용이 마련되는 데로 본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주거위기가구 임시주택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HD건설협동조합의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7.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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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장애인은 영화제 운영 시스템과 편의시설 미비로 문화 향유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내 3대 국제영화제는 온라인 상 티켓 예매를 진행해 왔지만, 결제 과정 전반에 웹접근성 미비로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 의하면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은행 창구 및 현장발권 등과 같은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함에도, 은행 창구 이용 시 현금 결제만으로 한정하거나 장애인 이용이 불편한 CD기 설치 등 기반 환경이 비장애인 이용 중심으로 맞춰진 탓에 장애인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영화제 지정 상영관마다 휠체어 좌석 존재가
문화·체육
황현희 기자
2017.1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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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가정 내 가구 전도(넘어짐)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OECD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TV 전도로 매년 3만3,000여 명이 상해를 입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한 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에서는 가구 전도로 매년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의 경우 지난 3년 6개월간(2014년~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가구 전도사고 사례는 총 129건으로 매년 30건 이상씩 발생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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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온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핸드북’을 발표했다.그동안 콜센터 현장실습 고등학생의 자살, 인터넷 방문수리기사의 살인사건 등 감정노동 종사자의 폭언·폭력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지침조차 마련되지 않아 정부가 감정노동자 보호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용부 관계자는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법안 도입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핸드북’을 우선 보급해 사업주의 관심과 적극 보호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핸드북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 발표한 핸드북 주요내용으로는 ▲고객에 의한 폭력 등 발생 시 노동자에게 업무중단권 부여 ▲피해 노동자에게 심리상담·치료기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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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3일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의 위기사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임시‧일용근로자로 구성된 맞벌이 가구 등이 가구원의 소득상실로 가구전체에 심각한 위기에 당면할 수 있음에도 긴급지원 제도가 이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복지부는 지난 3일 관련 고시인 긴급복지지원법상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를 개정해 긴급지원 위기사유를 부소득자의 소득상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위기상황에 처한 전통시장 점포의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의 화재 등 사고로 인해 실질적인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도 위기사유에 추가했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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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을 진행했다.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를 대상으로 육아 임무 수행,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멘토와 초보아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 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우수활동자로 선정된 박찬홍 씨는 “활동을 통해 아빠로서 가정에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100인의 아빠단에 더 많은 아빠들이 참여해 멋진 아빠, 따뜻한 아빠가 넘쳐나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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