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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주영동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며 -우리는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다.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차별에 맞서 앞장서서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온 김주영동지!동지가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왔건만 활동보조 제도개선을 만들어내지 못해, 우리는 동지를 지켜내지 못했다. 김주영동지가 화염 속에서 세상과의 마지막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 때, 활동보조제도는 예산에 막혀 시간제한에 막혀 대상제한에 막혀 그녀의 삶을 지켜내지 못했다.오늘(10월26일) 새벽2시경,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오직 한 사람, 혼자서 전동휠체어에 앉을 수 없어 밖으로 나오지 못한 34세의 뇌성마비 중증장애여성 김주영동지만 화염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지난 밤 11시경 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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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연임재가, 국가인권위 죽이기 선언 이명박 정권은 반인권, 불통정권으로 길이 남을 것이명박 대통령이 8월 13일, 현병철씨를 기어이 국가인권위원장에 연임 재가했다. 청와대가 오늘 밝힌 사유는 “그동안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서 시간이 걸렸고 제기된 의혹도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고, 업무수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가 전부이다.청와대는 귀에 말뚝을 박은 것인가. 국민 무시도 이 정도일 순 없다. 현병철씨는 국민 83%가 반대하고 국회에서 최초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조차 채택받지 못했다. 국가인권위 내부에서도 90%이상이 반대했고 국제사회 우려 여론도 그 어느때보다 드높았다. 과연 무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기에 임명을 강행한다는 것인가!결국 이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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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위원장이 부적격자임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현병철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청와대는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애초에 우리 ‘현병철 연임 반대 긴급행동’은 현병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의 대상조차 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09년 그가 국가인권위원장에 취임했을 때부터, 인권위법 최소 자격요건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그의 취임을 분명히 반대했으며, 2010년 상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사퇴하는 등 인권위 사태가 일어났을 때도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그의 퇴진을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무자격자가 수장으로 있던 인권위의 3년은 너무도 비극적이었다. 현병철호 인권위는 정권에 부담을 주는 일을 회피했고, 인권위의 위상에 맞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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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오는 6월 말까지 경기도내 곳곳에서 열린다.경기도는 정신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일부터 6월 말까지 ‘2012 G-mind 정신건강축전’을 개최한다.‘2012 G-mind 정신건강축전’은 기념음악제, 연극제, 미술제, 사진전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음악제 ‘보통사람들의 쾌(快) 발랄 음악제’에서는 경기도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래, 연주 분야에 걸쳐 공모전에서 선발된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정신건강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2.04.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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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인권위원 사퇴는 인권위원 인선절차 부재가 낳은 비극이다. 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상임인권위원인 장향숙 위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인권위원직을 사퇴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이다.현병철 인권위원장, 김영혜, 홍진표 상임위원 등 무자격 친정부적 인권위원들이 상임회의를 형해화시키고 인권위원회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나마 최소한의 역할을 하던 장향숙 위원이 사퇴한 것은 인권위 상임위에서 최소한의 인권적인 목소리도 낼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또한 인권위에서 자신의 역할이 있는 상황에서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를 한다는 것은 장향숙 위원조차 인권위원으로서의 자질이 없음을, 인권위원을 정계진출의 수단으로 사고하였음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비판받아 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1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