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해 IT 직종 최고 전문가가 되고 싶고, 많은 후배 기능인들의 기술향상에 기여하고 싶다.”_ 윤지선 / 데이터처리 직종 금메달 수상“장애가 있고 나이도 많은 여성으로, 세상의 잣대로 보면 한계가 적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한계에 갇히지 않고 그 한계가 오히려 나의 등을 밀어주는 동력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능올림픽에서의 성과가 다른 장애인에게 등대와 같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_ 박금숙 / 양장 직종 은메달 수상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용산점이 지난 2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업을 시작했다.대통령실은 사회공헌과 취약계층 통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공공자산의 적극적 활용에 주목,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인 아이갓에브리씽을 신청했다.용산점의 운영기관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근로자 5명이 채용돼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로서 기능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개회식이 지난 22일 18시(한국시간 23일 2시) 프랑스 메스 시 아레나 메스에서 개최돼 4일간의 대회 일정이 시작됐다.오는 25일(프랑스 현지 시간)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전자기기, 시각디자인, 목공예 등 총 34개 직종에 34명(직종당 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다채로운 행사로 세계 기능 장애인의 축제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현지 교민과 관객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대한민국 선수단은 27개국 35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023년도 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 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대표적인 교육으로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중증 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보수교육’이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교육과정을 37회 운영해 1,56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특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업가형 장애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피칭대회를 지난 16일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열었다.기업가형 장애소상공인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장애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고성장기업 진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앞서 정부는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 발표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이후에는 우리동네 인기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모집에 총 1
제10회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조향현 한국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국가대표 선수, 국제심사위원, 기술위원,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8번째 종합우승과 대회 7연패의 결의를 다졌다.이번 대회는 오는 22일~25일까지 총 4일간 프랑스 메스(Metz)에서 열리는 가운데, 27개국에서 선수 42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 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정보 영상을 상시 제공한다. 온라인 영상은 인사혁신처의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중증 장애인 경력경쟁채용 제도 등의 안내, 공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부·공공부문 임용대비 전용과정 정보를 담고 있다. 또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장애인 구분모집과 중증 장애인 경채시험을 통해 입직한 선배 공무원들이 출현해 공무원 합격 노하우를 소개 한다.영상은 관계부처(인사혁신처·국방부)와 협업으로 공동 제작됐으며, 각 기관의 올해 중증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제정 15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이(게)모지? 생산품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이다. 2008년 3월 21일 제정돼, 그동안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762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했고, 지금까지 약 1만6,000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
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은 지난 9일 AJ렌탈서비스가 ESG경영 실천의 장애예술인 2명과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 계약을 체결한 장애예술인은 미술과 디자인에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예술인들은 AJ렌탈서비스와 협력관계인 우리행성의 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미술작품과 디자인은 정기적인 사내 전시와 사외 전시, 행사, 기업 홍보관련 굿즈 개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AJ렌탈서비스 김무현 인사팀장은 “이번 채용으로 장애예술인의 취업과 활동환경이 나아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지난달 공단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연고지 협약을 통해 이달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서울 본관에서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안)’에 따라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중기 옴부즈만과 협업해 설치한 규제애로 처리창구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해소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활력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추후 공식 누리집 고객센터에 온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구축하고, ‘기업민원 보호·
공공 분야를 대상으로 판로가 한정됐던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온라인 민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28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군인과 그 가족 대상 온라인 쇼핑몰인 ‘밀리패스 복지몰’, 기아의 포인트몰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판매 중이라고 밝혔다.밀리패스 복지몰은 군인과 군인가족의 신분 확인 기능과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군 복지혜택 등을 제공하는 밀리패스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한터보호작업장’,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 직업재활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설의 경영역량 제고를 지원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적인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또는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시설이다. 약 1만3,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 용지, 인쇄물, 현수막 등 151여 종 품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경영컨설팅 지원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수익 창출과 같은 경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기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점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전국적으로 86번째, 민간기업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3번째 사례다.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후생동에 들어선 매장은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에서 직접 채용한 중증 발달장애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성과급, 휴무 등 CJ제일제당의 직원들과 동일한 후생복지혜택을 적용 받는다
행정과 전산, 보건, 통계 등의 분야에서 올해 중증 장애인 국가공무원을 64명 선발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22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채용한다.행정·전산·보건·통계 등 분야에서 7급 3명, 8급 2명, 9급 53명, 연구사 5명, 전문경력관 나군 1명을 선발한다.최종합격자는 ▲실업급여 지급 ▲누리집 운영 및 관리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4.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 등으로 정의하고,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경영으로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신장하는 결과를 낳았다.이를 위해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24일까지 ‘꿈꾸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꾸는 바리스타는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 커피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취업 역량강화와 사회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있다. 매년 5명의 참가자가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참여했다.지난해 참가자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참가자 3명은 지역사회 내에서 바리스타로서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는 13주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바리스타 전문 교육 강사를 배치해 자격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3년 제32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제고하는 등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며, 공단 누리집(www.kead.or.kr)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4월 5일 발표된다. 특히, 올해 스토리텔링 분야는 밀알복지재단의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사 활동 지원사업’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기본과정 1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14일~17일까지 서울 이룸센터에서 진행되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와 강사지원사업 수행기관 소속 강사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티칭스킬(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효과적인 SPOT 기법 등)과 강의안 제작스킬(차별화된 나만의 강의안 만들기 및 세련된 PPT 제작 스킬 등), 강사 홍보스킬(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중증 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자를 기초·차상위 중증 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생활 안정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 3,850명 대비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