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이 임박했음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급히 성사됐다.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닷새 간 전 세계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사진전은 ‘아·태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년~2023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인천전략은 한국이 주도하는 3차 아·태장애인 10년 동안 아·태지역 6억9,000만 명의 장애인 권리실천을 목표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
광주광역시는 대한체육회 주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오는 9일~14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 각각 218명씩 총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래매축구장 등 광주지역 경기장 6곳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양국의 스포츠문화를 이해하고 양국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대회는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국가별로 분산 개최됐다.이번 교류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의
전 세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회식’이 열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닷새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
훈련장에 울려 퍼지는 힘찬 기합소리와 거친 숨소리. 진한 땀방울이 흘러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눈빛은 주변마저 경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바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 모습입니다.현재 우리 선수단은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준비에 열중입니다. 지난 2월 1일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에서 금빛 행진을 향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인터뷰) 정겨울 /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이번에 처음으로 하게 돼서 너무나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요. 여자복식 메달권에 드는 걸 지금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인터뷰) 정연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2일~20일까지 ACC 어린이극장에서 무장애 공연 ‘끼리?’를 선보인다.무장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관람 가능하도록 극장 환경을 조성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인 그림책 ‘콧물끼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배리어프리 인형극이다. 코가 없이 태어나 이름에서도 코가 빠진 코끼리 ‘끼리’의 자존감 찾기 프로젝트다.공연은 끼리가 숲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재밌고 엉뚱한 물체들과 인형 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난은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신재생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SG 우수기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사업을 10여 년 동안 진행해 오면서 약 6,000명의
5일 간의 축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현장에 복지TV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장애복지 발전에 앞장선다.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4년마다 열리는 세계농아인대회는 전 세계 농아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축제의 장입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135개국에서 참여한 2,000여 명의 농아인들과 대회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지난 1일 시작된 대회에서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사전 행사인 청년캠프를 비롯해 수어 영화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등 다채로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특히 강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자연재해, 전쟁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 농인들이 언어적 장벽과 사회경제적 차별, 오디즘(청능주의) 등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다. 공식 행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회식에서 세계농아인연맹(WFD)는 미래를 기약하며 제주 세계대회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WFD는 언제, 어디서나 특히 위기의 시기에 농인을 위한 기본권의 증진과 실현을 강조하며 ▲수어에
전 세계 농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지난 11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앞으로 오는 15일까지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세계농아인대회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세계농아인연맹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대회조직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세계농아인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의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
유엔 에스캅(UN ESCAP)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 10년(2023년~2032년)의 ‘자카르타 선언’ 실효적 이행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5일~26일 이틀간 태국 방콕의 유엔빌딩에서에스캅 회원국 정부, UN기구,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에스캅 전문가그룹회의’를 열었다.지난해 10월 유엔 에스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고위급 정부간회의(정부간회의)’를 열고,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행동 과제인
부산시는 지난 19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 ‘두리발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부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의 일환으로 두리발 차량 25대를 추가 도입하면서, 위탁운영 기관(부산시설공단)에 차량을 인계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진수 부산시의원,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배상훈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영암군은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아시아계 외국인 주민이 많은 삼호읍의 지역 특성을 살려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화합하는 ‘삼호주말장터’를 기획했습니다.지난 3일 열린 개장식에는 5,000여 명의 주민이 찾아와 삼호읍에 장터가 생긴 것을 반겼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주민들이 판매하는 이국적인 음식과 상품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었습니다.인터뷰) 우승희 영암군수오래전부터 주민들께서 삼호에 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두 달간 아홉 차례 주말 장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삼호에는 이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다문화를 느끼기도
지난 3월 25일 신 모 씨는 가족과 제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중증 지체장애인인 신 씨는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받치는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해 직원에게 이를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하지만 비행기 의자가 좁아 보조기구를 가지고 탈 수 없다며, 탑승 거부를 당했습니다.인터뷰) 피해당사자 어머니공항에 갔을 때 우리를 무시하고, 그래도 말을 하면 어느 정도의 답변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하는데 일방적인 통보 같은 것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2026밀라노동계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막을 올렸다.지난달 3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개막식이 열렸다.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이천선수촌 컬링장, 청주컬링장을 순회하며 진행된다.올해 대회는 휠체어컬링(4인조 혼성)과 휠체어믹스더블컬링(2인조 혼성)으로 전반기와 후반기 리그로 구성, 경기 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또 참가 선수단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각 라운드로빈(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