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4위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다음달 22일~28일까지 7일 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22개 종목 616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진다. 총 45개국 3,800여 명의 아시아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선수단은 다음달 16일~29일까지 14일간 348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비 34명이 증가했고, 22개 개최 종목 중 시각 축구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서원영 부회장, 태국파라컬링협회Roongrote 회장과 Wirasinee 이사, 신영균 감독이 참석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휠체어컬링 후발주자인 태국의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돕고, 휠체어 컬링 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이날 컬링스톤 16개를 태국 파라컬링협회에 기증했으며, 향후 태국 휠체어컬링팀의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기증식 이후 태국 파라컬링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이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19일~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이전까지의 대회에 비해 종별수를 확대해 돌아왔다. 총 3개 종별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년도에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종별수가 확대되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과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항로명 AC3, Asia CentralAmerica 3)를 광양항에 유치했다. 그 첫 번째 기항선박인 '머스크 스테프니카(MAERSK STEPNICA)'호 입항기념식을 공사 창립기념일인 지난 19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입항기념식에서는 중남미 서비스 신규기항을 기념하기 위해 공사 박성현 사장, GWCT임원, 머스크 광양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머스크 스테프니카호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이 임박했음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급히 성사됐다.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닷새 간 전 세계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사진전은 ‘아·태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년~2023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인천전략은 한국이 주도하는 3차 아·태장애인 10년 동안 아·태지역 6억9,000만 명의 장애인 권리실천을 목표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
광주광역시는 대한체육회 주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오는 9일~14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 각각 218명씩 총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래매축구장 등 광주지역 경기장 6곳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양국의 스포츠문화를 이해하고 양국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대회는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국가별로 분산 개최됐다.이번 교류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의
전 세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회식’이 열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닷새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
훈련장에 울려 퍼지는 힘찬 기합소리와 거친 숨소리. 진한 땀방울이 흘러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눈빛은 주변마저 경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바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 모습입니다.현재 우리 선수단은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준비에 열중입니다. 지난 2월 1일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에서 금빛 행진을 향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인터뷰) 정겨울 /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이번에 처음으로 하게 돼서 너무나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요. 여자복식 메달권에 드는 걸 지금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인터뷰) 정연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2일~20일까지 ACC 어린이극장에서 무장애 공연 ‘끼리?’를 선보인다.무장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관람 가능하도록 극장 환경을 조성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인 그림책 ‘콧물끼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배리어프리 인형극이다. 코가 없이 태어나 이름에서도 코가 빠진 코끼리 ‘끼리’의 자존감 찾기 프로젝트다.공연은 끼리가 숲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재밌고 엉뚱한 물체들과 인형 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난은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신재생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SG 우수기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사업을 10여 년 동안 진행해 오면서 약 6,000명의
5일 간의 축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현장에 복지TV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장애복지 발전에 앞장선다.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4년마다 열리는 세계농아인대회는 전 세계 농아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축제의 장입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135개국에서 참여한 2,000여 명의 농아인들과 대회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지난 1일 시작된 대회에서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사전 행사인 청년캠프를 비롯해 수어 영화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등 다채로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특히 강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자연재해, 전쟁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 농인들이 언어적 장벽과 사회경제적 차별, 오디즘(청능주의) 등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다. 공식 행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회식에서 세계농아인연맹(WFD)는 미래를 기약하며 제주 세계대회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WFD는 언제, 어디서나 특히 위기의 시기에 농인을 위한 기본권의 증진과 실현을 강조하며 ▲수어에
전 세계 농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지난 11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앞으로 오는 15일까지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세계농아인대회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세계농아인연맹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대회조직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세계농아인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의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
유엔 에스캅(UN ESCAP)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 10년(2023년~2032년)의 ‘자카르타 선언’ 실효적 이행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5일~26일 이틀간 태국 방콕의 유엔빌딩에서에스캅 회원국 정부, UN기구,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에스캅 전문가그룹회의’를 열었다.지난해 10월 유엔 에스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고위급 정부간회의(정부간회의)’를 열고,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행동 과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