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포함한 6개 아시아 국가가 아시아 지역 내 각국 정부에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이행을 위한 점검 모니터링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한국장애포럼(KDF) ▲아세안장애포럼(ASEAN Disability Forum) ▲인도네시아 장애여성 협의회(HWDI) ▲인도네시아 국가 장애인단체 연합 협의체 워킹그룹(Working Group Coordinator of National OPDs Coalition of Indonesia) ▲일본 DPI ▲라오스 보조기기 협동조합(Cooperative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2일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과 공동주최하는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 등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다.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자 진행됐으며, 1·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교통약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 소속 환경미화원 12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순천시청 산업보건의 김자현 강사가 주재했으며, 겨울철 실외에서 근무하는 순천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건강관리 방법 등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특히, 교육에서는 ▲작업관련 뇌심혈관 질환 위험요인 ▲전조증상 및 사례 ▲예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강조됐다.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 사항으로,
광주광역시 공무직노동조합 제 11주년 창립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과 시의회 의원, 나인수 광주광역시노동조합 위원장, 정정회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직무대행) 등 내빈과 조합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나인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영상에서 보신 각자의 일터는 ‘생계의 장소· 생존의 장소·미래를 꿈구는 희망의 장소’이기에 노사 모두는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노조는 광
전라남도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응용을 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해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창조공방 내에 입주할 분청사기 작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그 결과물까지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고흥분청문화박물관 레지던시 입주작가에게는 공방과 숙소, 보유 기자재, 재료, 가마, 분청사기 연구자료, 기획전시 등이 지원된다.입주작가는 의무적으로 주 4일, 1일 6시간 이상 활동해야 하며, 필요시 박물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21일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7호 ‘2023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지역 간 격차는 해소되었을까?’를 발간했다. 2005년부터 한국장총은 지방분권화로 인한 지역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별 수준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격차해소와 수준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장애인 소득·경제활동 지원, 지역별 차이 뚜렷해올해 전국 시·도별 장애인
대전시 빈대합동대책본부가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점검·방제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빈대합동대책본부는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소관 부서를 포함해 3개 반(8개 실·국)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실국별 해당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숙박업, 목욕창업 등)과 주거 취약시설(쪽방촌, 고시원 등) 약 2,800개소를 대상으로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1호선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실시하는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등 4종의 장애인 고용통계 조사에서 구축한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현안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조향현 이사장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 고용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4일 학대 피해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학대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오랜 기간 나타나고 있으나, 학대 피해장애인에 대한 사후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김예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지난달까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장애인 학대피해 의심사례는 총 2,490건으로 집계됐다.피해장애인의 장애 유형으로는 지적·자폐성장애 등의 정신적 장애인이 1,83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성인 장애인이 2
광주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는 뒷전인 채, 요금 인상만 검토 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9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안평환 의원 질문에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논의를 할 때.”라며 “시 관계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이 광주교통공사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호선 20개 역사 중 모유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2곳이며, 에스컬레이터 없는 역 2곳, 요금 할인 없는 환승주차장은 3곳으로 확인됐다.광주 도시철도 1호선 역사에 모유 수유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우선구매 우수사례발표회’를 가졌다.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2008년부터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선구매 촉진에 앞장선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기여한 생산·판매시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6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김미경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서 장애인 참여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에서는 각 시·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조사요원을 채용해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나, 총 140명의 조사원 중 장애인은 3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이에 김 의원은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당사자가 참여해 실질적인 실태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3일 환경산림국 및 민원행정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청사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연장이나 관람장 등은 장애인 관람석을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대부분의 장애인석이 공연장 가장 앞이나 뒷자리에 마련돼 있고 이마저도 모두 무대 양쪽 벽면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런 탓에 무대가 너무 가깝거나 멀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사용자가 사업장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정보통신망에 대해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사용자가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의 설치 또는 개조, 훈련에 있어 편의 제공, 화면낭독 프로그램, 보조인 배치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하지만 직무 수행을 위한 내부정보통신망 이용과 관련해 사용자의 편의제공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아, 장애인의 내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대표 누리집(www.ygpa.or.kr)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을 10년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기관의 누리집과 온라인 서비스 등 개인정보처리자와 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물리·관리적 보호조치 등 총 110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누리집에 부여된다.공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 수립과 안전조치 의무사항 준수, 보유기간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육, 보육, 상담, 체험 활동 등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세~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3,000명으로 4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31일 ‘장애인 절반은 노인, 고령장애인 정책사각지대 더는 미룰 수 없다’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6호를 발간했다.지난해 말 기준, 장애 인구 내 고령화율은 52.8%로 전체 인구 고령화율 17.5%의 3배에 달한다. 노인이면서 장애인인 사람은 급격히 늘어났으나, 장애인과 노인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인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에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고령 장애인의 특징과 장애유형별 현황, 국내·외 고령 장애인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지 살펴보고자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양성이 평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키 위함이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송미덕 대표 강사로 나서 ‘공감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인지감수성과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