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투자와 개발 분야 주요 시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토의를 나눴다고 5일 밝혔다.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기구로 지역개발‧전략산업‧관광‧항만물류 등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미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아울러 위원들은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22일까지 1분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농번기를 앞두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해 지역주민이 받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계도·홍보 및 수시 순찰을 실시하고, 이미 행위허가를 받은 토지 또는 건축물의 허가내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주요 단속내용은 ▲객토로 인한 무분별한 성토행위 ▲불법 벌채 및 굴취행위 ▲허가 받지 않은 건축행위(농막, 창고 등)이며, 주요 지점에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구는 적발된 불법행위가 경미한 경우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르네상스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2024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들 8만2,000여 명이다.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수당 신청 후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17일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로 7천800t이 해양에 방출됨에 따라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식품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방사능 감시 대상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수산물이다.지난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해 627건을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검사 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전남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부산동래시니어클럽(이하 동래시니어), 부산수영시니어클럽(이하 수영시니어)과 지난달 29일 부산발달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래시니어와 수영시니어 종사자·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지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와 인적 교류 등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시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강화사업이다.교육과정은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기본형, 그룹형, 방문형, 자조모임형),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현장체험형, 멘토형, 자조모임형)이 있다.‘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새로운 아·태10년 준비를 위해 방콕과 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태장애개발센터(APCD)·태국장애인지원청(DEP)과 업무 협약과 실무자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이후 논타부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부모회 관계자와의 민간 레벨 프로그램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7일 국내 장애계 최초 아태장애개발센터(APCD)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DPI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 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학교별 입학식 시행일) 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다.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이 각 1회 지급된다.올해는 약 920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행정안전부는 3개 평가 항목(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과 10개의 세부 지표를 심사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1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구례군은 ▲정례 조회‘다가가기’이벤트 ▲오감 만족 힐링캠프 ▲구례 딴짓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전라남도 해남군은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한다.한방 금연교실은 오는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한방실에서 열린다.사업은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1:1 맞춤형 혈자리 건강지압법 교육과 함께 한의사 개별상담 및 금연침 시술을 제공하게 된다.금연침 시술은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모양의 피내침을 귀에 놓는 이침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간 지원된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하고 한방 금연교실 프로
국민연금공단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인지장애 특성상 사기와 갈취 등 금전적 위험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이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2022년 5월~지난해 12월까지 운영했다.지난 시범사업을 통해 총 12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산의 안전보관과 사용지원 서비스(필요한 금액의 인출)를 이용했다.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7%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했으며, 96.9%는 시범사업 참여로 재산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밀알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제4회 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KCOC Awards)’에서 ‘한걸음더상’을 수상했다.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은 개발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적 노력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관·인물·사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2020년 시작한 시상식이다.밀알복지재단이 수상한 ‘한걸음더상’은 혁신에 앞장선 공로자를 포상하는 상으로,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오는 6일 14시 글래드 호텔에서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 ‘202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자리다.‘자립생활(IL)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으로, ‘자립생활(IL) 활동가상’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표창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한
전라남도 해남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들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주게 된다.수질검사 항목은 탁도·잔류염소·pH(수소이온농도)·철·구리·아연 등 기본 6개 항목이며, 필요시에는 망간, 색도, 경도 등 3개 항목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다.가정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수질검사를 거쳐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채수 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며, 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두고 ‘2024 총선장애인연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장애인 공약 요구안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거쳐 최종 공약 요구안을 확정했다.장애유형·직능·특성별 4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1월에 연대 구성 및 출범했다. 이후 2주간 참여단체별 정당 요구안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장애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공약안을 마련했다.공약안은 세부적으로 핵심 요구 사항(5대 과제), 제도·인프라 과제(5개 분야/29개 과제), 장애유형·
보건복지부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법적 안정성을 갖춰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제공하는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