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총 1만2,135건을 발굴하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은 2만3,66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발굴대상자의 유형을 보면 노인이 4,438건으로 제일 많습니다. 그 다음이 장애인이 1,413건, 어린이 748건, 가출청소년 15건으로 집계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노인과 장애인이 절반이 훨씬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발굴 장소는 창고 및 컨테이너, 여관, 여인숙, 공원, 공원 주변 등의 순으로 나타나 주거취약지 문제의 심각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노숙이나 주민등록말소자도 1,945건으로 전체 발굴자 수의 16%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생계유지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1.07.1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