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최근 맞춤형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통합돌봄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부터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동구노인복지관·동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돌봄 실무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각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 가구
전남도 영암군은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암군지부가 지난 5일 삼호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차례로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열고, 매월 1회 각 읍·면을 방문해 노래교실, 요가, 정보화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충남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보령시가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에,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3개 병실 12개 병상, 여자: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해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7일 아동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찰서장, 재향경우회 순천지회장,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을 비롯해 17곳 지역경찰관서장과 78명의 아동안전지킴이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발대식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SNS 계정 빼앗기 등 신종학교 폭력에 대한 사례 공유,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공정한 심사절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성평생대학(원) 202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김철우 군수, 임용민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제27기 평생대학 입학생, 제22기 평생대학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보성평생대학은 80여 명(입학생 30명, 재학생 50명) 학생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건강 체조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교양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보성평생대학 차보욱 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서울 성동구가 이번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맞춤형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첫 일정인 지난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는 문화유적지와 공연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설치 등을 제안했다.5일 국민통합위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세대·주거지역 등에 따른 문화누림 양극화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장애인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아직 부족하며, 장애인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세대별 문화·예술 관람률은 20대 90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핀다.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개시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첫날에는 공영민 군수가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흥군 경로식당은 생계가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도양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1개소에 복권기금 사업(기금 30%, 군비 70%)으로 7억4,600만 원을 지원해 급식을 무료로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달 29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담당자와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원격협진 필요성에 대한 김상경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이 추진하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차별화된 형태로 의료인 간의 협진을 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정책사업으로 시행된다.보건의료원은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올해 신규 시행 지역으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부산동래시니어클럽(이하 동래시니어), 부산수영시니어클럽(이하 수영시니어)과 지난달 29일 부산발달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래시니어와 수영시니어 종사자·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지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와 인적 교류 등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시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 평동마을에 거주하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식이 없고 형제도 없는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열렸다.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례관리 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생일파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남 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4일 밝혔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원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전라남도 강진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2,200명의 어르신들이 강진 반값 관광 홍보 요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강진 반값 관광의 해 홍보 안전 조끼를 착용하고 관광객들이 찾는 문화재, 도로변, 교통안전 요원 등으로 활동하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강진, 친절한 강진의 얼굴로 강진 곳곳을 누비게 된다.영랑 주차장 교통안전 봉사단으로 근무하는 김모 어르신(82세)은 “강진 반값 관광의 해 홍보 안전 조끼를 입고 근무하니 홍보 요원이 되어 자긍심이 생기고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관광객을 응대하고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농업인 실용 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2월 한 달 동안 16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목적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보건복지부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법적 안정성을 갖춰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제공하는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