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토교통부 박정수 박정수 교통안전복지과장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보장받기 위하여 모든 교통수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국토교통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정책 방향을 공동발표했습니다.이날 발표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정책은 ‘함께 누리는 교통, 누구나 편리한 교통’을 큰 틀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하는 개선 방안을 담았습니다. 먼저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와 이에 따른 재정지원이 확대되며,특별교통수단 표준조례를 적극 시행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장애인과 가족 등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무장애 여행사업을 실시한다.경기도 무장애 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과 누림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경기도 무장애여행 안내서 ‘여행누림’의 발간기념 홍보행사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여행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접근성, 이동과 편의시설 등에 따른 이용제약으로 쉽게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여행지 정보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다음달 2일 경기도 양평 세미원 일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 경기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을 실시했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난 7월~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655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이 필요한 지원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교육은 사회보장기본계획-지역사회보장계획-연차별 시행계획 흐름 속에서 실제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주요 교육내용으로
행정안전부는 기존 문자위주의 재난안전유형볍 국민행동유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펀할 수 있도록 이미지 중심으로 요약해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생활과 밀전한 어린이 안전, 승각기 사고 등 생활안전(8개), 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9개), 감염병과 선박사고 등 사회재난(6개), 기타 재난재비(2개) 등 25개 유형과 각 기관별 제작한 전기사고 등 6개 유형을 추가로 이미지화 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위주로 총 31유형의 국민행동요령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미지 중심 국민행동요령은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
보건복지부가 20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에서는 국내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으며, 기념식 외에도 ▲치매극복 박람회 ▲실버합창대회 ▲토크콘서트 ▲시니어 공연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치매국가책임제의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치매국가책임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해 9월 18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추진계획에는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
이달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5만 원으로 인상한다.보건복지부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이달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통과됐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지난 20일부터 인상된 급여가 지급됐다. 이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가운데 약 25만5,000명이 이번 인상의 혜택을 받는다.장애인연금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로서 중증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청솔마을 6단지에서 ‘제6회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나누고 즐기던 명절문화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를 맞는 어울림 한마당에는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용품, 각종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자비나눔 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됐으며 떡메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대전광역시손소리복지관은 지난 18일 명절을 맞아 ‘제2회 추석 명절 행사, 송편빚기 콘테스트’를 실시했다.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주민, 직원 등 직접 송편을 빚으며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지난해부터 진행한 수어통역과 자막서비스를 더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광역시손소리복지관 유형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솜씨를 뽐내고 칭찬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아울러 자막서비스를 지원해 진정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과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생명숲 100세 힐린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생명보험재단이 실시한 사업으로 이번 대구 중구는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에 이어 네 번째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대구 류규하 중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은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설치하고,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했다.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서울 금천구에서는 금천장애인복지관 등 8개 장애계 단체와 시설에서 130여 명의 선수들이 12개 종목(사전 5개, 화합 7개)에 참가했다.금천구는 뉴에이지 컬링에서 1위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어울림 풋살은 2위를 기록했으며, 금천구는 올해 화합상을 받았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서울 수서역에서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열었다.올해 2회를 맞는 지구촌 다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이 참여했고 ▲세계 문화 ▲전통의상 ▲전통 음식 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한민족의 이주역사를 살펴보고, 역사 내 세계속 한민족과 한국 속 세계인을 소개하는 공간을 운영했다.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지난 11~14일까지 울산에서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1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 대구팀은 ▲금상 8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장려상 1개로 총 14명의 입상자가 수상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되며, 이 외 선수들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0일부터 3일동안 몽골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 총회(이하 WBUAP 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14회 WBUAP 총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 임원이 참가했으며, ‘단 한명의 시각장애인도 저버리지 않는 것, 우리가 지금까지 달성한 것과 앞으로 지지하는 장애인권리 협약의 10년’을 주제로 열렸다.이날 ▲각 국 대표들의 공동 관심사 논의 ▲지난 2014년 홍콩에서 열린 총회 회의록 보고 ▲사무총장 선출 ▲시각장애인 관련 다양한 주제 ▲국가별 시각장애인 현황 등을
자녀가 있는 여성 장애인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여성 장애인 홈헬퍼 지원 사업(이하 홈헬퍼 사업)’이 오히려 여성 장애인을 차별하는 지침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이하 파란)은 “홈헬퍼 사업 내 차별적 지침으로 인해 여성 장애인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효율성 있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차별적 성역할 또한 견고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파란은 지난 18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헬퍼 사업 내 차별적 지침으로 차별당한 장애인 당사자 4명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정책의 방향을 공동발표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정책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버스에 당사자가 시승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정렬 제2차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전장연은 지난 2014년부터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이동권 투쟁을 진행했다. 그
장애계 단체가 장애인 생존권을 요구하며 다시 거리 위로 나왔다.장애인과가난한사람들의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부터 서울역까지 행진했으며, 서울역 역사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3일 공개토론회를 통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와 종합지원체계’를 발표했다. 내년 7월 장애등급제를 폐지함과 동시에 ▲활동지원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장애인거주시설이용 ▲보조기기 교부 등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 지원 종합
장애계가 대구시립희망원에 대한 공약과 합의사항 파행을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대구시립희망원인권유린및비리척결대책위원회(이하 대구희망원대책위)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립희망원 대다수 전원 및 강제 전원 조치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과 탈시설 권리보장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지난 2016년 대구시립희망원 사태가 알려지며, 국가인권위원회는 직권조사를 통해 대구시립희망원 내 폭행, 학대 등 인권유린과 비리 등의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검찰총장,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장에 시정
대중매체가 만든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현병 등 정실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가 보도되며, 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포와 혐오가 커지고 있기 때문.그러나 정실질환자에 의한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의 2017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체 범죄자 수는 약 200만 명이었고, 이 가운데 정신질환자는 8,300여 명으로 약 0.4%에 불과했다.범죄율이 낮지만 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이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한국장애인단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은 제19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실시했다.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도내 장애인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법무담당관,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경기도립의료원 등 장애인복지 관련 10여 개의 기관도 함께 했다.이날 금융정보 상담, 법률 정보와 절차 상담, 주거복지 상담 등 맞춤형 무료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고, 특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이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오 시장은 지난 16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전 형제복지원(부산 주례동)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사과했다.또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부산시는 법률 제정까지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형제복지원 피해사건은 지난 1975~1987년까지 내무부훈령 제401호에 따라 부랑인 단속을 명목으로 3,000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에게 감금·강제노역·폭행 등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