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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회원을 위한 협회인가?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20여명이 근무하는 공간이 나온다. 그러나 자신의 일을 너무 열중한 것인지 바라보는 사람이 없다. 물론 인사도 없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업무 때문에 왔는데요’라고 질문하시만 그저 ‘저 쪽 ○○○씨에게 가시면 되요’라는 대답이다. 이 사무실을 방문하는 하는 사람은 대부분은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행인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다. 이곳은 다른 곳이 아닌 전국에 회원이 80만이 넘는 거대한 조직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다.이 뿐인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연혁, 협회장활동 등은 지난 2014년에 멈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7.01.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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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11시30분경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 건물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철거작업 중이던 인부 2인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사망자 중 김 씨는 청각장애인으로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바로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수어를 사용하는 김 씨가 사고 당시 구조요청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변을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협회)는 정부와 관계 당국에게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협회는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청각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청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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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가 오는 30일 진행된다.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성명서(제3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선거 관련,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의 입장)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웰페어뉴스에서는 조금 더 구체화 된 내용을 듣고자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1.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회복지사계의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시발점은 무엇입니까?현 사회복지협의회는 폐쇄된 회원구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150여명의 제한된 회원으로 과연 우리나라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조직이라 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구체적으로는 단체회원 90여명과 개인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사회복지in
웰페어뉴스 기자
2016.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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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보장법의 전면개정, 사회보장급여법의 제정과 시행, 사회복지사업법의 전면개정이 예고되어 있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복지계가 근본적 전환기에 위치해 있음을 비상하게 인식하며 민간 사회복지영역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동시에 현 시기는 민간사회복지영역이 정부의 과도한 지시나 통제의 대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과 상호보완성을 근간으로 민간체계의 고유성을 존중받아야 함은 물론이려니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민관복지 거버넌스가 구축되어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이에 사회복지영역의 주요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는 이번 선거가 위와 같은 엄중한 상황을 배경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거관리의 공정성이 분명하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11.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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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인 의문사 사건(이하 인천 해바라기 사건)은 지난 2014년 12월 25일, 거주장애인 A씨가 생활재활교사 심 모씨의 폭행으로 온몸에 피멍이 든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고, 약 한 달 뒤 사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사건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3월 24일~27일까지 인천 해바라기 시설의 인권실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당시 조사과정에서 지난 2014년 10월 이용인 B씨가 생활재활교사 임 씨의 폭행으로 늑골골절과 폐 기흉으로 사망한 사실까지 드러났다.이에 지난해 4월 13일 인천중부경찰서는 생활교사들에 의한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음을 CCTV 분석을 통해 밝히고 생활교사 6인을 폭행혐의로, 생활교사 2인은 폭행치상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기소했다.
인권·사회
김한겸 기자
2016.11.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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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현 시기의 국정파탄을 이끈 주범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며, 이 사건의 본질은 임을 명백히 하며,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하고자 한다.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모조리 파탄시킨 중대범죄이다. 특히 장애인, 빈민,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이 그 범죄로 인해 감당해야할 댓가는 너무나 가혹했다.우리는 오늘로써 1,533일째 광화문 지하도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의 미르·K스포츠재단과 정유라의 승마에는 관심이 있어도, 우리의 요구에는 자신의 공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과 왜곡 선전으로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내팽겨쳤다. 그래서 김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10.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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