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극복’이라는 표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인권위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장관과 A광역시장(이하 피진정인)에게 ‘장애극복’이라는 표현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표현이 사용된 법령과 조례를 개정하고 사회적으로 통용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진정인은 A광역시가 게시한 ‘제9회 A광역시 장애인 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공고문에서 ‘장애극복’이라는
정부의 장애인 건강보건정책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TF’의 첫 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서 TF 운영방식,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 1차·2차 총괄위원회 논의내용 공유, 차기 일정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부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이하 기획단)’을 발족해 정책 여건을 진단,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8일 ‘2023 알기 쉬운 직장생활 꿀팁’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정부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장생활을 돕는 교재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교재는 올해 리뉴얼 버전이다.책자는 장애인의 직무 능력을 키워주고,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크게 ▲슬기로운 신입생활 ▲보람찬 직장생활 ▲취업성공전략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슬기로운 신입생활’에는 인사예절 등 이미지 메이킹, 상황에 따른 근태보고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철도직무를 체험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체험형인턴’ 45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장애인 체험형인턴은 장애인에게 철도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코레일은 지난 6월부터 장애인 제한 전형으로 채용공고 후 직무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45명을 선발했다.합격자는 전국 8개 지역본부의 기차역, 사업소 등 현장에 배치돼 약 1년간 마케팅, 홍보 등의 지원업무와 고객안내 업무를 맡
LG전자는 지난 7일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나섰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다음달까지 3개월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 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이번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
부산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오는 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이번 홍보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인권 선도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8일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주관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장애 포괄 고용'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장애인 고용 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인법연구회 임성택 회장이 좌장을 맞아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SPD 이사회 Chia Yong Yong 자문위원, 고용개발원 전영환 실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지난 7일 시작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장애인 고용 정책을 알렸다.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평가도구와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한국의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80개국 2,000여 명에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표준사업장 생산품과 발달장애인 그림 등을 전시했으며,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련 홍보에 나섰다.또,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장애인포괄 고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에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창작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산조합주’, 타악합주 ‘천·지·인’, ‘범 내려온다’가 연주됐고,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함께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협력과 연대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 전통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사진전은 ‘아·태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년~2023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인천전략은 한국이 주도하는 3차 아·태장애인 10년 동안 아·태지역 6억9,000만 명의 장애인 권리실천을 목표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
굿네이버스는 다음달부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성 역량 강화 과정 ‘인성업클’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인성업클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업무 예절과 소통 방식 등을 제공,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사회구성원이 공존과 협력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별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인성업클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 총 3단계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강의,
현대오토에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사회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앱 개발이 시작된다.지난 1일~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 및 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보급한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현대오토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일~5일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개최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2013년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돼, 매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겨온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 축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마워(Thank you)’를 주제로, 3박4일 동안 700여 명의 국내·외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음악 멘토들이 함께 지내며 개인 레슨, 데일리 공연, 장애·비장애인 협연을 성공적으로
장애인예술연구소는 7일 제1호 연구보고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 시행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1차 장애예술인지원 기본계획(2022년~2026년)에 따른 장애인예술정책 시행에 있어 그 대상자에 대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장애예술인 증명이 필요함으로,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증명제도(이하 장애예술인 증명제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지난 1987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장애인등록이 시작됐으며, 2011년에 제정된 ‘예술인복지법’ 시행을 앞두고 예술활동 증명제도를 실시됐듯이 202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경북행복재단은 7일 ‘경북지역 장애인 고용 촉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경상북도의 지역 환경 분석과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신규 직무 개발 등 조사·연구·교육 협력 ▲장애인 자립·지역 환경 구축 등 장애인 고용과 복지를 위한 협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나아가 ESG경영과 반부패, 인권경영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경북 내 장애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강화, 장애인 신규 직무 개발 등에 함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6개 팀이 ‘Digital IT for Humanity’를 주제로 4개국 여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드림팀은 200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금까지 ▲글로벌 리더의 열정과 도전 ▲편견의 벽을 넘어 ▲Leave No One Behind! 등을 주제로 996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37개국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국내에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올해로 1,000번째 도전
전 세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회식’이 열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닷새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
서울시 구로구는 다음달 23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로봇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인재를 육성시키고자 매년 추진되는 전국구 대회다.대회는 5개 종목 ▲로봇 제작기획서를 작성하고 제작해 창작 작품을 시연하는 ‘로봇창작’ ▲변동하는 거리에 따라 코딩하는 ‘로봇 알고리즘’ ▲스크래치와 엔트리 SW로 코딩하는 ‘SW코딩’ ▲센서 제한 없이 빠른 속도로 코딩하는 ‘코딩라인트레이싱’ ▲적외선 무선조종을 이용해 생활 속 쓰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7일~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전시관 내 식음료 코너에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이 입점, 전 세계 50국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식음료코너 입구에 커피차 형태로 들어선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푸드마켓과 푸드트럭에서는 부산오뎅, 핫도그 등 약 20종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푸드마켓 내 장애인 근로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달 28일 ‘제1회 자활사례관리 우수 운영체계·지원사업 콘테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콘테스트는 자활사례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사례관리자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기관 차원의 시스템과 중간지원조직의 체계적인 지원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올해 첫 추진됐다. 콘테스트는 5월 15일~지난달 14일까지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내·외부 전문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체계·협력·전문성 기반 사례관리 운영모델 ‘사례관리e음’) ▲우수상 강원삼척지역자활센터(내맘~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