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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15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명절위문품비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 비해 물가가 높은 서울시의 수급자 형편을 감안해, 서울시 자체의 부가급여 추가 지원을 통해 명절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14만7,085가구에 약 87억2,000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급기준일부터 추석 명절까지 신규로 책정된 가구에도 추가 지원한다.만약, 2017년 추석 명절위문품비 지원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가구로 선정됐으나, 추석 명절위문품비를 지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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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는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빚기·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정6동 14단지 어르신 사랑방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35명이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다문화 여성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짝을 이뤄 송편, 녹두부침, 꼬치, 나박김치 등 한국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다문화 여성들이 만든 송편은 관내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한국 전통 음식도 배우고,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천구 여성가족과 김병길 과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추석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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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요양보호사 등을 위한 동북권 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이하 동북 센터, 강북구 도봉로 172 5층)’는 8개 자치구(강북, 성북, 동대문, 성동, 광진, 도봉, 노원, 중랑)의 장기요양기관과 재가복지시설에 종사하며 65세 이상 노인을 돌보고 있는 약 2만7,000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서울시는 약 7만8,000여 명의 노인 돌봄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등 권역별로 1개소씩 총 4개소의 지원센터를 확충 중인 가운데 이번에 세 번째로 동북 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 ‘서울시 어르신 돌봄 종사자
서울
정두리 기자
2017.09.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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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빈곤층 복지 재원이 확대된다. 우리은행이 에너지빈곤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매년 1억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시는 향후 할용 가능한 5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냉‧난방비로 지출하는 가구를 뜻한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소득에 비해 비싼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민 주도로 운영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기업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이나 에코마일리지 등을 기부 받아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올해 우리은행이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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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별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1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과 낮은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추진하게 됐다.이에 지난해 7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 부모회,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8월 기본계획이 나왔다.기본계획에 따르면 1,103억여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자립 기반 마련 ▲당사자 선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33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먼저,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을 위한 ‘서울 커리어플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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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강북소방서 라문석 소방위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003년 복지상을 제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매년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140명(단체)을 시상해 왔다.지난 5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 등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그 중 대상을 수상한 라 소방위는 지난 10여년 동안 총 632회에 걸쳐 2,432시간 묵묵히 장애인목욕봉사를 하며 나눔사랑을 실천해왔다.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라 소방위는 화재진압이라는 고된 업무를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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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달~오는 12월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약 1만8,000여 명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 개개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또한, 지난해 19년간 축사에서 노예생활을 하여 국민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킨 만득이 사건과 같이 가정 내 혹은 사회적으로 인권 침해나 차별 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이 발견될 경우 적절한 도움을 연계하려는 취지도 있다.시에 따르면 발달장애는 적절한 공적 서비스가 부족한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유형의 장애다.발달장애인은 특히 범죄에 취
서울
정두리 기자
2017.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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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는 다음 달 1일 구립어린이집 3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강남어린이집(보육정원 69명) ▲해와별어린이집(보육정원 30명) ▲새빛어린이집(보육정원 20명) 등 3곳이다.강남어린이집은 노량진 강남교회와 민관연대 방식으로 기존 교육관 건물을 재건축해 탄생했다. 일시안심보호센터 기능도 추가했다. 새빛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이다. 구는 입주자 대표회의에 입소우선권 50%를 부여하고 공동시설개설비,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해와별어린이집은 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해 20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한다. 동작구에 따르면 구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1개소로 늘어나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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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일에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구립어린이집이 적은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해 ‘안심어립이집 추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에 따르면 올해 초 1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로 했으나, 2개 어린이집이 추가돼 총 13개소가 개원한다.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합정동 도토리어린이집(보육정원 99명) ▲서강동 홍익어린이집(보육정원 32명) ▲용강동 리버웰어린이집(보육정원 76명) ▲상암동 삼성어린이집(보육정원 37명)이다.도토리어린이집과 홍익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이었으나 구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구립으로 전환했다. 리버웰어린이집과 삼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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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종사자 인력이 부족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시설의 인력난 해소와 청소년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격과 경험을 갖춘 50+세대가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소년시설 50+서포터즈’는 80여 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내의 청소년수련관 중에서 종사자 인력이 부족한 곳에서 청소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서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 등에서 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50~67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최대 57시간 활동 시, 월4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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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유니버설디자인이 첫 편성된다.서울시는 시교육청과 협력해 2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인성·창의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첫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본격 운영한다. 교육청에 신청한 40개교(120학급) 초등학교 5학년 약 3,000명이 대상이다. 시는 초등학교 5학년이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사고가 가장 유연한시기라고 판단해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유니버설디자인 인성·창의체험교육은 학생들이 고령화·장애로 인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를 개선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
서울
정두리 기자
2017.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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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구는 상반기에 실시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하반기에는 여성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기여한다. 또한 구는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교육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여성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9~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서류 작성 후, 전자우편(sara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8.2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