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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자동화기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CD/ATM 설치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금융기관이 CD/ATM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휠체어 규격, 장애인의 행동반경 등을 고려해 CD/ATM의 설치 대수, 부스 이용공간의 크기 및 고객조작부의 높이 등을 표준화했다.지난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및 동 시행령 시행으로 금융기관은 오는 2013년 4월까지 장애인·노인에게 차별 없는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이에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장애인을 위한 CD/ATM 표준’을 지난해 6월 제정했으며, 지난 9월 기준으로 국내 17개 은행(영업점 7,349개)이 표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1.10.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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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 공공서비스, 교육, 일상생활 등에서 불편함이 없이 모바일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1회 스마트 나눔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기간은 오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며, 참가는 개인·팀 등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유용한 모바일 앱 기획(아이디어) 및 접근성을 고려한 앱 개발의 두 분야로 나뉜다.입상자는 기획과 개발 분야로 구분되며, 2단계 평가(기초평가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선발된다.시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명에게 상장,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 수상작의 경우 차년도에 앱 개발비 및 교육 등을 지원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1.10.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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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공립 특수학교 21개교와 특수학급 2,300여 학급이 신·증설된다.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장애학생이 거주지에서 장애유형과 정도에 맞는 특수교육을 받도록, 교육 여건이 취약한 지역부터 특수학교 및 학급을 신·증설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현재 5개 유형(시각, 청각, 지체, 지적, 정서)별로 특수학교가 있지만 일부 시·도에는 학교가 없거나, 있더라도 수용 인원이 넘쳐 원거리 통학 및 과밀학급 등의 문제가 지속돼 왔다.2012년 경기도·경상남도·대전광역시에 3개의 특수학교가 설치되며, 2013년에는 부산광역시·경기도 각 2개교, 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 각 1개의 특수학교가 들어선다. 2014년에는 11개가 신설될 계획이다.신
교육
최지희 기자
2011.10.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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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이 다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들이 ‘공익이사제 도입’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장애계와 또다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시설정체성유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사회복지법인공대위)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시설 정체성 확립을 위한 범 사회복지 전진대회’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이번 전진대회는 한국사회복지법인협의회가 26일 전국 사회복지법인 대표, 시설장, 종사자, 사회복지 관련자 등에게 공문을 보낸 데 따른 것.한국사회복지법인협의회가 보낸 공문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회복지계가 비리의 온상으로 매도된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이에 전국 모든 사회복지인들은 사회복지계의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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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사용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들을 소개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보조기기를 활용해 장애인의 정보이용 수준이 향상되거나, 학업·취업·사회참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의 생활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참가 자격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수혜자와 보호자 및 담당교사 등이라면 우편(서울 강서구 공항로 188 한국정보화진흥원 이용수기 공모전 담당자)이나 전자우편(onlybest@nia.or.kr)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입상자 선정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활용도, 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1.10.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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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추가분에 대한 본인부담금 폐지 여부가 다음 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장애인편의증진팀 박병환 팀장은 “다음 주 중에 있을 업무 보고에서 본인부담금을 존치할 것인지 폐지할 것인지가 결정 날 것 같다.”며 “11월 1일부터 본인부담금 부과가 이뤄지지만 시비 추가 지원 사업은 국고 바우처를 다 쓴 다음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부담금 폐지 결정이 나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국고 지원 외 서울시가 월 최대 180시간까지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추가분에 대해 2만 원~6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지난 8월 밝혔다.장애계단체는 거세게 반발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자진사퇴하면서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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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전주 인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2011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성폭력 피해 여성장애인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오뚝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성폭력 피해를 입은 지적장애여성들이 과거의 상처로 인한 불안한 감정을 치유하고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오뚝이교육은 집단상담, 원예심리프로그램, 다양한 다육식재하기 등으로 구성돼 직접 식재·관리함으로써 식물과의 친밀·애착감을 높여 상처를 치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기가 식재한 식물들에 대해 이름을 알 수 있도록 반복훈련을 통해 지적장애여성의 언어훈련을 돕는다.전주인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순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피해를 입은 장애여성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1.10.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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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대졸신입사원 채용 시 중증청각장애인에게 영어능력시험 점수 기준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적용한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4조 제2호에 정한 간접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진정인 B(청각장애인)씨는 “A회사가 2010년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시 응시자의 지원자격 중 영어능력시험 점수 기준을 정하면서 중증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정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A회사는 “2010년도 상반기 채용공고에서 기술개발·운용·관리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모집했는데 지원자격 중 하나로 TOEIC 600점과 TEPS 480점 이상의 영어능력시험점수를 요구하면서, 해당 직무 수행상 일정한 수준의 영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1.10.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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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은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다람쥐숲을 누구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이 발표한 ‘장애와 편견이 없는 다람쥐숲 운영방안’을 살펴보면, ▲장애인 숲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적장애인학교 청암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체험코스 정비 및 전시 공간 마련 ▲가족 중심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프로그램 교재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역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이 소장은 “소외받는 이웃에 맞춘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 숲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하고 편견 없는 장소라는 것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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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투표일을 앞두고 장애인 참정권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당사자 3명은 ‘장애인 참정권은 자유로운 접근권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제27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선거후보자 및 정당은 장애인이 선거권, 피선거권, 청원권 등을 포함한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사무국장 외 2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투표장소 안내지를 받았다. 투표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의 한 아파트 내 관리사무실 2층 문고실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접근할 수가 없다는 것.이에 장애인 3명은 “장애인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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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일본의 종합무역상사인 ‘스미토모상사’가 2012년 초 한국에서 개봉할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의 한국어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비롯해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추진위원회는 “스미토모상사 관계자가 배리어프리영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적을 넘어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2010년까지 총 18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제작한 스미토모상사는 2012년 초 한국 개봉 예정인 ‘마이 백 페이지’(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마츠야마 켄이치 주연)의 한국어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마이 백 페이지’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일반 버전과 배리어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0.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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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2011 2차 장애학생 커리어점프 희망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본 발대식에는 서울 동천학교 등 서울시내 특수학교 고3 재학생 등 21명의 지적·자폐성 장애학생들과 직무지도원, 부모, 담당교사, 공단 지원고용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지원고용을 통한 현장훈련은 정독도서관 등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1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3주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단에서는 직무지도원을 파견해 안정적인 직무 적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시범사업 기관은 정독도서관, 남산도서관, 강남도서관, 양천도서관, 종로도서관, 용산도서관, 동작 도서관, 동대문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송파도서관, 마포평생
노동·자립생활
김라현 기자
2011.10.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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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화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옮겼지만, 특수교사가 없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교육권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가 광주광역시교육청와의 합동대책회의를 통해 특수교사가 7~10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특수교사 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교과부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협의를 통해 1명의 특수교사 배치만 통보한 상태.”라며 “현재 인화학교에서 나온 장애학생은 21명이다. 초등 1개반(3명), 중등 2개반(11명), 고등 1개반(7명)으로 학급을 편성해 2013년도에 특수학교 개교 전까지 교육연수원 건물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특수교사가 없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1.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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