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 시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공연 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를 희망할 경우 공연기획사 등 대관희망 업체가 반드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진행해야만 대관 허가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공연 시 이 조항을 대관 허가조건에 포함한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운영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월드비전의 ‘꿈날개클럽 리더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3일간 강원 영월군에서 강원지역 청소년·농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꿈날개클럽 리더스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중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마지막 단계다.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진 대학생 스스로가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함으로써 자기개발과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의 마인드를 함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보건복지부, 한경국립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의 후원으로 2023년 ‘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참가 부문은 기존의 ‘대학일반부·중고등부’에서 ‘일반부·청소년부’로 변경돼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오는 9월 20일~10월 6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하 실로암)는 오는 31일~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017년도부터 시행된 연수 과정은, 올해로 14회차에 이르고 있다. 이를 통해 실로암은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직무연수 과정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시각장애 교사의 원활한 교직생활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자기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각장애 교사의 자신감 있는 교직생활을 지원
경기도 성남시는 다음달 1일~14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8채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관리하고, 입주 장애인에게 생활 돌봄, 추가 활동 지원(월 40시간), 방문간호, 동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이를 위한 전문인력 4명 채용, 입주 희망 장애인 지속 발굴 등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성남시는 수행기관에 연간 3억 원의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급한다. 수행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일~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 3개월이다.참여 자격은 성남시
보건복지부와 LG가 주최하고, 글로벌IT챌린조직위원회와 LG전자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 예선전이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17개국 530여 명의 청소년이 실력을 겨뤘다. 이들은 자국에서 대표선발전을 거친 14세~23세까지의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청소년들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24일~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대면, 온라인 혼성으로 진행된다.이번 예선전에는 네팔, 대한민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시행 15주년을 맞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전면 개정이 추진된다.28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시행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법률의 효율성을 높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은 지난 2007년 58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장애계 전체가 참여해 제정된 법률로, 2008년 시행 이후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장애인 차별시정을 위한 진정과 공익소송 등의 근거로 활용된 이 법은 장애인권 증진에 큰 역할을 했으나,
서울시는 장애영유아의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애아어린이집 424개소를 대상으로 보육 환경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저출생으로 서울시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지난해 12월 기준 16만7,000명으로, 2018년 22만6,000명 대비 6만 명 내·외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장애영유아는 2,068명으로 2018년 대비 40여 명 늘어 소폭이지만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서울형 전임교사 지원’ 등 보육사업에 장애아어린이집을 최우선적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수원 WI 컨벤션에서 경기도 장애인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족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가족한마음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 가족들의 장기자랑 등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나아가 가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팀 ‘다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경기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이 도지사 표창(개인 2명, 단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다모아자동차·보광교통이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다모아자동차와 보광교통은 지난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합산 누적 후원금은 약 5,000만 원에 달한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시내버스 운송업 다모아자동차를 방문해 씀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사무처에서 서울시 소속 경기인을 대상으로 ‘클린 스포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울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와 서울의료원,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인들의 스포츠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스포츠인권교육은 케이스포츠심리상담센터 김미선 대표가 진행했다. 서울시 소속 경기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초에 실시한 인권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법무법인 광장은 27일 중증 장애인의 고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다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앞으로 법무법인 광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고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의무고용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공단은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장애인이 진입 가능한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경기대학교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 형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는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 6명은 나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재태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6일 제주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ESG 서포터즈(이하 ESG 서포터즈)와 함께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노인 250여 명에게 ‘무료 점심 나눔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제주대 ESG 서포터즈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활동에 참여한 제주대 학생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9월 18일~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장애인 구직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박람회는 관광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12개 관광관련 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개발원은 공공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서울, 경기, 부산 등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는 10개 호텔과 협업해 박람회에 참여, 호텔에서 근무할 장애인 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31일~다음달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성남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 해당 아동들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 아동은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찾아가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질 경우 1명당 8만 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이다.성남시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시
성민복지관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이 ‘제1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력 있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자 중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2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36명에게 상금,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또, 입선을 포함한 모든 수상자의 작품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오는 9월 21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6일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지난 2개월 간 전국 453개 중·소마트에서 진행됐다.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업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밀알복지재단에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서울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설립된 이 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의사소통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참여를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전맹난청, 약시난청, 약시농, 전농전맹 등 각 시청각장애인의 장애특성과 욕구에 맞는 학습 유형을 개발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교육을 제공해 각 장애인에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