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해 예산 1조 8,505억 원을 확정하고 지하철 안전을 위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편성된 예산 1조 8,505억 원은 지난해 01조 7,482억 원보다 1,023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편성된 예산 중 지하철 안전을 위한 투자비는 4,043억 원이다. 지하철 개통 43주년을 맞은 서울메트로는 시설과 설비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서울메트로는 시설과 설비 노후화의 교체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하철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예방 차원에서 시민 안전과 서비스 관련 투자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먼저 지하철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9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이동편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13 09:58
-
-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제4호점이 오는 12일 인천광역시 서구청 민원봉사과 건물에 문을 연다.손이 닿아도 화상 염려가 없는 커피머신 등 중증장애인 직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고 세련된 실내장식 등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춰 새롭게 단장했다.이 카페에 인천 서구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3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는데, 이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6시간씩 교대 근무하게 된다.바리스타로 채용된 윤정근(23) 씨는 지난 2015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바리스타 직종에서 은상을 받았다. 20분 내외인 출퇴근 시간,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인 업무 환경에 만족
서울
박준성 기자
2017.01.11 17:58
-
-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6년 한 해 3,670,444인의 서울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2016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총 인원수는 지난 2015년 3,324,873인에 비해 10.4% 증가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총 인원 중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는 639,355인으로 지난 2015년 573,059인에 비해 1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자원봉사 활동 중 808,542(22.0%)인이 참여한 분야는 활동보조, 아동지원, 급식지원 등 ‘생활편의’분야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활동했다. 그 다음으로 466,299(12.7%)인이 공연활동, 캠페인, 관광안내 등의 ‘문화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몽골․미얀마 등 해외봉사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9 09:50
-
서울시 도봉구가 오는 20일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함께하는 2017년 1학기 ‘도봉 어린이 영어교실’ 일반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기간은 3월 2일~8월 3일까지 21주 과정으로 정원은 190인(일반 150인‧저소득 40인)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 50분~5시 40분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총 수강료 57만 5000원 중 30만원은 도봉구에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도봉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6학년이면 누구나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pia.dobo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공개 전산추첨을 거쳐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영어교실은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9 09:32
-
서울시 중랑구는 오는 10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가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사랑의 돼지 저금통 및 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중 106개소의 어린이들이 직접 착한 일하고 받은 용돈을 아껴서 한 푼 두 푼 모은 1,000여만원과 각 어린이집에서 기부한 쌀 2,000kg을 전달한다. 기탁금과 쌀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중랑장학기금에 기탁 예정으로, 구는 참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오는 11일에는 중랑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86개소)에서 기탁금 1,000여만원과 쌀 1,600kg을 기부하고, 12일에는 중랑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기탁금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9 09:26
-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발의하고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시행된다.조례안은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하여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 및 보조기기센터의 설치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법정 장애인의 범주가 확대되고,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보완하고 원활한 일상 활동을 도와주는 보조기기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조기기의 지원과 활용 촉진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불편 없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5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발전 방안 토론회’
서울
박정인 기자
2017.01.06 15:03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서울종합방재센터 작전통제실에서 시민들에게 전문 응급의료서비스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로 위촉된 이는 모두 41인으로, 서울시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365일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전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병원진료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답변을 제공해 각종 질병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대민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의료 서비스는 국번 없이 119를 누른 뒤 ‘전문의료상담’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 내 전문의와 전화통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6 14:58
-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발의하고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시행된다.박 의원은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등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및 지원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박 의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서울시에 아직까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자치법규가 없었다.”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조례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사업에 대한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기관 설치 등
서울
박정인 기자
2017.01.06 14:57
-
서울시는 올해부터 1만3,000인의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근속기간에 따른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특히 전국 최초로 유급 장기근속 휴가제를 도입해 5년 이상 근속자는 5일, 10년 이상 근속자는 매 10년마다 1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이를 위해 시는 기관별 미리 휴가자를 선정하고 대직자의 업무인수인계를 통해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소규모시설 종사자들이 부담없이 장기근속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도 지원한다.대체인력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되며 인력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지원해 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대체인력풀을
서울
황현희 기자
2017.01.05 17:26
-
영등포구가 초등 학력 인정이 가능한 ‘영등포 늘푸름학교’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만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졸업 미만 영등포구민이면 주민등록초본 1부와 반명함 사진 1매를 갖추어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02-2670-4149)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과정은 초등학력 1단계(초등학교 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뉘며, 초등학력 3단계를 마치면 검정고시를 거칠 필요 없이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서가 교부된다.초등학력 1단계 수업은 주 2회 4시간(매주 월, 목 오전 10시~12시), 2단계 수업은 주 3회 6시간(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1
서울
박준성 기자
2017.01.05 11:55
-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Welcome to!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이하 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봉사학교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4~24일까지 운영되며 이론과 실전을 겸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뜻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대상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1,130인으로 초등학생은 9강좌, 중․고등학생은 15개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풍선아트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어울림 ▲청각장애 이웃과 소통하는 수화배우기 ▲자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4 16:27
-
영등포구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2017년도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원 종합계획’ 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국내 거주 외국인 약 170만 명 중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이 5만 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1위, 외국인 밀집도 전국 1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화 된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다문화지원과를 신설한 데 이어 본격 계획실행에 나선다.특히 2017년 종합계획은 지난해 9~10월까지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중점 검토해 외국인 주민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먼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은 대림동 지역에 16억5,000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22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4 13:21
-
-
서울시 영등포구가 밑반찬을 만들어주는 ‘희망수라간’ 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5,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희망수라간’ 사업은 밑반찬 조리와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복지지원사업이다.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별도의 조리 공간이 없어 반찬을 만들 때마다 조리실을 빌려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2015년 8월 구청 별관청사에 희망수라간 사업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했으며 각종 조리시설을 배치해 음식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다.이곳에서 지난 1년 동안 반찬을 제공한 가구 수만 4,974가구에 달한다.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1.02 17:14
-
중랑구는 지난 27일,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한 ‘면목 행복키움 공동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중랑구의 대표 업종인 봉제업체 경영난을 해소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마을공동일터’를 운영하고 있다.작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중랑구가 최종 선정돼, 망우동에 ‘망우 행복키움 마을공동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서울시 최초로 ‘2016년 서울시 마을공방 조성사업’ 에 선정되면서 면목동(용마산로94길 64-78)에 ‘면목 행복키움 마을공동일터’를 추가 조성했다.‘면목 행복키움 마을공동일터’는 192.06㎡의 규모로 작업 공간, 간이 주방, 휴게실, 화장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2.30 11:46
-
-
서울시가 장애인가구 106가구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거주환경, 장애유형, 행동패턴을 고려한 무료 맞춤형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 수리사업은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서울시는 지난 2009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48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장애등급 1~4급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 신청가구 중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신청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장애정도와 소득수준, 주거환경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설계와 공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본인의 희망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수와 장애전문가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2.2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