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박일남과 젊은 그들’의 자선 콘서트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렸다.이날 공연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후원하고, 가수 박일남씨와 그의 지인들이 모여 불우한 장애학생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일남씨는 감사인사에서 “평생 불우한 장애인을 위해 노래하겠다.”며 관람객들에게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밴드 ‘젊은 그들’과 함께 가요 ‘갈대의 순정’으로 시작한 공연은 성악가 김희정씨와 개그맨 윤병서씨 등이 함께 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박고운 기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와 희망복지방송주식회사의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식이 지난 21일 서울에 위치한 복지TV방송국에서 열렸다. 금번 협약식은 두 업체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조리교육․홍보․취업․알선 등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식에서 (주)희망복지방송주식회사의 최규옥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한식의 세계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조리사관전문학교는 미래 대한민국과 세계 조리계를 이끌고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박고운 기자
장기요양시설 관리 강화를 위한 입법 토론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이대로 좋은가!’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이 토론회는 지난 달 12일 경북 포항의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사건에 미리 대비하지 못해 벌어진 참사를 계기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취약한 노인요양센터의 화재관리 대책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연세대학교 서영준교수는 현 장기요양시설문제를 요양기관의 과잉공급과 요양 보호자들의 교육수준 문제, 개인시설과 소규모시설의 서비스 제공 질적 편차가 심각하다는 점 등을 문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시설의 인허가 기준을 미국과 영국 등 외국의 인증제도를 도입해 시설 개설 후 1년 후 재인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예상치 못한 재난에 미비한 대
한국장애인관광레저진흥회의 지회장 임명식이 지난 14일 서울과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렸다.이날 서울시는 정원석 지회장이, 경기도 과천시는 이효철 지회장이 임명됐다. 서울특별시 정원석 지회장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레저를 즐길 때 희열감을 느낀다며, 레저자체가 많은 장애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힘을 줄 수 있어 서울 지회장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협회 과천시지회 지회장으로 임명받은 이효철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여인국 과천시장은 “많은 장애인복지단체 가운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강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한국그린피아연맹이 주관하는 제 6회 대한민국 환경대전이 지난 1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살기 좋은 녹색생활 환경만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환경대전에서는 각 부문별 시상과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가 함께 열렸다. 푸른 대상을 받은 홍지은(나주고등학교 1학년)은 “환경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갖고 실천하면 깨끗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전 학생들의 시범발표연설은 관객에게 미래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값진 시간을 제공했다.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발표한 강민선은 (봉일천고등학교 2학년) 진지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장을 위한 ‘사랑의 책 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열렸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도서업체로부터 6000여권의 책 기부와 영화관의 장소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개그우먼 정경미씨의 참여로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개그우먼 정경미씨는 “정경미도 보고 책도 사고 그리고 기부도 하고 정말 일석삼조 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모금함에 2000원을 기부하면 신간베스트셀러 책 한권을 가져갈 수 있는데 이 날 모은 수익금은 모두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고 전했다.홀트복지회 후원팀장 신미숙씨는 “보통 나눔이란 것들을 굉장히 크고 어려운
기능장애인 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위안잔치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일할 권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작업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요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기능장애인협회 종로구지부 회장 김정여씨는 “일할 수 있는 것이 복지다” 라며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환경개선을 주장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연말이라 소외된 이웃이 더 많아지는 요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바라며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풍성해 지길 기대해본다.박고운 기자
'장애인 주거복지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원사업' 보고회가 지난 9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실로암사람들, 장애인차별금지법추진연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통 7개 사회복지센터가 주최해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의 주거 자립생활을 도운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한편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에 성공한 쌍림복지관의 뇌병변 2급 장애가 있는 황영호씨는 "시설에서 나와 독립적인 생활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나 장애인을 위한 주택을 지원해 주는 제도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시설을 위한 사회적 제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바란
제 18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10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가 지난 3일 서울 KBS홀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협회 최공열이사장은 “합창대회를 통해 그들에게 위안을 주고 언어와 육체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합창대는 여럿이 단합돼 이뤄지기 때문에 합창대회가 꼭 필요하다 생각된다”며 전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15개의 합창단은 합창대회를 준비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신 아리랑’과 ‘소요유’를 부른 ‘경기 화성시 장애인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고, ‘경기 부천시 장애인합창단’이 금상을, ‘전주 등불합창단’ 은상,
인천 해오른 병원이 지난 2일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해오른 송년 효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이 날 공연에는 홍진삼씨의 사회로 미녀와 야수 등이 속한 효사랑 연예인 스포츠 공연단이 함께했다. 해오른 병원 조윤구 원장은 “여러 질병과 사고로 인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시만 이 시간만큼은 아픔을 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해오른 병원은 매달 1일마다 병실을 돌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생신축하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고운 기자
2004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해누리 카페가 지난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호점을 개점했다. 해누리카페 3호점인 ‘사랑의 열매점’은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직업훈련교육을 받은 지적장애인 3명과 자폐성장애인 한 명으로 이뤄 졌으며 개인의 능력에 따라 주문, 요리, 계산을 맡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최성자 수녀는 “이들의 꿈은 대통령이 될 만큼 큰 꿈이 아니라 예쁜 옷을 입고 카페에서 일하는 소박한 꿈이다, 앞으로 4, 5호점의 문을 열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직업훈련교육으로 이뤄지는 해누리 카페사업은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의 취업이 제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