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 Korea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RI Korea의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지난 2005년부터 RI Korea를 이끌어온 이일영 전 아주대 재활의학과 교수에 이어 조흥식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새롭게 의장직을 맡게 되었고, 나운환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교수가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조흥식 신임의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해 개정된 국제개발협력법과 인천전략 등을 반영한 정부의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 방향 등을 정부에 강력히 제기할 것이다.”고 말하며, “장애계 단체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특히, 조의장은 “올해로 재활협회가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선배들의 업적과 협회의 역사를 생각하며 선후배간의 모임을 많이 갖겠다.”고 언급했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2.21 17:07
-
정부와 새누리당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의를 열고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북한인권법, 경제살리기 법안 등 주요 중점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하기로 합의했다.당정청은 이번 회의에서 이들 중점 법안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키로 하고 입법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정책위의장, 정부측에서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는 유민봉 국정기획수서비선관 등이 참석했다.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2.20 09:31
-
-
법무부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안전행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201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법무부는 이 자리에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이루기 위한 3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법치에 기반한 비정상의 정상화’, ‘협업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현장 중심의 국민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인권사각지대 해소법무부는 어린이나 장애인인 성범죄 피해자들이 수사, 재판과정에서 의사표현력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진술조력인’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진술조력인이란 정신건강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장애인의 심리나 의사소통 관련 전문지식을 갖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상당 기간 종사한 사람으로, 법무부장관이 정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을 말한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02.14 13:52
-
정부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첫 합동회의를 개최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지 27년 만에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국가기록원, 과거사지원단 등 9인의 실무자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복지원사건진상규명을위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처음으로 실무대책회의를 열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대책위에서는 강경선 상임대표, 조영선 집행위원장, 여준민 사무국장, 한종선 피해생존자 모임 대표 등 4인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1일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안행부 국정감사 중 “형제복지원 사건이 명백한 국가폭력의 문제인데, 자세한 진상 규명과 특별법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
정책·정치
정유림 기자
2014.02.13 18:54
-
서울 서대문구는 주택 내부 구조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본인 집이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세대주나 세대원이 장애등급 1급~4급이면 신청할 수 있다.임대주택의 경우 건물주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진행되는 사업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화재감지기 ▲경사로 ▲핸드레일 설치 등이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모두 6가구를 선정하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자세한 사항은 서울 서대문구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2-330-1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정치
배상훈 기자
2014.02.13 16:22
-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장애인 권익 옹호를 위한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차별에 대한 시정기구로 자리하고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 사건·사고는 계속되고 있다.”며 “전국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인권 침해에 대응하고 접근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옹호를 신속하게 진해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권리 옹호 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안 의원은 최근 화제가 됐던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지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각각 5년 2개월과 1년 6개월동안 염전에서 강제노동했던 사건은, 지난 6일 알려져 피의자에 대한 사법절차와 더불어 관계 부처의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2.13 16:18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13일 오전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문체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국민 문화체감 확대 ▲인문·전통의 재발견 ▲문화기반 서비스산업 육성 ▲문화가치의 확산 등 4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3개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특히 이번 업무보고에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지원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먼저,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을 통합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이번 달부터 144만 명에게 가구당 10만 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장애인 문화예술계의 숙원과제였던 ‘장애인 문화예술센터’가 대학로에 있는 구 예총회관을 내년까지 개·보수해 새로이 개관한다. 이를 위해 338억 원이 투자된다.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2.13 14:51
-
계속되는 장애인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TF팀 구성 제안이 제기됐다.13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인권 침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장애인과 시설 내 인권 침해를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는 없다. 인권 침해 문제의 근본적 대책을 만들 수 있는 TF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실제 장애인의 인권 침해 사건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지난 6일에는 염전에서 장애인에게 강제 노역을 시킨 ‘신안군 염전 사건’이 큰 문제를 일으켰다.또 1987년 형제복지원 사건은 지난해 피해 생존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진정했으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밖에 영화로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도가니 사건 외에도 현재까지 곳곳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2.13 14:35
-
발달장애인법 제정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인 답변 보다는 ‘노력하겠다’는 되풀이를 내놨다.13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3월 발달장애인법 제정과 관련해 대통령업무보고에서 연내 제정을 보고했다.”며 “그런데 아직도 법 제정 속도는 아주 늦고, 지난 한 해는 그냥 지나가 버렸다.”고 지적하며 준비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정부에서도 발달장애인법 제정의 필요성은 알고 있다. 최대한 빨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발달장애인법은 제19대 국회 1호 법안으로 2012년 5월 김정록 의원이 발의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역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약속했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2.13 14:21
-
-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피해를 입힌 카드사가 3개월의 영업정지에 들어간다.하지만 정부는 복지카드나 공익카드에 대한 신규발급은 허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힌 롯데·국민·농협카드사에 대해서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비영리 목적의 카드에 대해서는 신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복지나 교육목적의 바우처와 관련 된 각종카드의 신규발급 등에 대한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우선 롯데카드에서 발급하는 ‘공무원연금 롯데포인트 플러스카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대한적십자사 Give1004롯데카드’, ‘롯데 부산 후불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2.06 14:03
-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장애인의 관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등 3개 관련 법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의 관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시설 및 환경을 정비하는 등 관광활동 지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개정안의 내용으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0호 중 ‘문화·예술활동’을 ‘문화·예술·관광활동’으로, ‘활동’을 ‘활동과 관광진흥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관광사업을 이용하는 활동’ 등으로 변경 ▲장애인복지법 제28조 중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을 각각 ‘문화생활, 체육활동 및 관광활동’으로 변경 ▲한국관광공사법 제12조 제1항 제2호에 ‘라’목(장애인,노약자 등 관광소외계층에 대한 관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02.03 09:13
-
새누리당, 정부, 청와대는 2월 임시국회에서 3대 복지법인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실무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1.29 10:3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