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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가 ‘어르신 아카데미 강좌’를 오는 27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라 노인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강당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수업은 신재홍 교수 등 6인의 전문강사가 ▲고령화 사회의 문제 이해 ▲노년의 성격변화, 사회적응, 몸과 마음의 변화 특성 ▲어르신 상담기법 ▲노인 심리검사와 상담사례를 통한 건강한 마음 갖기 등을 강의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0세 전후 노인 120인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자격증 검정시험 응시료는 별도 부담이다.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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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용산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곳에 용감한 여성들이 산다(이하 이곳용산)책에 담아냈다. 이곳용산은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2014)’와 ‘용산을 그리다(2015)’에 이은 지역사 기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치경제교육 ▲공공행정 ▲사회봉사 ▲의료건축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자신의 꿈을 실현한 용감한 여성들을 소개한다. 이곳용산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강정애 총장과 우사단 계단장을 성공시킨 청년장사꾼 오단 씨, 88세의 나이에도 시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남조 시인까지 용산여성 57인이 등장한다.책 발간을 주관한 용산문화원은 “지난해 유관순 열사 추모비 제작을 계기로 이곳용산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0.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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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중장년층의 노후설계와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설계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구가 실시하는 미래설계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8일까지 여의도복지관에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미래설계아카데미는 두 번째 인생설계, 자원봉사활동, NPO(비영리단체)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수강을 희망하는 40~60대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ydp.50cent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후설계를 돕고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중장년층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등포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0.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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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노인․여성․어린이․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시장 14인을 지난 9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운영해오던 명예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격상하고, 더 다양한 분야의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린이·시민건강·도시재생 분야를 신설하는 등 운영분야도 확대했으며, 향후 20개 분야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지난해 아동학대가 사회문제로 커지면서 어린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이 수립됐으나, 이 과정에 정책 당사자인 어린이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어린이가 단순히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 주체로 참여시키고자 어린이분야 명예시장을 새로 신설했다. 이 밖에도 시민 눈높이에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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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0+세대(만50~64세)와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시각장애인에게는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835개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50+세대‧노인‧시각장애인 ‘상생형 복지 일자리’자 ‘사회공헌 일자리’ 개념으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소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노인들의 경험과 연륜을 사회문제 해소 등 사회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50+세대나 노인은 시각장애인과 동행하며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와 ‘시각장애인 콜택시 운영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에 지원가능한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오전 7~19시까지 4교대로 월 30시간을 활동하고 20만원의 활동비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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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지난해 7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이 내용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는 등 주차를 가로막는 행위를 하면 관할 자치구가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 이 법과 시행령은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전국에 적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4일 과태료 부과에 대해 시민들이 혼란이 없도록 이달 초에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서울시에 따르면 법 개정에 따라 시민들에게 혼란이 없도록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 표지판 정비 등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주차방해행위로 불편을 겪거나 이를 목격한 사람이라면 안내표지판에 적
서울
이솔잎 기자
2016.10.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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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일부 중부지방에서도 지진이 감지됐고, 이후에도 여진이 지속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단행된 북한 5차 핵실험과 백두산 화산폭발 위험 등 예측이 어려운 잠재적 위협요소가 시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에 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 역량을 총 결집해서 ‘지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난 6월 수립한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토대로 내용을 대폭 보강한 것이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물의 내진 보강 강화 ▲지진 발생 정보 전파체계 강화 ▲지진 가속도 계측기와 통합시스템 구축 ▲체험형 훈련과 교육 확대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9.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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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내 공공기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결과 ‘완전 개선’된 시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지난해부터 도봉구 내 다양한 차별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권익옹호 활동을 전개하는 ‘권익지킴이-우리동네’사업을 진행, 이에 대한 개선을 관내 지자체와 기관 등에 요구했다.이에 따라 서울창포원, 도봉구청, 도붕구의회,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둘리뮤지엄 등 5곳에서 점검 결과와 의견에 대한 답변·개선 계획에 대한 공문을 도봉노적성해센터에 통보했다.이를 토대로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지난 6~7월 간 동일 시설에 대해 지난해 의견·계획 이행사항을 재조사한 결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독서 보조기기 구비 ▲경사로 설치·단차 제거 ▲접수대·화장실 개선 등 변화된 모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9.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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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7일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이하 축제)’을 진행한다.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는 ‘활기찬 노년, 건강한 인생,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다.축제는 용산구 안에 있는 노인 관련 기관 중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에는 10개 팀(약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0인의 인원이 측제에 참여한다.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참가자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응원상 등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별도의 행사로 네일아트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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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주거위기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달 19일부터 4주간을 ‘하반기 주거위기가정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업소, 교육청, 나눔이웃, 복지기관, 자치구 등의 협조를 얻어 불안정한 거주환경에서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주거위기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특히 서울시는 올해 모텔, 고시원,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는 가구뿐만 아니라 철거나 퇴거로 거주지에서 강제로 나가게 될 위험에 처한 잠재적 주거 위기가정에게도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4인가구 월소득 351만 원 이하)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경우며, 자녀가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나이 제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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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10여년 간 교통약자인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송파지회 경봉식(76세, 남)지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는 “고령의 장애인이지만 다른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경 지회장의 봉사와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서울시 복지상 ‘자원봉사자’분야에는 지난 2002년부터 14년동안 8,604시간을 지역에 봉사한 서정호 씨를 선정했다.서울시는 서 씨가 현재까지 하루에 약 8시간 씩 봉사활동을 펼치며 각종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는 ▲자원봉사자 부분 우수상에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낭독봉사를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9.0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