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9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600년 역사 관현맹인의 소리, 서울에 울리다’ 공연을 개최했다.관현맹인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제도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했다.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악과 함께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29일 전남 최초로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150개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곡성군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이름을 딴 체육센터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응모해, 지난 2019년에 공모사업이 확정됐다.2019년~지난해까지 약 4년간 국비 30억 원과 군비 36억 원으로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됐다. 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이음가요제’ 본선 무대가 지난 27일 강서아트리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올해 대회는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전국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손범우 씨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금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우밴드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종경 씨, 동상은 자작곡을 갖고 멋진 래퍼의
전라남도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활발한 거버넌스를 발휘하며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문화 구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3. 여행가는 달’ 6월을 겨냥해 총 6회에 걸쳐 식문화 구축 관광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음식이 여행의 동기가 되고 환경이 전 지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와 여행가는 달로 증가한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광양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횟집거리,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광영상설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 등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출범식에는 대회장인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김예지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은복 국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날 2023 A+ Festival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지난 테마였던 ‘마주하다(2020)’, ‘스며들다(2
2023 IPC 선수포럼이 지난 25일~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의 메카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다.이번 선수포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BDH재단이 후원해 마련됐다.IPC 선수포럼은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선수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포럼이다. 패럴림픽대회와 등급분류, 반도핑, 선수복지 등 장애인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선수 주도의 열린 회의다.해당 기간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 한국수어 사용환경의 변화와 개선에는 당사자단체와 문체부-국립국어원 간의 긴밀한 협력적 파트너쉽이 있었다.- 교육부는 무너진 농교육의 재구조화를 위한 협의와 논의의 구조를 마련하라.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으로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 받은 후 농인의 의사 및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권 보장에 다양한 제도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어 및 수어통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통역 수요가 늘었고, 재난 및 감염병 등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발표에 수어통역 지원이 의무화되었다. 또한 한국수어 교육 및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특별전시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9월 1일~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장애예술인이다. 공모부문은 평면 작품(한국화, 서양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및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임상규 전북행정부지사,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내•외빈 인사들과 다수의 장애인 선수단 및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이번 개회식을 축하했습니다.인터뷰) 정헌율 익산시장 우리 익산시는 체육을 통해서, 체육 복지를 통해서 정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흥겨운 밴드음악에 사람들이 몸을 들썩거리고 신나게 박수를 칩니다. 수어 통역이 무대 한가운데 자리 잡아 뮤지션들의 노래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문화예술 축제, ‘페스티벌 나다’가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특히 올해는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실감가시화 기술을 선보이는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귀여운 토끼가 등장해 춤과 수어로 노래를 표현하는 AI 수어 댄서 ‘소리 토끼’, 이 기술은 크라잉넛과 배희관 밴드의 라이브 공연에도 적용돼 무대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제16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을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통악기연주, 서양악기연주부문(독주, 합주), 무용&댄스부문, 노래부문, 미술부문, 문예창작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대회는 전국 장애청소년(9세~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연을 통해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올해 대회는 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아인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홍보물, 생활가전제품 포장 상자 등에서 수어 통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징체계(이하 엠블럼)’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나라 농인들의 공용어는 한국수어다. 한국수어로 소통하는 농인들에게 한국어는 제2의 언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흐르는 한국어 자막이나 복잡한 독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또 대다수의 홍보물도 청인을 중심으로 제작돼 있어, 일부 농인들이 모든 정보를 얻기에는 현실적으로 불편한 실정이다.이에 문체부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달 3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 공연을 개최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됐다.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른 너그러운 세상’을 담아냈다. 전통음악 공연과 촉각자료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예술 형태로 관객들과 호흡했다.이날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장애인의 노동, 문화향유, 정보 접근 권리의 향상을 위해 발의된 4건의 개정법률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통과된 법률안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스포츠산업 진흥법 ▲문화예술진흥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다.먼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의 경우 근로자 없이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중증 장애인에게, 업무지원인을 통해 안정적·지속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포츠산업 진흥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 수립·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는 25일~7월 31일까지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지난 2008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아동·청소년이며, 도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응모 부문은 연령(초등·중고등부)과 장애유형(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에 따라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시상은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중고등부 각
전국 농아인들의 축제,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다음달 5일~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농아인 체육발전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장애인체육회·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부산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 7개 시·도에서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선수부
배리어프리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나다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찾아간다.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음악축제 ‘나다 뮤직페스티벌’과 장애공감 프로젝트 ‘숨겨진 감각놀이’로 부산 시민과 함께한다. 2012년에 시작된 페스티벌 나다는 4차 산업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축제다. 주최측은 “페스티벌 나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기술’은 예술의 본질인 창작과 향유의 범위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선보인다.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학제학부 소속 ‘팀 지스트’가 ‘페스티벌 나다 2023’에서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음악과 공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2012년 시작된 국내 최대 배리어프리 음악축제인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가 있는 관객을 위한 전시·체험을 지원하며 AI와 미디어아트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올해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다.특히, 팀 지스트는 청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0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단 세계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번 출정식은 ‘2023 Virtus 글로벌 게임’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동시에 진행됐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최고 권위의 국제 발달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대회로 이번 해는 프랑스 비시에서 8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다음달 2일~12일까지의 일정으로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 18일 보행약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AI 로봇, ICT 상상누림터 구축 등 첨단기술을 활용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강릉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3년 아동용 웨어러블 로봇 보급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존 성인용과 더불어 아동용 웨어러블을 보급해 장애 아동의 기립보행 재활을 돕는다..또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와 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AI 로봇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로봇 80대를 신규로 확보, 기존 20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