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학교생활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이하 집중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집중점검은 18일~오는 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총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구성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며,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17일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 발달지원을 위해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신체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지원 ▲국제 아동 또는 취약계층의 청소년 신체 건강을 위한 활동 협력 ▲기타 상호 관심사항과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아동의 신체건강, 마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가사부담 완화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가사서비스 지원’이 본격화된다.16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복지부에서 개발한 모델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역 수요, 여건에 맞게 추가적으로 기획·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사회서비스 모델로서 추진됐다.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서울시, 울산시, 강원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총 6개월이다.먼저, 서울
홈앤쇼핑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사랑의열매 별관 2층 명예의 전당에서 홈앤쇼핑 이원섭 경영부문장, 서울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구직활동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을 시도할 때 타직종 대비 어려움을 덜 느끼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직종으로 한식, 급식, 분식과 같은 조리사, 주방보조 등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회식’이 지난 7일 열렸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청소년 15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행사 기간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1인칭 봉사활동 체험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 ▲휴머니티 나눔 골든벨 ▲레크댄스 공모전 ▲랜선 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위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방문 고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후원을 독려하고자 준비됐다.캠페인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 원)를 모금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캠페인 영상은 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돌봄을 실시한다.이달부터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의 이용대상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에서, 가정양육 아동까지 확대해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틈새 보육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야간돌봄 무상보육을 위해 가정양육 아동 또한 배상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협의를 마쳤다.유치원 아동 또는 가정양육 아동이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이용 시 가정에서 부담해야 했던 보육료는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64만 원으로, 보육료
예스24는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디오북 제작 챌린지 ‘사랑은 들려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진행한다.오디오북 제작 챌린지 행사에서 당첨자로 선정된 10명은 3종의 대상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선택해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오디오북을 USB와 파일 형태로 소장할 수 있다.대상 도서는 자녀를 위한 엄마의 따뜻한 응원을 담은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특별한 친구와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창작동화 ‘가방 들어주는 아이’,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월드비전은 27일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4일~12일까지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등록·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향한 희망 메시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230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이 중 10개 작품을 선정해 그림의 일부 요소들을 손수건에 담았다.월드비전은 아동들이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 1,400장을 제작, 다음달 말까지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로 피난해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최근 5년간 자살(자해) 시도, 정신건강 고위험 학생에게 약 35억6,000만 원의 상해·정신 의료비를 지원하며, 청소년 자살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이 실시한 고위험 학생 의료비 사업의 연도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960건, 2018년 730건, 2019년 977건, 2020년 704건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도 318명의 학생이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중복지원을 포함해 총 513건의 의료비 지원사업이 이뤄졌다. 생명보험재단은 올해도 자살, 자해 시도 학생과
서울시 영등포구는 아동 스스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아동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하나은행과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만12세 이하 아동 상품 가입좌수에 맞춰, 하나은행이 기금을 매칭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세 이하 아동 고객들은 상품 가입으로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고객들에게 ‘유니세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분쟁, 재난,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하나은행 박성호 은행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6일 나눔문화 확산, 착한 소비를 위해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한 ‘기부팔찌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기부팔찌는 여성의 매달 돌아오는 건강한 월(月)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달빛 팔찌 시리즈’ 4종, 미혼모 가정의 삶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블루밍 팔찌 시리즈’ 3종이다. 특히, 전 제품 모두 작은 모양 펜던트와 써지컬 체인으로 누구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과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과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과 이로 인해 자가진단 시행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진과 운영상의 부담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이날 한수원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원전 주변 5개 지역, 신규양수건설 3개 지역 등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03개소에 총 4,000만 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코로나1
삼성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1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경북 사랑의열매 전우헌 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자립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말한다. 매년 자립준비청년 약 2,400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적·경제적 독립을 이루기에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만큼 사회에서의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대상자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보호종료 5년 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자립수당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 시스템’ 기능 개발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3일 카카오메이커스로부터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약 7,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카카오메이커스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7일~16일까지 ‘피스 인 우크라이나(Peace in Ukraine)’ 휴대폰 케이스와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했다.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카카오메이커스 전성찬 Makers Creator 팀장은 “열흘간의 짧은 판매기간 동안 고객
굿네이버스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지난 2009년 시작된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10살 소년 ‘라멕’이다. 3년 전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400km 떨어진 농장으로 일을 떠난 후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전화기가 없어 일 년에 두 번 옆 마을에 가서 통
희망조약돌은 7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휴게소 공간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대피해아동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공익 포스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 배치해, 학대피해아동 발견과 신고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캠페인은 이천(남이)휴게소, 구리(일산)휴게소, 매송(서울)휴게소와의 협업해 진행되며, 각 휴게소에 설치된 공간기부 POP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휴게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국내
서울시는 일부 아동양육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을 계기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 예방부터 조기 발견, 사후 조치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은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총 109개소다. 종사자 1,778명이 아동 2,401명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시설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93건, 2020년 17건, 지난해 6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시는 신고 되지 않은 피해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고 단 한 건의 학대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