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가 명품보컬로 수놓은 웰메이드 감성멜로 '가시나무새'의 엔딩타이틀곡 '너란 사람'이 화제몰이중이다. KBS 2TV는 22일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방송 후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SG워너비의 음색이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맘을 더욱 애절하게 적신다"는 호평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고 전했다. KBS 2TV에 따르면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다 껴안겠다며 떠나지 말라고 애절하게 호소하는 내용의 가사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내면을 대변, 스토리에 몰입하는데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 '드림하이'의 음악감독 강동윤과 보아, 브라운아이즈, 이문세 등의 곡을 써온 히트작사가 김영아가 만들어낸 명품 발라드라는 점 역시 곡의 높은 완성도에 큰 힘을 실었다. SG워너비는
KBS 2TV는 '강력반' OST로 인순이가 부른 '작별'이 애달픈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을 그려내는 장면들과 어우러져 명품 감성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23일 소개했다. KBS 2TV에 따르면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강력반' OST Part2 '작별'의 뮤직비디오에서 인순이는 최대한 절제된 감성의 애절한 반전 창법으로 노래하는 녹음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원조 디바의 명품 감성이란 어떤 것인지 톡톡히 보여주면서 고유의 창법대로 토해내듯 부르지 않고 안에서 삭이는 듯 절제하는 반전 창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강력반' 3, 4회에 삽입돼 송일국과 박선영의 가슴 아픈 재회와 인순이의 반전창법이 어우러져 감성의 극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으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 제작을 위한 섬마을 어린이들의 음악놀이가 시작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주)엘에이치(대표 정철웅)와 주제가 제작 및 운영 방안 등에 관한 기술협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조직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김형석 작곡가, 남인우 아동연극 연출가, 조직위 원일 음악감독 등이 참여해 여수도서지역 218명의 초등학생 및 선생님들과 음악놀이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이후 전문 작곡가들이 팀별로 여수도서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 섬마을 어린이들이 주제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작곡, 작사 등에 관한 음악교육을 지원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제작된 주제
신예 한그루가 스승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컴백한다. 올 초 `위치 걸`로 데뷔해 톡톡 튀는 무대를 선보였던 한그루는 17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마이 보이`를 공개하며 1개월여 만에 복귀를 알렸다. `마이 보이`는 트랜드인 신스팝 장르로 경쾌한 셔플 리듬에 신스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북치기 박치기`의 `비트박스의 대명사` 후니훈의 랩에 한그루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입혀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한그루는 `마이 보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로 분해 6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적이면서도 섹시한 의상으로 매력을 발산하면서 시각적인 행복감을 생생히 전달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그루의 뮤직비디오는 김광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한그루
JTN미디어는 8일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온 신인밴드 락캣츠가 지난 2월22일 첫 EP앨범 '벤자민'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락캣츠는 '포스트 김윤아'로 불리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아로를 필두로 선데이펀치 보컬 및 기타를 맡았던 리경, 베이시스트 코우, 골드러시 드러머 출신 아현로즈 등 4인으로 이뤄진 혼성 팝펑크 밴드다. 그들이 대중에 첫 선을 보이는 앨범 '벤자민'에는 여성보컬 특유의 탄산수 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벤자민'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KBS N'Sports 프로배구 주제곡 '점핑스타' 리마스터링 버전곡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주로 '귀엽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만큼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살아있어 락캣츠만의
배우 한혜진이 무서운 언니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를 통해 '한밤의 폭주녀'로 파격 변신한 한혜진의 스틸사진이 공개된 것. 2일 공개된 사진에서 한혜진과 김하은은 핫팬츠, 구멍난 레깅스, 주렁주렁한 체인, 진한 스모키 화장은 물론 오토바이까지 끼고 완벽한 폭주녀로 변신했다. 특히 평소 단아하고 서정적인 이미지로 어필했던 한혜진은 오후 촬영을 마치고 3시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스타일을 180도 바꿔 나타나 촬영장 스태프들도 많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한혜진에게서 처음 보는 와일드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매우 파격적이었다"며 "한혜진과 김하은은 극중에서 폭주족뿐 아니라 절친 '끼자매'를 형성해 다양한 모습
배우 김현주가 민낯 샤워신을 통해 '방부제 동안'을 인증했다. 김현주는 오는 26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우유빛깔 뽀얀 어깨를 드러내며 상큼한 샤워신을 선보인다. 25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현주가 보여주는 샤워신은 기존 샤워신들이 펼쳐내는 것처럼 고혹적이고 황홀하다기 보다는 톡톡 튀는 상쾌함이 가득한 한정원 표 샤워신을 연출했다. 김현주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얼굴로 샤워신 촬영에 임해 가까이서 보는 촬영관계자들이 모두 놀랄 만큼 '자체발광' 광채를 드러냈다는 전언. 무엇보다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샤워신 장면인 만큼 최소한의 촬영관계자만 참석한 채 철저한 출입 통제 하에 비밀리에 진행됐다. 김현주는 추운 날씨에 샤워신을 찍어야하는 상황에서도 샤워기
'강력반'의 송일국과 이종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투샷 포스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강력한 임팩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공식 포스터가 24일 공개된 것. 이날 공개된 '강력반' 메인 포스터는 거칠지만 사람 냄새 나는 강력반 형사들의 사건을 파헤치고자 하는 각 캐릭터의 눈빛이 압도적이며 정통 수사물 특유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점퍼 차림에 헝클어진 머리, 거친 야생의 느낌을 전하는 형사 박세혁역의 송일국과 수트에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정일도역의 이종혁은 서로를 견제하는 듯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도는 분위기를 투샷 포스터 안에 담아냈다. 또 전체 포스터에는 송일국(박세혁 역), 이종혁(정일도 역), 송지효(조민주 역), 박선영(허
'고독 엉뚱남' 박유환이 '10단콤보' 미소를 선보이며 '신(新)훈훈남'으로 등극했다. 24일 박유환의 한 폭의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박유환은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출판사 지혜의 숲 오너인 한지웅(장용)의 43살 어린 이복동생 한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유환은 실제 형인 JYJ 박유천과 똑같이 닮은 외모로 인해 '우월한 유전자'라는 애칭 속에 생애 첫 연기도전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1회 방송분에서 박유환은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한서우는 형님인 한지웅과 43살 차이가 나는 독특한 출생환경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한상원(김형범), 한정원(김현주)에
'빈틈 재벌녀' 김현주가 상큼발랄 매력을 발산한 '빈틈녀' 10종 세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는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재벌가 딸 한정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23일 MBC에 따르면 극 중 한정원은 여느 재벌가 딸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을 치장하고 꾸미기 보다는 출판사 도서 기획과 편집에 목숨을 거는 워커홀릭이다. 재벌가 딸이지만 친구나 남자보다 집을 좋아하고 헐렁한 티셔츠에 맥주 캔을 마시는 '건어물녀'의 모습까지 있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주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여느 재벌집 딸 같지 않게 소탈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빈틈 재벌녀'란 별칭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현주는 다소 낯 뜨거울 수 있는 대사들도 물 만
'깐깐 종결자' 김석훈이 한밤중에 '스파이더 맨'으로 깜짝 변신했다. 김석훈은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까칠하고 깐깐한 '지혜의 숲' 출판사 편집장인 송승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2일 제작사측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될 6회 분에서 송승준은 출판사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잠가버린 한정원(김현주)에 의해 추운 테라스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고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덜덜 떨고 있던 중 직접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마치 맥가이버처럼 테라스 구석에 말려있는 케이블 선을 이용, 허리에 케이블 선을 돌려 묶고는 건물 아래로 하강하게 되는 것. 아무도 없는 고요한 한밤중 마치 암벽을 타듯이 어둠을 뚫고 조심조심 벽을 타며 내려오는 송승준의 모습이 흡사 영
배우 한혜진의 가슴시린 '눈물 티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는 한혜진의 눈물로만 구성된 독특한 티저영상을 최근 드라마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메라는 주인공 한혜진의 커다란 눈과 흘러내리는 눈물을 차례로 따라잡으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무엇보다도 "그 죗값 우리가 받나봐. 미안해...미안해..."라는 한혜진의 짧은 대사는 스토리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한혜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가슴이 정화되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그녀가 죗값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내년 3월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21일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에 따르면 드라마 인기에 힙입어 뮤지컬화가 전격 결정됐다. 뮤지컬로 부활하는 '마이 프린세스'는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이지나 감독이 연출자로, 인기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이 프린세스'의 뮤지컬화 소식에 업계에서는 일명 '안구정화커플'로 불리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두 주연배우 송승헌, 김태희를 이을 주연 배우들 캐스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 프린세스' 제작사는 "대한민국 황실 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완성도 있는 음악과 어울러져 새로운 뮤지컬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대본작업이 진행
2011년 브라운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가시나무새'가 아랍권의 주목을 먼저 받아 화제다. 18일 GnG 프로덕션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랍 최대 뉴스 방송사인 알자지라는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센터를 방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현장을 취재한 것은 물론, 주인공 서정은 역의 한혜진을 특별 인터뷰했다. 알자지라의 이번 취재는 아랍권에서 신(新)한류를 이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풍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시나무새' 취재를 특별 요청한 것. 특히 드라마 '주몽'을 통해 아랍 한류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한혜진의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관심을 이끌었다. 한혜진은 ‘가시나무새’를 대표해 드라마를 특별
송승헌의 촬영장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직찍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스마트한 재벌 3세 외교관 박해영을 맡아 김태희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송승헌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곳에서 배우들과 또는 스태프들과 날렵한 '모태 V(브이) 라인'을 과시하는 촬영장 직찍 열전으로 긴장된 촬영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특히 송승헌은 직찍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모태 브이 라인'과 '단골 V자 포즈'를 선보이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해영은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완벽한 현대판 왕자로 능청스런 자뻑 대사와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마성의 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떠오르는 신예 강동호가 숨겨둔 아들이 있는 '싱글대디'임이 밝혀진다. 강동호는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지방 국립대 출신의 3년차 사법고시생 강대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 중 강대범은 밝고 명랑하며 언제나 얼굴에 싱글벙글 미소를 달고 사는 건강한 청년으로 선량하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인다. 이런 매력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신훈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강대범은 자신을 좋아하는 황미란(한지우)에게 "나 여자친구 있다. 여자친구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결국 강대범은 20일 방송될 4회 방송분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선보여지며 숨겨두었던
배우 박신양이 '싸인' OST 윤지훈 테마곡을 직접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SBS TV '싸인'에서는 박신양이 직접 작사한 윤지훈의 테마곡 'My Love Song'가 공개되는 것. 박신양은 윤지훈의 테마곡인만큼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캐릭터의 심정을 담아 감성적이면서도 진정성을 담은 가사를 완성해냈다. "세상이 나를 버린 다해도, 나 그대가 모른 척하지만 않으면, 모두가 미쳤다 해도, 나보고 바보라 해도, 그대만 생각합니다"라는 가사는 '사랑'을 통해 마음을 표현해낸 서정성으로 더욱 마음을 잡아끈다. 여기에 극 중 윤지훈의 우직함과 곧음이 엿보여 더욱 진심으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한편 박신양의 가사에 소녀시대 태연의
개그맨 안상태가 '생초리'에 반짝이 빨간 머플러 '디자이너 김선생'으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생초리') 16회 방송분에서 안상태는 고품격 유학파 의상 디자이너로 등장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16일 제작사에 따르면 생초리의 낯선 손님이 된 안상태는 반짝이는 머플러와 화려한 코사지가 달린 재킷, 큐빅이 박힌 장갑 등을 코디한 채 엘레강스한 어투와 행동으로 생초리 주민들을 경악시키는기묘한 의상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안상태는 배그린의 웨딩드레스와 하석진의 턱시도를 맞추는 과정에서 배그린과 황당능청 영어를 섞어가며까칠 엘레강스 호흡을 맞춘다. 생초리 주민들과는 부조화를 이루는 묘한 긴장감과 언밸런스가 연출되면서
'안구정화커플' 송승헌과 김태희의 민낯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3회에서 둘만의 밀월여행을 떠난 별장에서 달콤한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송승헌은 김태희가 세수를 마치고 나오자 품에 꼭 안은 채 수건으로 얼굴을 토닥이며 닦아주는 등 어린 아이 다루는 엄마의 모습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을 선보인다. 송승헌의 다정한 배려가 기분 좋은 이설은 로션을 발라주는 해영에게 "토닥토닥 해줘야 흡수가 잘되죠"라고 애교를 떨며 알콩달콩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구정화커플'의 민낯 데이트는 송승헌의 '머리 묶기 솜씨'를 발휘하며 계속된다. 송승헌은 세수를 마친 김태희를 무릎에 앉혀놓고 머리를 빗겨준다. 한 가닥 한 가닥 정성스럽게 김태희의 머
배우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 정태우 등 '반짝반짝 사단'이 보여주고 있는 유쾌상쾌통쾌한 연기력의 비밀이 밝혀졌다. 16일 제작사측에 따르면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연기자들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실제로 김현주, 김석훈, 정태우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는 '수험생' 모드로 대본삼매경에 빠져있을 정도. 김현주는 의자에 앉아 대기하는 잠시 동안에도 대본을 외우고 또 외우는 상황이다. 여자 주인공 한정원 역으로 대사 분량이 엄청난 까닭에 의상을 갈아입거나 할 때 잠깐이라도 틈이 나면 열심히 대사를 암기한다. 김석훈 역시 '학자'처럼 대본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