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가 TBS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지난 14일 복지TV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지난 2005년 설립된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정한 장애인복지채널로써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습니다.현재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취약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는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플랫폼 TBS'를 비전으로, 시민의 방송이자 지역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송으
대청호 건강스토리 책자가 ‘음성 버전’으로 발간된다.대전시 동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대청호의 다양한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한다.올해 초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동영상 제작 안내서’ 발간에 이어, 이번 책은 대청호 건강스토리를 시각장애인이 핸드폰을 이용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제작한다.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해 책자에 들어가는 QR코드를 양각으로 특별 제작할 계획이다.또한 책의 콘셉트, 슬로건, 디자인 등 수요자 중심의 견본을 만든 후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 발간할 예정이다.
장애인 화재사상자 발생률이 비장애인 대비 2.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척이 대응에 나선다.소방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안전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안전교육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온전한 일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달 정부는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해 9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장애인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오는 20일부터 장애인 철도회원은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된다고 밝혔다.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우선 연결, 전화 승차권 예약·결제·발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그동안 장애인 철도회원은 역 창구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별도 신청해야 가입할 수 있었다.이번 조치로 장애인 철도회원 8만4,000여 명은 자동으로 전환돼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회원의 경우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
복지TV와 TBS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지난 14일 양 사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공개홀에서 ‘방송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복지TV 박마루 사장, TBS 김경헌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5년 설립된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히, 복지TV는 방송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14일 엔씨는 장애인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하며,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효율적인 서가 관리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이와 함께 엔씨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씨서비스(NC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엔씨서비스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발달장애인과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입니다.국립생태원이 지난해 말 유료로 판매했던 ‘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를 글자체와 그림 크기, 제본 방식 등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했습니다.특히, 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사회복지시설과 특수교육기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제작 사양을 개선하는 등 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한편, 국립생태원은 매년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와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광양시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터, 광양수어통역센터 3개소가 함께 사용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인터뷰) 하태우 과장 / 광양시노인장애인과우리 시각장애인하고 청각장애인 분들이 그동안 사무실이 협소한 상태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20년부터 시각자립센터,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농아인 수화통역센터 등 5개 센터를 저희들이 한 건물에 통합해서 입주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해 왔습니다.이번에 개소한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는 그동안의 3개
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와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거쳐 문현옥, 최수경, 박미 통역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 홍보영상 수어해설 삽입, 농아 형사·민원 통역 지원 등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
전남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센터 소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전남 광양시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역사회 재활시설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0년 5월 부지(광장로 1, 중동)와 건물을 매입하고 지난달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센터 건물을 확충했다.센터에 입주하는 시설은 ▲광양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광양시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
오는 7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본격적인 출발점에 섰다.한국농아인협회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를 공동주관으로 제주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7일까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대행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세계농아인대회는 지난 1951년 이탈리아에서 세계농아인연맹(WFD) 창립을 계기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농아인의 인권과 교육, 문화, 예술, 수어 등과 관련된 130개 회원국의 실태 등을 공유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Securi
어르신과 장애인, 청년이 K-컬처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 및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유와 연대의 날개를 단 K-컬처의 새로운 5년 계획을 담은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자유의 가치 아래 K-컬처에 도전정신과 독창적인 상상력이 더해지고, 연대의 가치를 품은 K-컬처로써 지역과 사회, 나아가 세계시민이 단단하게 연결된다. K-컬처에 자유와 연대의 날개를 달아 자유롭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생태도서를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기관 등에 7일부터 무상으로 배포한다.이번 읽기 쉬운 생태도서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다.국립생태원이 지난해 말 유료로 판매했던 ‘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를 글자체와 그림 크기, 문장 길이, 제본 방식 등을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했다.알기 쉬운 곤충 이야기는 호랑나비,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의 생태적 특징, 우리 주변의 곤충, 곤충과 인간의 삶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24일~28일까지 경기도 내 활동지원사 취업에 의지가 있는 농인 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장소는 누림센터며, 교육 대상은 경기도 내 농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표준과정(활동지원개론 8시간, 활동지원서비스기초 19시간, 활동지원의 실제 13시간)으로 총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 후 현장실습(10시간)을 수료해야 이수할 수 있다.농인 활동 지원 이용자는 언어와 문화가 같은 활동지원사를 만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지난 3월 28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은 키오스크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모바일 앱 등의 제공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적용 대상 키오스크는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서류발급,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입니다.장애유형에 따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가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 DPI)은 4월 20일 장애인 날 기념으로 호주 장애인 단체(PWDA) 선임연구원과 호주 법률단체(ACDL) 선임변호사를 초청해 UN장애인권리협약(CRPD) 선택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7일과 18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진행된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국가인권위원회·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DPI에서 주관, 한국장애인개발원·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실에서 후원한다.워크숍은 호주의 2·3차 UN장애인권리협약 최
1. 중앙선거방송토론위 1차 정책토론, 복지TV에서 수어방송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73호 첫 번째 뉴스입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가 복지TV에서 일대일 수어로 방송됐습니다.정책토론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가운데, 복지TV는 해당 방송에 일대일 수어서비스를 포함해 동시 생중계했는데요.특히 복지TV는 일대일 수어통역으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에 힘을 더했는데요.복지TV는 방송토론에서도 국내 선거방송토론
전남도교육청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물절약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함께 절약하면 극복할 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전남교육청 누리집 ‘전남교육통’의 인증 게시판에 물 절약 실천인증사진을 직접 게시하는 방식이다.참여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며, 4주 동안 3개의 물 절약 실천 과제가 제시된다.실천 과제는 1주차: 양치컵 사용하기(4. 3. ~ 4. 9.), 2주차: 설거지통 사용하기(4. 10. ~ 4. 16.), 3,4주차: 2주 동안 세차하지 않기(4. 17. ~ 4
장애인 당사자가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진다.지난 28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무인정보단말기(이하 키오스크)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응용소프트웨어(이하 모바일 앱) 등의 제공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애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는 취지다.휠체어 접근, 음성안내 등 키오스크 장애인 접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2023년 손책누리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손책누리(손과 책으로 세상을 누리다)는 청각장애인의 문해력 증진과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수어 독서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다시 대면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경제, 사회, 과학, 환경, 문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어통역사가 수어로 해설해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을 병행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도서관 이용방법, 수어영상도서 활용방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