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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해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2월 2일~13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에는 13개 기관,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에는 50개 기관이 선정됐다.선정된 기관은 지난 1일~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기존 건강보험 수가에 가산 수가를 적용하는 등 시범사업 수가를 적용받게 된다.먼저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은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가 적시에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
사회
정두리 기자
2020.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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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희귀질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 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약 6만명이 희귀질환을 진단받는데,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환자는 1천여 개종으로 75만 4000 여명에 달한다.또 전체 환자의 19.6%가 발병 이후 지금까지 30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5%는 가계수입 대부분을 의료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정부는 진단이 어려울뿐더러 치료비도 많이 들어가는 희귀질환을 국가관리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진단과 치료 도움은 물론 의료
의료·건강
서정용 기자
2019.10.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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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30일 제58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과 그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각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461만3,536원 대비 2.94% 인상된 474만9,174원으로 결정됐다.기준 중위소득은 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 값이다.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선정 기준과 2019년 현재 12개 부처 78개 복지사
사회
최지희 기자
2019.07.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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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7세~74세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폐암검진이 진해오딘다.보건복지부는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을 오는 8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실시기준(고시)에 따라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부터 올해 폐암검진 대상자에게 폐암 검진표(안내문)를 발송한다.해
사회
정두리 기자
2019.07.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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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7차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에는 추진본부에 속한 건강보험정책국, 건강정책국, 보건의료정책관실, 노인정책국, 사회서비스정책관실 등의 주요 부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수립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의 과제별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업무계획을 논의하면서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현안과제 추진방안 등 논의를 통해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in
정두리 기자
2019.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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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 ‘암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먼저 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 추가와 폐암검진의 대상연령 기준, 주기 등을 규정한다.만 54세~74세 남·여 가운데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을 실시한다.향후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규정하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간, 유방, 자궁경부, 대장, 위)에 폐암검진을 추가·실시할 예정이다.폐
의료·건강
최지희 기자
2019.05.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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