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하루 10번, 200명 이상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버스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휠체어 탑승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구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무료셔틀버스의 절반가량을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한다.전기 저상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으로 전기충전소도 설치한다. 교통약자 안전한 탑승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가족 규모의 변화, 초산 등으로 인해 가족 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에 대한 교육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 지역 내 등록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행복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은 임신부와 수유부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모유 수유 교육을 제공하며,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모아 애착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이번 건강교실은 지역 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등을 고려해 지급한다.당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였지만, 주거 또는 교육 급여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도 지원받게 됐다.세대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 시스템 강화를 요청하고 나섰다.지난 29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17개 시·도청에 IC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 도입을 요청했다. 병원이나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 장애인 방문 빈도가 높은 장소를 우선으로 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최소 10면 이상 시스템 도입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가구당 차량 2대~3대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늘어난 차량 수와 그렇지 못한 주차면수로 인해 주차 전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지무브와 파파모빌리티는 지난 28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에스코트 서비스를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출고식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지무브가 이동약자를 위한 복지차량을 제작해 출고했으며, 파파모빌리티는 이달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고된 차량은 기아자동차 카니발 차량으로 제작됐다.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에 탑승하도록 도와주는 후방진입형 슬로프 차량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테스트
부산시는 지난 26일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불편 해소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최근 장애인 콜택시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탑승 거부 사건을 비롯해, 일상회복 등으로 인한 장애인·임산부의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폭증으로 차량과 예산 부족, 배차 지연, 기사 불친절 등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으로 부산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임산부 콜택시 지원방식 개선 ▲장애인 인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 ▲장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대중교통 이용비와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다음달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목포시가 2일부터 8일까지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관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7년 이후 출생아)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이 제공되며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의 많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내달 7일부터 성황3길 19번지에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기관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을 투자해 건립됐다.골약동사무소 옆 지상 3층 연면적 956㎡(289평) 규모로 ▲1층 건강상담실, 사무실 ▲2층 영양교육실, 프로그램실, 지역사회연계실, 주민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해남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남시네마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BF인증이란 어린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를 진행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해남시네마는 다양한 계층의 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자 시설물을 개선 우수등급을 획득했다.해남시네마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범형 블록과 점자 안내판 점자 상영판 등을 설치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정족산 산하 정족사에서 강릉 단오제를 맞아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에 수동 휠체어 10대(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휠체어 전달식은 20일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코로나19로 2년 동안 취소됐던 강릉의 단오제 행사가 올해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전격 개최됨에 따라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도 단오장에 부스를 설치, 정족사로부터 후원받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등 노약자 대상으로 휠체어를 대여할 예정이다.오는 30일부터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는 강릉시 남대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 운행을 다음달 11일 토요일까지 연장한다.당초 지난 10일~오는 22일까지 운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청와대 개방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순환버스로 투입된 서울 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휠체어와 유아차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도록 개조된 리프트 차량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 및 동반 관람객이다.청와대 셔틀버스는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1,600명 이상의 시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을 조성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올해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명란 ]전남 강진군은 경기침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배송 도우미 서비스’는 강진읍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입 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운반해주는 서비스이다.연두색 조끼와 모자를 쓴 도우미 2명은 강진읍시장 장날인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하면서 노인부터 장애인, 임산부 등 시장 이용객의 물건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3일 편의증진의 날(4월 10일) 지정을 위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해외의 경우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이해를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경우 ‘Access City Award(접근성우수도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편의시설과 이동지원서비스를 경쟁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시상함으로써 이동권과 접근성 개선을 자발적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를 오는 22일까지 무료로 운행한다.해당 셔틀버스는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로, 휠체어 리프트 장비가 완비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과 경복궁역에서 출발하는 순환 노선 2개를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행한다.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청와대 개방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휠체어 사용자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휠체어 이용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서울숲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30일 개관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을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환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3년간 900여 곳의 유니버설 관광시설을 발굴해 인증했으며,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 7대를 도입해 관광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앞으로 편의점, 식당 등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경사로 설치가 확대된다.지난 26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슈퍼마켓·일용품소매점, 휴게음식점·제과점, 일반음식점 바닥면적 300㎡ 이상 ▲이용원·미용원·목욕장, 의원·치과의원·한의원·조산소(산후조리원 포함) 500㎡ 이상인 경우에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이번 시행령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서울시는 14일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의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자가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소지한 카드에 7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다.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카드사에서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 카드를 새로 발급해 주소지
오는 7월부터 대형마트에 장애인을 위한 쇼핑카트가 의무적으로 비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다음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10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할 경우 대형마트 등에서 쇼핑카트를 사용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이 따르던 상황이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대형마트에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의무 비치토록 해,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