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동행 식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카드를 제공하고,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급식 카드는 주 5회, 한 끼 최대 8,000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카드 한 장으로 한식·양식·중식 등 입맛대로 선택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 대기자 중 어르신 동행 식당 이용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관광벤처기업 모아스토리는 오는 19일 전국 10개 관광지의 무장애정보를 담은 전국판 무장애지도 ‘여행이 쉬울지도’를 공개한다.이 지도는 SK E&S 상생협력기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올해 배포하는 전국 무장애지도는 2015년 서울 구로지역 무장애지도를 시작으로 12번째로 제작한 지도다. 이전 지도가 주로 수도권의 관광 정보를 담았던 것을 넘어 전국판 무장애지도로 제작해 전국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무장애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모아스토리는 총 10개의 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이용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
청각장애 교원에 대한 문자나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제공을 하라는 권고가 나왔다.1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23일 14개 교육청 교육감에게, 의사소통 편의제공이 필요한 청각장애 교원을 확인하고,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장애가 없는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영역에서 사용자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정당한 편의’에는 장애인의 성별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시작한 이후 6개월간 66만 명(누적)에게 총 150억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의 이동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사회활동과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지하철 요금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지난해 8월부터는 버스까지 요금 지원을 확대했다.이로써 서울은 장애인이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또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지하철 1역사 1동선 100% 확보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1호점 양산지혜마루점이 13일 오후 경남 양산시 양산 지혜마루에 위치한 삼산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로, 양산지혜마루점은 91호점이다.양산지혜마루점은 경상남도에서 6번째, 전국 91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채용됐다.특히, 이번 매장은 베이커리형 카페로 설치돼 장애인이 생산한 ‘양산순쌀빵’등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전남도청, 목포시,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참가요강 안내, 주요 공지사항 전달 및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했다.개최지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초로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한전MCS 관악동작지점과 지난 7일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관계 구축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 참석한 한전MCS 관악동작지점 김병일 지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동작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이바지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동작구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줄 한전MCS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연계를 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중 자연과학·공학 계열 전공자라면 학년 구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지난해 시작한 모두는 장학생들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기관탐방,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 등 이공계 장애대학생에게 특화된 진로 설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선정된 1기 장학생들은 각각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점자교과서 제작을 위한 현지 촉각교재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8일까지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탄자니아교육원 및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와 협력해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출판시설 제작 역량 향상,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육과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지원한다.탄자니아 점자출판시설 전문 인력 역량강화 교육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4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카피추(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2억2,500만 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협력을 확대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정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일상 속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협회 제도개선 현안으로 선정, 청년들과 함께 변화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청년행복제안은 만 18세~34세 장애·비장애청년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사례를 근거로 장애 관련 칭찬 또는 개선을 요청해 공론화하고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현재까지 칭찬 사례 162건, 개선 사례 454건 등 총 6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선정위원회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과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 9,500만 원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는 신월동 지역주민 12명과 신월동 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줍깅 활동을 지난 12일 시작했다.‘줍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은 기후 위기 변화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신월동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모집해 시작했다. 활동으로는 환경 캠페인, 자원 순환 로봇 활용, 장애인을 위한 쉬운 자원 활용 방법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 위기를 위해 355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으며, 참여자들의 재참여 의사에 힘입어 3년째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줍깅은 지역 내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은 헌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009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15번째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수기, 포스터 3개 부문의 헌혈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동영상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홍보 동영상 ▲수기 부문은 실제 수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담사례 ▲포스터 부문은 헌혈을 장려하는 내용의 작품을 일반인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다음달 9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4년 제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제고하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공모전 누리집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 간 ‘2024년 온라인(로또) 복권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463명으로 지역별 인구수와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선발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집지역 단위로 예비후보자 488명을 추가 선정한다.신청자격은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장애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이 우선계약대상이며 90%를 배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이에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과 함께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왔다.지금까지 238명의 아동·청소년이 휠체어 운동 프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달 1·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