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계 39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사회복지정책을 마련하고,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복지 정책과제를 제언했다.이 자리는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사회복지제도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길 바라고자 마련됐다.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사회복지계 주요인사(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들과 함께 자리했다.이 자리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4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과정(이하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자격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한 사회복
전라남도가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전라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강화하고, 강진의료원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발빠르게 보건복지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 입원 수술 등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하철 역사 승강기 근처에서 안전 조끼를 입고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자들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2022년 7개 역사 52명, 지난해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491명의 인원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9일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기본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노인통합지원센터 ▲성모간호요양센터 ▲조은노인복지센터 ▲효행복지센터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아름다운 청춘 건강한 먹거리센터 ▲유성지역자활센터 ▲유성 에벤에셀요양원 ▲한남요양병원 ▲보니파시오 요양병원 등 총 10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일시재가(가사 지원), 이동지원(병원 등 외출 지원), 영양급식(맞춤형 식사지원), 주거편의(주거 수리·수선, 방역 등), 단기보호(퇴원환자 등
전남 광양읍은 지난 17일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단원 9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내부 도배 장판과 현관 센서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전했다고 20일 밝혔다.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이번 수혜 대상자는 20년 넘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현관등 교체, 새로운 도배·장판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7월 결성해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해 현재까지 계속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노력을 이어
광주시 북구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 수준과 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해 폐지 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 일자리, 건강 개선 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북구는 지난 15일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 16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인 전수조사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전남 광양시가 8,000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297억 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무장애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제1차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해 발전 방안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한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 단체와 학계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해 총 16인으로 구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사회적 도시 농업 ‘함께하는 텃밭’ 교육에 참여할 복지시설 4곳을 모집한다.이 교육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들의 심리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시민농장 교육장까지 이동이 가능한 장애인단체나 노인요양원이다. 지역 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수용인원은 20명 내외가 기준이다.교육은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일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11월까지 텃밭정원 만들기부터 작물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게 된다.아울러 허브오일
전남 광양제철소가 산하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시청 봉사단, 협력기관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고 19일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광양시 옥곡면 매동마을 일대에서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과 현업부서 직원 70여 명, 시청 봉사단 10명,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20여 명 등 약 400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광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홀로 생활하며 폐기물과 집안의 비위생적인 쓰레기들을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야면 순송길 정*찬(70, 남)을 위해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았다. 아울러 119생활안전순찰대도 전기·가스 등 화재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했다.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월 1일 설맞이 길거리 정화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월야 교차로 진출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빛나는 봉사 정신을 보였
전라남도 강진원 강진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4일,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수성당을 찾아 새해맞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수성당은 조선 고종대인 1885년 창건돼,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건물이 소실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1936년 중창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강진군 최초의 경로당으로,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등 군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수성당은 지난해 전통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한옥집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경로당 회원들이 생활하는데 편안하도록 안락한 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5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 상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최초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60세 이상의 시니어금융상담원을 채용하고 배치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관련 분야에서 노인 인력의 채용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니어금융상담원’은 올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운영되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종합 상담, 채권관리, 사옥건립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시니어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장애인 유관 단체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 편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재수 선거1국장과 8개 장애인 유관 협회와 단체,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표체험과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제도 개선·변동사항 안내, 개선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를 활용하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 및 ‘이해하기 쉬운 선거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9,000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
노인빈곤, 고독사, 장애인 돌봄부담 등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현장복지 특별반’이 꾸려졌다. 특별반은 복지분야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13일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현장복지 특별반’을 구성,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현장복지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
국민의힘이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은 13일 비상대책회의에서 “같은 관객이어도 장애가 있는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좌석에서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볼 수가 없는 상황을 늘 마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김 비대위원에 따르면,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편의법 시행령에 따르면 영화관에서는 관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 한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영화관에서는 시행령을 이행하고 있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