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달~이달까지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함평군장애인거주시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권리보장, 학대예방 등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함평군장애인거주시설에서 시설 거주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리보장 향상을 위해 전남발달센터로 인권교육을 요청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시설거주 성인 발달장애인 18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기소개와 소중한 나(8월31일) ▲나의 권리 찾기, 서로의 권리 지켜주기(9월5일) ▲학대란 무엇인가(9월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지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사법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발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주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 업무대행과 제주지방경찰청 김영록 여성보호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과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 향상 ▲재가 지적 장애 여성 주거지 순찰 강화 ▲장애인·비장애인 대상 꾸준한 예방교육 ▲사례별 보호대책 및 신속한 신고·출동체계 구축 등 발달장애인 학대와 범죄 예방
서울시가 ‘제4회 서울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는 15일 열리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방화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을 달린다. 서울시는 평소 운동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건강증진과 장애인식개선을 목표로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하프,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하프와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역할을 수행해 시각장애인마
충남척수장애인협회가 다음달 5일 충남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충남척수장애인협회는 “기념식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척수장애인의 복지환경을 향상사키기 위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척수장애인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척수장애인협회(041-557-5277)로 문의하면 된다.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이하 검찰개혁위)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비상상고 신청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에 권고했다.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거리에서 발견한 무연고 장애인, 고아 등을 격리수용하고, 폭행·협박·감금·강제노역 등 인권침해가 이뤄진 형제복지원 사건.당시 형제복지원 원장 박인근과 직원들에 특수감금(원생 168명을 감금, 강제 노역을 시킨 행위), 업무상횡령(원생들에 쓰여 할 국고 보조금 횡령 행위) 등의 죄로 기소했다.그러나 당시 대법원은 내무부훈령 제410호에 의해 이탈방지 조치를 취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희귀질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복지부는 그동안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과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을 통해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12월 희귀질환관리법이 시행된 뒤 지난해 12월 국가 차원의 희귀질환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됐다.그러나 희귀질환에 대한 관리체계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희귀질환 치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 등 요구가 계속해서 제기돼왔다.이에 복지부는 희귀질환관리법에 의한 희귀질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메디톡스가 뇌병변장애인의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서울 강남 메디톡스 글로벌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디톡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통해 뇌병변장애인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의료 봉사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약에 앞서 지난 3월 메디톡스는 전 세계 뇌병변장애인의 치료를 돕기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제3회 장애인가족신바람 축제’를 개최했다.지난 12일 경기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 당사자와 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에는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연습한 합창, 춤, 수화 공연 등을 선보였다.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자조모임 속에서 아름다운 연대를 이뤄 서로의 삶을 나누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실효성있는 평생 설계를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2일 전북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승원 센터장이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 특성 및 욕구 ▲평생계획에 대한 이해 ▲평생계획지원방안 모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또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등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보호자들과 질
2018년 상반기 장애인 학대 신고는 총 1,843건. 이 가운데 장애인 학대로 의심된 사례는 984건, 최종 장애인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53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3건 꼴로 장애인이 학대피해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1일 올해 상반기 장애인 학대 신고 현황을 발표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었다.전체 학대피해자 77.1% 정신적 장애인… 학대행위자는 기관 종사자가 가장 많아상반기 장애인학대 현황 세부내용을 살펴보
‘신안 염전 노예’, ‘청주 타이어 노예’ 등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노동력 착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장애에 대한 이해가 없이 진행되는 근로감독으로 인해 조사에도 차질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와 노동력 착취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767건 중 218건에 달하는 경제적 착취… 재가 발생 노동력 착취 피해 기간 평균 16.5년축사에서 컨테이너에 살며 21년 동안 노동력 착취를 달한 A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치매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치매공공후견제도 시행이 예정돼 후견인이 될 수 있는 후보자의 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노인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지자체 장이 치매노인을 위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후견인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안을 따라 치매 노인 공공후견인이 되기 위해 민법 제937조에서 정하고 있는 후견인의 결격
서울시가 연내에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전면 설치한다고 밝혔다.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방치된 겨웅 그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지난 2016년 광주광역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아동이 장시간 방치돼 사망한 사건 뒤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가 시행되에도 계속해서 아동이 차량에 방치돼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아이가 통학버스에서 하차했는 확인하는 것이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의 거주지를 찾아가 말벗, 가사지원, 여가활동보조 등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 돌봄활동시간을 포인트로 적립(1시간 1포인트)해 돌봄봉사자 본인이 만 65세 이후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학과 개설 대학과 대학원 가운데 다수가 단체회원으로 있는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장애인당사자 권익증진에 앞장선 포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해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활동가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이에 오는 28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상후보자는 장애인 ▲인권 ▲복지 ▲문화예술 ▲인식개선 ▲고용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대상자는 단체장보다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가 우선적으로 추천되며, 장애인의 정부 시책을 적극 수행한 공무원 등이며, 선거에 의해 취임하는 공무원(국회의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서울사회복지대회’가 개최했다.‘마음을 잇는 서울, 행복한 복지특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작은평화예술단과 아카펠라그룹 프리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사회복지대회 최성숙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 변종부·이루리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이음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
서울 마포구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18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제정됐다.이에 마포구는 지역 내 복지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018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사회복지대회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서울 중구는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 지급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폐지한다.이에 따라 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거주하는 곳의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주거 급여란 수급자 소득, 주거비 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주태그이 노후 정도에 따라 수선·유지·주택 개량비용을 보조하는 제도다.대상은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주거급여법에 따라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4인 가구 기준 194만 원)다.이전까지 부모나 자녀 등 부
지난 6일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정신건강 인권문화제인 ‘세나비(세상에 나를 비추다’를 개최했다.이번 문화제는 1부 인권관련 작품 전시회, 2부 연극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인권관련 작품 전시회는 인권감수성과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누구나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에 관한 시화와 포스터, 인권침해 사례 만화 등이 전시됐다.이어 광주요한빌리지 ‘꿈빛 라이브 밴드’, 수원 ‘콩나물 밴드’ 의 공연과 정신장애인 연극단 ‘어울터’가 ‘꽃들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애벌레가 나비가 돼가는 내용의 연극을 선보였다.전남광역정신
성민복지관이 지난 5일 ‘2018 성민 푸드트럭&바자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기금 마련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예품 및 생필품 등 기증 물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성민복지관 고유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민복지관은 파트너쉽에 기반한 동행자로 당사자가 자신의 행복을 주체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