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이번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맞춤형
충남 청양군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과 체계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 보유 여부에 따라 영양 위험도 조사와 개별 영양상태를
대전시 유성구는 인공지능(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을 도입, 2월부터 포트홀(Pothole) 관리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은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유성구에 소재한 빅데이터·AI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 지엔소프트와 협약해 지난해 6월부터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효과를 검증했다.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에 물이 스며들어 움푹 패이는 현상으로 도로포장이 노후화되거나 잦은 강우·강설, 특히 지반이 얼었다 녹는 해빙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
전라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허가제(E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5일 본인은 물론 이웃들의 안전·건강 등을 위협하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협력 단체 연계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1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설득을 통해 쓰레기 청소·폐기물 처리비 등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올해도 집중 발굴 기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6일 광주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9개 장애인 유관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도와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참석 단체의 개선의견을 수렴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장애인과 동행하는 선거로써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최대한의 투표편의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경기도가 이번달부터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경기도, 시·군 누리집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경기도와 시·군 누리집을 점검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웹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도와 14개 시·군 누리집에 대해 21명의 장애인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누리집 총 2만 9,400페이지, 오류 총 5,142건을 점검했고 각 기관에서는 이를 개선한 바 있다.예를 들어 청각장애인을 위해 게시된 동영상에 자막을 제공했는지, 시각장애인을 위해 연결 링크에 대한 사전 설명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 평가 결과의 판정이유를 공개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가 나왔다.6일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평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 결과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먼저, 근로능력평가용 서류 발급에 따른 부담 경감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 했다.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조건부 수급 제도를 규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부지 및 시설 공동 활용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등이다.영서고 실습지 부지에 건립 예정인 강원특수교육원 원주는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설계를 진행한 후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지난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원
서울 동대문구가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제6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을 다음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제6대 아동의회는 다음달 개원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 상임위원회 활동, 아동 권리교육, 아동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워크숍,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동청소년정책토론회, 본회의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 정책을 기획·발의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또는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1학년~고등 3학년까지다.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누리집 공
보성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보성군 문덕면 7남매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마치고 입주식이 진행됐다.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지난해 11월 7일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보성사랑․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후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서비스와 적정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단열과 환기가 취약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집에 거주했던 주거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주요 성과는 공공보육 이용률 50% 조기 달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반 정원 조정사업을 통해 영아를 밀착 보육, 보육교직원의 근무환
전라남도 해남군이 봄맞이 숲속 힐링을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맞이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3개소와 휴양관내 객실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난달 완료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6인실 객실을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 등을 보완하고, 노후가전 등 설비를 교체해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휴양관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조성했다.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6개소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 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4일 대구지부에서 위기미혼모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역의 산부인과 6곳, 한부모가족복지시설 2곳, 양육키트 제작업체 1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 기관으로는 대구지역 ▲산부인과인 여성아이병원, 효성병원, 더블유여성병원, 미래여성병원, 신세계여성병원, 파티마여성병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가톨릭푸름터, 대구클로버 ▲양육 키트 제작업체로는 아이나리가 협력하게 됐다.위기미혼모 지원사업은 위기에 놓인 미혼모 가정의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육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심리 지원 등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지난 5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받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 대율경로당에서 대율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는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2개 시군에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중 순천시가 18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뚫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5일~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주로 중증 장애인(1만4,000여 명)들이 인쇄물, 제과제빵, 문구류 등 150여 종의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전국 792개소 운영 중이다.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종래의 마케팅 분야에 국한된 자문영역을 회계·법률·기술 등 전문영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는 문화유적지와 공연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설치 등을 제안했다.5일 국민통합위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세대·주거지역 등에 따른 문화누림 양극화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장애인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아직 부족하며, 장애인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세대별 문화·예술 관람률은 20대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