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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지역사회생존권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이중규 과장과 유동욱 사무관을 만나 지난 5월 입법예고 된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복지부는 지난 5월 정신질환자 범위 축소 및 비자발적 입․퇴원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주요내용을 담은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연대는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이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의 증진에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인권 침해적 강제 입원 및 장기 입원,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권리 보장과 지원 등을 포함하는 법으로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전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는한 행정기관 자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입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3.09.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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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5인(장하나, 박지원, 윤관석, 진성준, 박민수, 김태원, 윤호중, 김우남, 김성호, 신경민, 김춘진, 김윤덕, 김광진, 오병윤)이 지난 9일 단안 시력인 시각장애인도 1급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진 의원은 “단안 시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업용 차량이나 대형 차량을 운전할 수 없어 직업 선택이나 업무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아 단안 시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1종 대형 면허 특수 면허를 제외한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전 면허의 결격 범위를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종 보통 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10인승 승합차와 1종 보통 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11인승 승합차는 그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3.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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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이달 10일부터 출판 인쇄물 정보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노인인구 등을 대상으로 민원서류의 세부내용을 그대로 음성으로 읽어주는 ‘민원서류 음성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우선 자치단체에서 직접 발급받는 건축물대장·자동차등록부·농지지원부 등 37종의 민원서류를 음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서류의 모든 페이지 오른쪽 위에 사각형으로 표시돼 있는 음성변환용 바코드에 민원창구 마다 비치된 리더기를 올려놓고 작동시키거나 또는 민원인 본인의 스마트폰에 음성변환용 서비스가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음성변환은 1,500바이트(한글 750자 정도)까지 서비스되며, 복사본 서류는 음성변환 지원이 되지 않는다.
정책·정치
박정인 아나운서
2013.07.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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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으로 기호 5번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다.김광환 당선인은 대의원 393인 중 222인의 표를 얻어, 기호 1번 채종걸 후보(17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지장협과 故 장기철 회장님께 감사하다. 나아가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본다. 지장협을 잘 지키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장협의 역사성을 바로 세우겠다. 지장협을 만들었던 근본적인 전통을 찾아 설립 목적을 바로하고,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 소외 받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고 성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당선인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정책·정치
박정인 아나운서
2013.06.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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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생활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제도개선 솔루션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서울시가 최초로 공매한 장애인 콜택시에 대해 장애인용차량에 적용하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을 예외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안전행정부와 17개 시·도에 정책 건의했다.지난 2003년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접근의 어려움을 고려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 운행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콜택시 100대를 운행해 1~2급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현재 서울시는 총 360대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운행된 100대 중 주행거리가 20만km 이상 된 차량을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공매를 통해 95대 매각했다.하지만 서울시가 공매한 최초의 장애인콜택시는 출고당시 6인
정책·정치
최영하 기자
2013.06.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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