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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등급심사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청·접수 과정부터 기관의 일원화 등을 주장했다.김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애등급심사 접수 55만6,327건 중 심사서류 미비에 따른 자료보완건수는 10만5,347건으로 평균 18.9%가 신청·접수부터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지난해 4월~지난 6월 말까지 장애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지체장애 등급 외’ 심사건수가 3만3,916건에 달해, 총 13만9,263건이 행정시스템의 문제로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은 “장애인복지시책을 정확하고 형평성 있게 실시하기 위해서 장애등급심사제도가 필요할 것이나, 의사의 진단에 의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2.10.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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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3년 4월 11일부터는 모든 법인에서 웹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법인 외에도 교원연수기관,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공무원 전문훈련기관, 평생교육시설,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체육관련 행위자, 의료인 등이 내년부터 의무 준수 대상에 포함된다.웹 접근성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로 2008년부터 해마다 웹 접근성 의무 준수 대상이 확대돼 왔으며 내년부터는 그동안 대상이 아니었던 법인들이 포함된다.이에 따라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해왔으나 그간 웹 접근성 대상이 아니어서 접근성이 취약했던 금융, 쇼핑, 포탈, 언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내년을 시발점으로 차츰 웹 접근성이 개선되리라 기대하고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2.10.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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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의 국고보조금을 언급하며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데 이어 장총련이 공식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정작 장애계 현안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최동익 의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송건익 차관에게 “지난 19·20일 법안심사소위에 참여했을 때 장애인복지법 제44조 부활에 대해 정부는 다 합의했는데,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이 반대해서 통과가 안 됐느냐.”고 질의하자 송건익 차관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답했다.그러자 최 의원은 임채민 장관에게 장총련의 성명서를 제시하며 “정부 보조금 4억7,100만 원 받아서 운영하는 단체가 민주통합당을 규탄하고, 사실과 다르게 양승조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2.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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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3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개최한다.이번 3차 포럼에서는 대통령실 방귀희 문화특별보좌관이 ‘K-Culture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애인예술의 열정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장애인과 일’을 주제로 일과 열정을 강연할 예정이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가 ‘행동하는 삶’을 주제로 삶의 열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연 이후 ‘최고지도자! 장애계 화두를 던지다’라는 주제로 장애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장애계의 긍정적 변화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장애인 단체장, 국회의원
정책·정치
안서연 기자
2012.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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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가 촉진되고 정신질환자사회복귀시설이 활성화된다.서울시의회가 지난 10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서울시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 및 사회복귀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장·단기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이 조례의 적절한 시행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정신질환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능의 사회복귀시설도 설치·운영해야 한다. 시장은 필요한 경우 사회복귀시설을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에 위탁 운영할 수 있으며, 이의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2.09.12 11:19